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내 만화 창작자를 지원하고 웹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종 웹툰캠퍼스’가 16일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청년세종센터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종 웹툰캠퍼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7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으며, ▲개인작가실 12개 ▲단체작가실 3개 ▲기업 입주공간 2개 ▲교육공간 2개를 갖췄다. 세종 웹툰캠퍼스는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영상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및 예비 작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11월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웹툰 제작의 기초부터 기성 작가의 멘토링 등 8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7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 웹툰캠퍼스가 들어선 청년세종센터는 시와 LH가 무상임대협약을 맺은 공간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몰려 있어 입주 작가 및 교육생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시민과 좀 더 가까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캘리그라피 시민작가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작가 작품전은 기존의 문화유적 및 역사와 관련된 전시에 더해 그림, 사진, 글씨 등 역사문화와 관련이 있는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캘리그라피란 시민들이 알다시피‘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과 글자체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는 소담캘리아트센터의 박자영 작가 등 5명의 시민작가들이‘겨울, 그리고 다시...’라는 부제로 좋은 시와 글귀 등을 담은 30여점의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시립박물관 3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50여명의 관람 시민들을 대상으로‘가훈,좌우명 써주기’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위드코로나를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회를 여는 배경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민이 즐길 만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미리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들어드림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격려와 응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2월과 4월, 5월, 9월 등 총 4차례 진행됐다. 이번 11월 행사에서는 ‘잘 봐, 이게 세종의 예술이야’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들었던 문화예술계의 사연을 들어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첫 번째 코너에서는 세종에 숨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배경으로 각 공간과 분야를 대표하는 세종의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눈다. 사연을 나눌 아티스트들로는 국악 크로스오버 연주팀 앙상블 ‘봄’,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 작은미술관 전시를 기획한 김도영 작가, 현대무용팀 본아트 컴퍼니, 거리예술과 권선홍 랩퍼가 출연한다. 전자현악앙상블 팀 ‘프로미스앙상블’, 음악창작소 누리락 전문뮤지션 ‘두명인간’, 세종시 버스꾸미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서관은 15일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한 63개 공공도서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회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군 및 교육청 소속 도서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감상, 유공자 표창, 공연, 작가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도지사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5개 도서관에 인증패와 표창장, 포상금을 시상했으며, 도서관 육성발전 및 독서 문화진흥 유공자 등 9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음악 공연,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 작가의 강연은 행사를 더욱 빛냈다. 양승조 도지사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민을 위한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는 도서관인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고 도전해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충남의 공공도서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중심 공공도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제78회 정기연주회 ‘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친다. ‘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호두까기 인형’멜로디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구성한 숨겨진 이야기를 노랫말로 붙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더해 「스토리 합창」으로 재탄생 시킨다.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무한한 상상과 음악, 발레 그리고 환상적인 마술쇼까지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고전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작곡하여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존 루터의 성가합창 대표작인 ‘글로리아’도 함께 연주한다. 금관앙상블, 타악기 그리고 엘렉톤의 반주를 통해 화려한 음색과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지휘자는“이번공연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움츠러든 일상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대전 컨벤션 센터를 방문해,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개최한 이번 축제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오랜만에 시민분들께서 와인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판소리고법 보유자 일통 김청만 명고와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 등 명인들의 귀한 무대를 세종시가 마중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의 적벽가와 수궁가, 심청가와 춘향가의 원미혜 명창, 그리고 가야금 산조의 박현숙 명인 등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거장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환상적인 무대로, 세종시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공연이 될 것이다. 제3회 세종국악원 정기공연 국가무형문화재 명인들의 판소리 5바탕 눈대목전 “명성! 대교약졸(名聲 大巧若捽)”이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11월 28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다.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춘향가, 적벽가 눈대목과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연기굿거리춤 등으로 구성. 故 김죽파(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명인과 사제간의 연은 1974년 서울대 음대 3학년 시절부터 명인이 타계한 1989년까지 15년간 김죽파 명인을 직접 사사했다. 50년 가야금 산조의 내공에 때묻지 않은 단순함과 예술적 순수성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명인의 성음에 농축되어 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클래식, 민요, 대중가요, 재즈, 화합의 리듬 향연인 'Rhythm Festival'이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11월 14일 19시 30분 라이브와 YouTube 'SunDrummerTV'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Rhythm Festival은 2021년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인 ‘창작 활성화 지원’ 부분의 선정작으로 장애예술가 드러머 이태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공연을 기획했으며 밀알선교단(단장 여광조)과 전국연합뉴스(대표 이승주)가 협찬했다. 드러머 이태양(자폐성장애)이 전체 리듬의 주축이 되고, 민요부분은 이지원(지적장애), 대중가요부분은 성악가 윤용준(지적장애)이 공연의 중심을 이루어, 아코디언에 하울윤, 피아노에 에이미 리, 키보드에 황성범, 베이스에 성철모, 색소폰에 이기명, 탭댄스 한은진, 민요 이송연, 사회 이가현과 함께 한다. 기획과정에서부터 장애 예술가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의 진행을 이끌어가며 연주의 구성을 직접 기획하고 에이미 리, 하울윤, 황성범이 편곡에 참여해 장애 예술가들이 비장애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공연에 대한 창의력을 더 높이고 있다. 더 수준 높은 연주로 표현의 기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 이강명 농정국장은 11월 12일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음성군을 방문해 긴급 방역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음성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단계별 방역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방역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명 농정국장은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사료⦁분뇨⦁가축운반차량에 대한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차량에 의한 농장간 수평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소독시간을 1분 이상 충분히 길게 하고 특히 차량바퀴 및 운전자 발판과 신발 등에 대한 소독을 꼼꼼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온 하강에 따른 온열기 관리 등 방역관리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강명 농장국장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도 발생한 엄중한 상황으로,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농장에서는 생석회 살포,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해달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저탄소농업 실현방안 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구기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12일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도내 구기자 GAP 인증농가는 231농가로, 2025년까지 400농가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 GAP 인증확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도 생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기자연구소는 이날 GAP 인증확대를 위해 청양군 구기자농협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기자 GAP 인증과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GAP 인증 및 절차, 실천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을 비롯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저에너지 투입요령 등 실천과제 위주로 진행했다. 구기자 GAP 인증 농가는 기본교육과 토양·농업용수 분석을 통한 재배환경의 안전성,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 생산과정을 점검받게 된다. 인증 농가는 토양·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곳에서 농사짓지 않기, 농약·비료 사용기준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추수 후 논․밭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드럼통을 이용한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낙엽, 나뭇가지, 뿌리 등의 노천 소각행위 △공사현장 폐목재 소각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소각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영농부산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물 파쇄기 임대를 통해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11월 말부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될 예정이오니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2022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대전NGO한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성공개최 염원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내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상자쌓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UCLG 총회 조직위가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SNS 셀카 인증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조직위는 같은 날부터 이틀 간, 12:00 ~ 20:00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와인페어’에도 참여해 ‘2022 대전 UCLG 총회 알리기’를 주제로 경품이벤트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 조직위는 출범 후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대전에서 개최되는 행사 뿐만 아니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균형발전박람회 등 굵직한 전국 단위 행사에 참여해 대전 시민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 접점을 넓힐 전망이다. 2022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