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제2회 유성과학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제9회 전국 꿈나무가족 랜선 과학골든벨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성의 우수한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는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성구의 대표 과학행사로서, 작년과 같이 온라인 방식으로 11월 20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한 명과 부모 한 명이 한 팀을 꾸려 예선·본선·결선을 걸쳐 과학 관련 퀴즈를 풀며, 결선에 진출한 10팀의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문제 출제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담당하며, 대회 개최 2 ~ 3일 전 유성다과상 웹페이지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맛보기 문제를 일부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11월 1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와 유성다과상 웹페이지를 통해 대전시 30팀, 타 시ㆍ도 70팀 총 10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전국의 과학꿈나무들이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어 학습 동기부여와 더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당초 두 달 반 동안 진행 예정이었던 ‘우아한 대덕모바일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 열띤 참여 열기 속 예정일보다 한 달 앞당겨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동춘당, 계족산 등 대덕구의 관광명소에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시간과 모집인원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덕을 여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가을과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겁게 관광할 수 있었다. 총 520여 명의 참여자 중 200명이 선착순 미션(명소 3군데 이상 방문)을 달성했다. 연령별 참여자 분포도는 40대(34%), 5·60대(34%), 2·30대(22%), 그 외(10%)로 청장년층의 고른 참여가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인증 방식이 간단하고 좋다.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아한 대덕모바일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올해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많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뉴미디어 홍보를 위해 실시한‘2021 대전 서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대전 서구 언택트 여행지’를 주제로 이미지·동영상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13개(이미지 6개·동영상 7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가족놀이 할 수 있는 서구 명소를 아기자기한 스토리로 엮은 ‘우리 서구로 떠나요’(대전과학기술대 광고홍보디자인과 2학년 김수영·김찬희·전찬우作)가 선정됐다.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은 장태산, 한밭수목원 등 서구 명소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담은 ‘사계 맛집 대전서구’(프리랜서 김보현作)가 선정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언택트 여행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속에서도 공모전에 참여해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언택트 홍보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뉴미디어를 통한 서구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수상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가 환경부와 손잡고 라돈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물속에서 라듐이 핵분열 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가스로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특히 지난 2018년 5월 시중에서 판매되는 침대 브랜드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지난 7월 충청북도 라돈관리계획 수립을 위하여 환경부와 공동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라돈관리계획 수립에 앞서 환경부에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한 전국 주택 라돈조사 결과에서 라돈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은 보은과 제천 지역에 대해 각각 1,000가구, 나머지 9개 시군에서 1,000가구 등 모두 3,000가구에 대해 읍·면·동 별로 나누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라돈실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라돈은 주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틈을 통하여 실내로 유입되어 쌓이게 되며,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크고 환기율이 낮은 겨울철에 실내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는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정화시설 및 하천에서 실시한 폐탄광 유출수와 하천수, 지하수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령댐 상수원 및 지하수 수질관리 관련 지적사항에 따라 그간 추진해 온 정기 검사 외 실시한 것으로, 보령댐 상류 폐탄광 유출수와 정화시설 방류수, 성주천 하천수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도 물관리정책과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보령시 성주면 신성탄광(폐탄광) 기준 성주천 하류의 보령댐 유입부 하천수 6지점과 신성탄광 주변 지하수 6지점을 채수해 수질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탄광과 관련 있는 용해성 철 성분의 경우, 하천수 지점별로 보면 △정화시설 유입지점 1.82㎎/L △정화시설 방류지점 0.08㎎/L △성주천 4개 지점 불검출∼0.02㎎/L로 배출허용기준 2.0㎎/L 미만으로 검출됐으며, 기타 14개 항목도 기준을 넘지 않았다. 지하수는 먹는물 4지점에 대해 46개 항목을, 농업용수 2지점에 대해 15개 항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3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5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충청유교 국제포럼은 충청지역 유교문화의 역사적 위상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해 대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외의 유교문화를 국내 유림과 일반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동체–유교문화로부터 얻는 지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현장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맨 먼저 양승조 지사가 ‘돌봄과 상생의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주제로 기조발표하고, 이어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네덜란드의 공동체 정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양 지사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 도내 대학생이 참여하는 대담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교류센터 투커구어(涂可国) 센터장의 ‘인류공동체 관점에서 본 유가의 집단책임관’ △일본 교토대 종합인간학부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는 29일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제7회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익환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김지철 도교육감, 지정근 도의원, 수상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기능장애인의 저변확대와 우수장애인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문서작성, PC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부문 4종목에 일반부, 청소년부, 고령층부(문서작성 부문)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는 29일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1회 충남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두형 충남척수장애인협회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정병기 도의원, 시‧군지회장 및 수상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대회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차미경 충남척수장애인협회 회원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척수장애인의 날은 10월 1일의 아라비아 숫자 모양이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을 형상화해 제정됐다. 이종필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척수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아름동 상가 주변과 제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단, 아름동 상인회, 로컬푸드 싱싱장터 직원20여명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아름동 상가 거리 ▲제천변 ▲공영주차장 주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동 상인회, 로컬푸드 싱싱장터와 협력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60명을 대상으로 이달 매주 수, 목요일 10명씩 6회로 나눠 실시한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은 노인의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참여 서비스’의 일환이다. 군노인복지관은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역할이 축소되면서 사회로부터 단절돼 불안감이 높아진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꼼꼼히 추진했다. 참여 노인들은 매회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담 사회복지사 동행한 가운데 영동 난계국악체험촌을 방문해 장구를 만들고 인근 가을정취 물든 난계사를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노인은 “가을을 맞아 단풍 구경도 하고 낭만 가득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아들딸에게 자랑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영동군노인복지관 정문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문화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사회관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큰 물줄기가 흐르는 황간면, 용산면 하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7만2천여마리를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초강천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가곡의 향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사색(四色)’이라는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국악, 가곡, 가요, 아트 팝 등 네 가지 장르의 합창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가곡의 향기’는 피아니스트 김수희, 박성진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상임단원 정도형(대금), 이용원(피리)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연주한다. 첫 번째 무대는 고려가요 ‘청산에 살어리랏다’와, 김소월의 시 ‘금잔디’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국악무대로 공연의 막을 연다. 가곡 무대에서는 조동화 작시, 윤학준 작곡의 ‘나 하나 꽃 피어’, 양명문 작사 변훈 작곡의 ‘명태’를 우효원 편곡의 합창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장르의 합창무대에 이어 국악기의 특별연주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서정적인 대금 선율과 피아노의 앙상블이 매력적인 강상구의 ‘아름다운 추억’과 류시화 시인의 ‘길 위에서의 생각’을 모티브로 한 박경훈 작곡의 ‘길 위에서’를 피리와 피아노로 연주한다. 이어서 어린시절의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