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시는 9일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발생 원인 파악 및 악취제거 대책 수립을 위해 추진중인 ‘대전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악취기술진단 용역은 악취 원인 분석과 시설·공정·운영별 진단을 실시해 공공환경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용역은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와 협잡물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하는 설비(포집 및 탈취)에 대해 중점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을 위탁 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로부터 하수처리장 악취 저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추진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보고를 들었다. 보고회 참석자 들은 악취 방지시설 내부 담체 교체 및 폴링, 노즐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악취저감 시설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대전 하수처리장 일원의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장 악취 감소를 위해 소화조 덮개 설치 등 총 68억 원을 예산을 투입해 총 21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시는 둔산ㆍ월평 일원에서 시행중인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이 총 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설공사과정에서 민원이 집중됐던 도로변 빗물체류지 조성 공정이 다음달 초 완료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이면서도 노후화가 심각했던 샘머리공원이 오는 15일 전국 최초의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하는 등 사업지내 차도변을 제외한 공원, 관공서 대상 저영향개발(LID*)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연내 완료되는 공사구간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준공처리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효과분석연구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차도변 침투측구 시설공사에 집중해 신속히 전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지내 분야별 시설공사 추진현황을 보면, 총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도로부(보행로 및 차도변)의 경우‘안전 및 경관향상 대책’을 반영한 설계변경계획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우선, 협소 보행로에 설치된 식생형 개방시설을 현장상황에 맞게 잔디블럭으로 마감 변경했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는 바이러스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4월 재배초기와 후기 두 차례에 걸쳐 논산, 부여, 홍성, 공주, 보령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했다. 이번에 진단한 바이러스는 국내 딸기에서 발견되는 딸기누른오갈바이러스(SMYEV), 딸기얼룩무늬바이러스(SMoV), 딸기엽맥황화바이러스(SVBV), 딸기축엽바이러스(SCV) 등 8종이다. 검사 결과 모든 조사지역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으로 매년 무병묘를 공급하고, 철저한 육묘 관리의 결과라고 밝혔다. 딸기는 덩굴손(런너)으로 영양번식하는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손대대로 전염돼 품질과 수량 저하 등 만성적 피해가 발생한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고 반드시 검정으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상규 원예연구과 생명공학 팀장은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은 영양번식 작물의 소득 및 생산성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 고구마, 마늘 등 도내 주요 작물에 대한 바이러스 정밀분포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9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새대위 문화체육관광분과 주관으로 연극․오페라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시립극단․오페라단 창단 시 긍정적인 방향과 나타나는 문제점, 지역 민간 극단과 예술인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발전방안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9일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깨끗한 지구를 위한‘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 게시해 대기전력 차단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현했다. 지난 주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염태영 수원시장,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지목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시민이 한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때”라며 “에너지는 줄이고, 지구도 살리고, 혜택으로 돌려받는 일석삼조의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ㆍ관 거버넌스 위원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인 (사)한국에너지 4.0산업협회 김정선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지난 8월 착수 보고 이후 4개월간의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청주시 제1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분석 및 평가 ▲국내ㆍ외의 에너지 정책 및 관련 여건 조사 및 분석 ▲청주시의 지역 특성 및 환경 분석 및 지역에 적합한 에너지정책 사업 도출 등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거버넌스 위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는 1월까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지역에너지계획은 청주시가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실효성 있는 에너지계획이 수립되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7090 뉴트로 거리문화 축제’라는 테마로 대전천변 등 일원에서 ‘2021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부르스 축제는 당초 지난 2020년 9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재유행 등의 이유로 개최 전 취소 결정된 바 있으나 이달 초 일상회복 단계 전환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및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의 개최가 결정된 것. 축제 첫날인 12일 저녁 6시 대전천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도전! 골든벨 ▲요절愛통 가요제 등의 오프라인 콘텐츠를 비롯해 중앙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대전부르스 라이브 커머스’ 등의 온라인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아울러, 중앙시장 및 특화거리 일원에서는 부루마블과 추억의 놀이, 향낭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마지막 날인 14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대동천 일원에서는 ‘대동천 가든 페스티벌’이 대전부르스 축제와 연계해 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토론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이희성 교수의 진행으로 대전세종연구원 한상헌 책임연구위원과 공주대학교 이철우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서구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예술가들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위한 청년문화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함께 열린 청년 예술팀의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회는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층 돋우어 토론장을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만들어주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는 데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하며, 청년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일 “글로벌 시장 트렌드 분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68회 대전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지역의 창업생태계 및 청년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전혁신센터 본원(KAIST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서 소규모 오프라인 및 대전혁신센터 YouTube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68회 대전창업포럼 첫 번째 세션은 플러그앤플레이 송명수 이사의 창업 특강으로 ‘왜 우리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으로 송명수 이사의 특강 세션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전지역 유망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정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이어질 세션은 스타트업 소개로 비햅틱스 유원호 이사의 ‘웨어러블 햅틱솔루션의 글로벌 진출 경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선배 창업가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하여 대전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68회 대전창업포럼 오프라인 사전신청은 행사 포스터 하단의 QR코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인생의 휴식과 일상의 휴식이 공존하는 은하수공원의 모습을 담은 ‘은하수공원 일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은하수공원 속 만남, 애도, 사람, 반려동물 등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자 추진됐으며, 공모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은하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10명에게 공단 이사장상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이다. 공모전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은하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은하수공원은 종합장사시설이지만 시민공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전국 최고의 선진장사시설로 알려져 있다”며, “도심 속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은하수공원 내 시민공원을 방문하여 예쁜 사진을 통해 많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120점의 우수한 품질의 분재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볼 수 있으며 11일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된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 분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역 지침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되던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전면 개방됨에 따라, 1일부터 별도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이달 말에는 동양란 엽예품 전시회(11월 20일∼21일)도 분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8일(이하 현지시각) COP26 블루존 대한민국 협상단실에서 크리스토퍼 뵈트지우프 덴마크 에너지청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점유율 향상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1970년 오일쇼크 이후 덴마크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해상풍력 발전 터빈에 있어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기술력을 가졌다”라며 “이러한 덴마크의 선견지명은 위기를 기회로 삼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이어 △주한덴마크 대사와의 에너지 협력 협의 △탈석탄 국제컨퍼런스 주한덴마크 대사 참석 △덴마크와의 푸른 하늘을 위한 그린뉴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을 소개하며, 내년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석 등 협력적 관계를 확대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뵈트지우프 청장은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석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