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인생의 휴식과 일상의 휴식이 공존하는 은하수공원의 모습을 담은 ‘은하수공원 일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은하수공원 속 만남, 애도, 사람, 반려동물 등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자 추진됐으며, 공모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은하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10명에게 공단 이사장상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이다. 공모전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은하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은하수공원은 종합장사시설이지만 시민공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전국 최고의 선진장사시설로 알려져 있다”며, “도심 속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은하수공원 내 시민공원을 방문하여 예쁜 사진을 통해 많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120점의 우수한 품질의 분재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볼 수 있으며 11일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된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 분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역 지침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되던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전면 개방됨에 따라, 1일부터 별도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이달 말에는 동양란 엽예품 전시회(11월 20일∼21일)도 분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8일(이하 현지시각) COP26 블루존 대한민국 협상단실에서 크리스토퍼 뵈트지우프 덴마크 에너지청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점유율 향상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1970년 오일쇼크 이후 덴마크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해상풍력 발전 터빈에 있어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기술력을 가졌다”라며 “이러한 덴마크의 선견지명은 위기를 기회로 삼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이어 △주한덴마크 대사와의 에너지 협력 협의 △탈석탄 국제컨퍼런스 주한덴마크 대사 참석 △덴마크와의 푸른 하늘을 위한 그린뉴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을 소개하며, 내년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석 등 협력적 관계를 확대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뵈트지우프 청장은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석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한 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4일 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5종의 인수공통전염병 무료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및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이다. 이들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반려동물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동물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2021 반려동물 문화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축제 사전 입장예약을 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장소의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채혈은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제한하며, 검사물량(25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남숭우 원장은 “이번 검사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로 인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의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 정책에 대해 일본 언론이 관심을 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8일(현지시각)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블루존 대한민국 협상단실에서 안도 기요시 일본 ‘닛케이 아시아’ 수석기자 겸 논설위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닛케이 아시아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양 지사가 COP26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찌감치 인터뷰를 요청, 이번에 성사됐다. 이날 인터뷰는 △탈석탄에 대한 충남도의 입장 △국가 석탄화력발전 정책과 충남도 에너지 전환 정책과의 연계성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먼저 탈석탄에 대한 도의 입장을 묻는 안도 기요시 기자의 질문에 양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화력발전소 59기의 절반가량인 29기가 위치해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총 배출량의 22%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이라는 절박한 상황이 대한민국 탈석탄 운동 선도적 추진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대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차량 배출가스 등에 의한 대기질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시청 주변 보람종합복지센터 앞 한누리대로변에 도로변대기측정소를 구축·운영한다. 시는 도심지 대기질 측정을 위한 도시대기측정소 4곳(조치원읍, 아름동, 한솔동, 부강면)과 대기 중 중금속 오염도 파악을 위한 대기중금속측정소 1곳(아름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보람동 도로변대기측정소는 교통량 변화에 따른 대기질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시설로,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6종이다. 실시간 측정자료는 대기오염물질 줄이기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환경부 에어코리아 사이트 및 우리동네대기정보 앱 등을 통해 시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측정소 추가 설치로 관내 대기측정망은 총 6곳으로 확대됐다”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측정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전역에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 첫 도시재생축제인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청춘조치원문화제는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 사업에서 도출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청춘조치원문화제추진단에서 기획·운영하며, 시민이 만드는 축제인 만큼 비용은 시민모금으로 진행되고, 조치원지역의 다양한 주민거버넌스, 문화단체 등이 참여한다. 청춘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지역 단체·조직 간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즐기다’, ‘먹다’, ‘배우다’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조치원지역의 명소를 직접 찾아보고 상품까지 받아가는 ‘청춘조치원 스탬프 투어’, 조치원읍의 도시재생공간을 가족과 함께 눈과 귀로 살펴보는 ‘도시재생 문화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All of 도시재생, 도시재생 of all’을 주제로 청자장에서 세종도시재생종합전시도 열리며, 의용소방대의 역사·활동을 볼 수 있는 의용소방대 전시행사도 열린다. 완연한 가을의 날씨를 만끽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서산시 음암면 공익림 숲가꾸기 사업지가 전국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 및 포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는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고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숲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수상을 받은 서산시 음암면 숲가꾸기 대상지는 중·상층목 밀도 조절을 통해 생리적 활력도 제고로 산림의 대기정화·미세먼지 흡수 기능 등이 우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림 식재지 풀베기를 위한 지방비 사업(1320ha/21억 원)을 반영해 조림목 활착 및 입목생육을 촉진하는 등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구축 및 탄소흡수원 증진 등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유성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코세페 기간 중 11.10.~11.12.까지 3일간 5개 상인회에서 동시 진행되며, 해당상권에서 합산 결제 금액에 따라 5천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유성구는 행사 추진을 위해 5개 상인회 뿐만 아니라 충남대 학생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궁동 대학로 일대, 봉명동 우산거리, 장대동 패션거리, 어은동 안녕가게거리, 송강전통시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골목상권 소비가 회복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세계 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더 멀리, 더 빨리,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대학서 7일(현지시각)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부대행사로 열린 언더2연합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서다. 언더2연합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전 세계 231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언더2연합 가입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실적 매년 공개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 △전국 최초 탈석탄 금고 선정 등 도의 기후위기 대응 선도 정책 추진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12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언더2연합 업무 추진 실적 및 국제 협력 보고, 탄소중립 경험 사례 공유, 국제사회 공동 목표 공유, COP 활성화를 위한 각국 중앙·지방정부 활동 강화 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글래스고 현장에는 양 지사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시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신대 수소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전시 제1호 수소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전소는 신대 버스공영차고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67㎡ 규모로 60억 원(국비 42억, 시비 18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충전설비는 총 2기로, 시간당 60kg의 수소 공급이 가능해 하루에 버스(29kg) 40대, 승용차(5kg)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는 매일 오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경험이 있는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한다. 대전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래동과 갈마아파트를 운행하는 613번 노선과 대한통운과 정림동을 운행하는 615번 노선에 배차된다. 시는 앞으로 기존 노후 시내버스를 2025년까지 매년 20여대 씩 친환경 수소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며, 현재 5개인 수소충전소도 내년까지 1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현재 705대 정도인 수소차를 내년까지 1,100여대 수준으로 보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산업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일부터 충북도청 누리집에 2050 탄소중립 의견수렴 창구를 개설하고 도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청사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의견수렴 창구는 도민 모두가 에너지전환,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산, 산림흡수원 등 부문별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아울러, 도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국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및 도에서 수립 중인‘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착수보고회 자료도 함께 게시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에 배출·방출 또는 누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에서 온실가스 흡수의 양을 상쇄한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도민 의견수렴 결과는 도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와 공청회결과와 함께 내년 5월에 수립되는‘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탄소중립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면서,“도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