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교육과학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하반기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가 ‘소통의 하모니, 급식의 오케스트라 - 함께 듣고, 함께 나누다.’란 주제로 감동적인 강연을 선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은 급식 현장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모초등학교 김옥자 영양교사가 ‘오븐에 담긴 건강! 학교급식의 맛과 영양을 굽다.’라는 주제로 학교급식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븐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 교사는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요리 성공 팁과 유용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오븐요리는 조리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급식학교에 오븐을 공급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오븐요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과 31일, 2회에 걸쳐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숲, 숨’ 항노화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내 몸 깨우기 △기억의 길 걷기 △으쌰으쌰 숲속 운동 등 숲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숲에 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탁 트인 곳에서 이야기도 나누었더니 잠시나마 가정에서 벗어나 온전히 쉴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 모두 힐링 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대전시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10월 31일 제천 의병광장에서 제천 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읍면동 농업인 및 7개 농민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승부차기, 투호놀이, 400m 계주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장은 “근래 기후변화와 자원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해서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쌀값 폭락 등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다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31일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음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음성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에서 주관해 음성군합창단 회원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음성군합창단은 ‘어느봄날’ 노래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내마음의 강물’, ‘동백섬’ 등을 이어 불렀다. 총 14곡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이어졌으며, 특별공연으로 바리톤 심정환의 성악, 첼리스트 이한성의 첼로 연주, 이숙진의 민요 노래도 들을 수 있었다. 합창단의 마지막 무대였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곡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아낌없는 박수 소리와 환호로 가득 찼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 및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1월 1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 가을철을 맞아 환절기 질환자 수가 늘어나 헌혈 참여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8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대전시에서 지급하는 대전사랑카드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는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며 독감 예방 접종의 경우 24시간이 지나야 헌혈을 할 수 있다. 또한 헌혈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헌혈에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동참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 각 지역 행사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0월 25일 충북 바르게살기 한마음 회원대회와 26일 충북청주FC 경기장에서 홍보를 진행했으며, 이어 31일 제천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도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10월 한 달 동안 조직위는 엑스포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북 지역 8곳에서 총 27일간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매력을 충북도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며, 관람객 유치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 행사들을 통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의 가치를 알리며 다양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릴 이번 엑스포는 총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방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관내 27개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직장문화 개선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현재 직장문화를 진단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과 2024년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 보고, 간담회, 기업지원 제도 활용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일촌 협약식에서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개선에 뜻을 모았다. 또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 일촌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과 기업,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0일 청 내 구민 사랑방에서 보문감리교회 및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와 행복한 집 무료 급식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은행선화동에 위치한 행복한 집은 2010년도부터 일 평균 100여 명에게 무료 중식을 제공해 왔으나, 이번 11월부터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야만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행복한 집 이전을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 보문감리교회로의 이전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중구, 보문감리교회,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가 11월 초부터 보문감리교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행복한 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 중구의 자원봉사자 모집ㆍ홍보 등 행정지원 ▲보문감리교회의 주방ㆍ식사공간ㆍ창고 제공 및 봉사활동 관련 등 협조 ▲대전시 자원봉사협의회의 무료 급식 봉사활동 적극 추진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진태 담임목사는“교회 인근 주민을 돕는 선행에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며 우리 지역에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회장은“무료 급식소 이전 장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이루고 서로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두 달여 간 직원들에게 개인 업무성향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6회에 걸쳐 업무성향 기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성향 진단은 지난 9월 한달 간 중구 직원의 90%가 넘는 767명이 참여하여 9가지 유형에 따라 나의 업무스타일, 업무강점을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구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한달 간 총 6회에 걸쳐 △나의 메타인지 높이기 △성향별 나의 강점 알기 △유형별 성장 방법 △오해를 줄이고 ‘함께’,‘잘’ 일하는 방법 찾기 △나 사용설명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했다. 진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진단을 통해 직장 속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나의 업무 패턴과 직장 동료와의 관계 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신의 업무성향을 제대로 알고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 함께, 주민속에서 구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선진 지자체인 부여군으로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체 시스템 구축 및 순환형 지역사랑상품권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발행 및 운영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견학단은 정책수당 발행, 가맹점 모집, 다양한 홍보방법 등 부여군의 성공사례에 대해 배우고굿뜨래페이를 직접 가입 및 사용해 보는 등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견학을 실시했다. 문인환 부구청장은“지역사랑상품권 성공 사례와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에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8월 조례를 제정한 후 정책토론회 개최, 발행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수준 높은 생활 향유를 위해 2024년 족보대학 교양강좌 ‘한지에 담은 족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5회(매주 화,목 오후 2시~4시)에 걸쳐 한지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통 한지의 초지 기술, 족보를 만든 한지에 대한 이해, 전통 한지 만들기 체험 등 한지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강의를 통해 한지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강좌에는 행정안전부 상훈용지를 전통 한지로 바꾼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 한국화에 가장 적합한 한지를 개발하는데 일생을 바친 김호석 화백, 4대째 전통 기술로 한지를 만드는 장성우 지장, 일본의 화지와 우리 한지의 초지 기술과 섬유 배양성을 비교하여 도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윤희 교수, 갤러리에서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전시한 한진숙 대표 등이 초빙되어 전통 한지 보존과 복원을 위해 노력한 전문가들의 특별한 강의가 펼쳐진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며, 효월드 누리집 또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구조‧화학사고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멀티소방관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지난 9월에 실시한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시험에 합격하여 화재‧구조뿐만 아니라 화학사고까지 어우르는 멀티소방관이 됐다. 김혁 소방위는 2011년에 임용되어 2019년에 인명구조사 1급, 2023년에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했고, 김주호 소방장은 2014년에 임용되어 2020년에 인명구조사 1급, 2022년에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했다. 대원들은 평소에도 동료들을 위해 비번날에도 인명구조사, 화재대응능력 교관으로도 활동하여 자격취득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으로는 "어떤 재난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소방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어떻게 하면 구조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더욱 빨리 구조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대원들이 되어달라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