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온(on)구민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로 정해진 대덕구민의 날은, 올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유튜브 채널 덕구티이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민대상 시상, 토크콘서트, 동별 걷기대회 등과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도 함께 펼쳐져 후보작 상영회, 지역예술인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제6회 대덕구민대상 영예의 수상자로는 ▲지역발전부문 조한경(대화동주민자치회장) ▲문화예술부문 이종철(대덕문화원장) ▲체육진흥부문 육은수(대덕구체육회장) 씨가 각각 선정됐다. 토크콘서트는 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관련 위로, 감사, 극복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주민의 건강을 위해 실시되는 걷기대회는 각 동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올해 온(on)구민의 날은 코로나19로 그간 힘들었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별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영동군은 군민들의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일찌감치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기간을 지정하여 피해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더욱 세심한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주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동장군 대피소’운영을 재개한다. 부용사거리 교통섬에 2개소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보행자 왕래가 잦은 영신중학교 앞 횡단보도에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 5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방풍막 2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358개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완료했으며, 지역 노인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거동이 불편해 한파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급하는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지난 9일 발생한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관련 방역 조치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금농가 전담관제를 운영해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9일 금왕읍 신평리 메추리 농장에서 처음 H5형 AI항원이 검출, 정밀검사 결과 지난 10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어 방역대 보호지역(3㎞) 내 농가 6호 389,900수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왕읍 본대리 육용오리 농장(약 2만 3천수 사육)에서도 H5 항원이 검출됐으며, 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검사 중이다. 이날 조 군수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메추리 77만4천수와 육용오리 2만 3천수, 육용오리 농장과 인접한 가금농가의 육계 53천수에 대해 선제적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며 “10km 이내 99호 2,979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재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이 12월 말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음성형 재난지원금인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상회복 단계로 새로운 방역체계가 적용되고 있지만 그동안 쌓여온 군민의 피로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지역경제 피해가 완전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 소요될 것”이라며, “위드코로나 돌입 시점인 지금 군민 고통을 위로하고 가계 소비력을 지원하여 위축된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의 불씨를 지필 때”라고 말했다. 이번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은 지난 9월,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대해 군 자체적으로 논의를 시작하여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급안을 가지고 수차례 회의 거쳐 마지막까지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보편적 지급은 군민의 공평한 권리 강화와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함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차단 및 관내 전통시장, 골목상가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역 경제순환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의회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10일 국산목재 활성화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한 ‘ 족나무놀이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가족나무놀이체험은 유아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을 고려하고 부모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으로 숲과 나무, 자연물을 주제로 한 작품 만들기 활동과 신체활동 놀이인 △ 꿀잼 나무상상놀이 △ 보문산ECO환경놀이 △ 목공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 대전시 장병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 족나무놀이체험은 위드 코로나에 대한 능동적 대처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말하며 “림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인지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간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는 유아의 맞춤형 놀이프로그램과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놀이전문기관으로 매년 290여개 기관과 많은 시민들이 방문을 하여 놀이체험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MOU를 체결하여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체험 제공으로 시민들의 높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대전환경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환경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 로비와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환경교육가들이 쓴 도서‘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한울림 출판)’일러스트 전시, 환경교육 사례 공유회, 미래환경의제발굴워크숍, 정책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청소년, 학생 관련 전시와 다양한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체험하는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일부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전용 웹으로 진행된다. 특히, 쓰레기 제로 행사로 기획되어 전시작품 모두를 종이로 제작, 썩지 않는 물품은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배출 제로 등을 직접 실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실천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대전시 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등에서 환경교육이 일상적으로 이루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결혼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짚기 위해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를 열 계획인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에 전시할 사진 공모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시대별 혼례의 변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민속용품과 시민들의 혼례용품을 전시해 현대사회까지 이어지는 혼례 문화와 결혼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2년 2월 27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25일 18시까지 2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결혼식 사진을 접수하며, 사진은 개최되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021년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은 시민들이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지은 분재원 실내외 전시장에 우수 분재작품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특히 240점의 분재작품과 야생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최우수 분재작품은 국무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직접 분재수형을 만들어 보는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했으며, 분재 판매장도 운영해 분재, 분재도구 등을 전시·판매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분재를 시민들에게 알려 분재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분재생산과 농산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늘 우수작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서관은 개관 4년차를 맞이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 달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으며,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평생교육 강좌와 도서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등 정책사업도 추진했다. 100만권 달성을 눈 앞에 둔 지난 1일부터는 100만권째 대출자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서관리시스템상에서 확인된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25일 개관 이후 4년차에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한 충남도서관은 앞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우수한 도서관 정책개발과 독창적인 운영사례 등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대표도서관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회원은 3만 6160여 명을 넘어섰으며, 회원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는 27권 이상으로 집계됐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도서 대출 100만권 달성을 통해 충남도서관의 대외 공신력 확보와 명품도서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보호지역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한 결과 오리농가 1호에서 H5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H5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최초 발생농장에서 990m 정도 떨어진 곳에 소재한 23,000수 규모의 33일령 육용오리 농장이다. 보호지역에서 추가 발생한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추가로 방역대를 생성하지는 않고 해당 농장만 매몰처분하게 된다. 다만, 발생농장과 근접거리에 위치하거나 동일한 진입로 등을 사용한 경우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의결을 거쳐 매몰처분할 수 있다. 한편,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분리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결과 고병원성으로 11월 10일 최종 판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최근 천안, 부안, 정읍 등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연이어 검출되고 있다.”라며,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음성 방역대에서 조기에 종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19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음악으로 보훈하는 감동의 무대”를 주제로 개최한 「제1회 보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고 연주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은 “보훈을 기리는 음악단이 창단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드높여주기 바란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립미술관의 하반기의 전시 도록과 전자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을 비롯하여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1’, 중견작가전 ‘시간의 온기’, ‘제18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황용엽’, ‘제18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박운화, 송인’, 어린이미술기획전 ‘눈/마음/사이’, 창작센터 기획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수요일은 인디고 블루’등이 해당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전시립미술관의 하반기 전시가 담긴 도록과 전자책으로 공감미술이 새로운 삶에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에 발간한 도록을 교보문고에 전자책(e-book)형태로 무료로 게재하고, 국·공립 미술관,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