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를 20일 오후 2시 신상동 벚꽃길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맞아 11월 1일부터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온 이번 축제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로 또 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청호오백리길 대전 구간 전역 4개 출발지점에서 오전·오후로 분산 운영한다. 걷기코스는 1~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는 다양한 원점회귀형(O자형)으로 구성했다. 원하는 코스,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마다 대청호 명소와 비경을 만나볼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숙련자의 경우, 금년 새롭게 선보이는 성치산·노고산 일대를 이용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코스에 도전할 수 있다. 대청호를 내려다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한국걷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2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월 29일 추첨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토요일마다(12월 18일 제외) 원도심 대전천변(커플브리지~중교) 상공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고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LED가 설치된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서 다양한 메시지와 모양을 연출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1일 2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18:30에, 2회차는 20:30에 시작해 10분간 진행한다. 매회 2회차 공연은 반복된 공연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콘텐츠를 변경하여 진행한다. 11월 20일 첫 공연은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 한빛탑, 과학수도 대전, 휴보 로봇 등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양과 문구를 표현할 예정이다. 원도심 일원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은행교(중앙시장 측), 대전천변(은행교 하단), 중앙쇼핑타워(5층 주차장, 동구 중앙로200번길 70) 3곳에 별도의 관람공간을 마련했다. 다만 중앙쇼핑타워에서는 2회차 공연 관람을 위해서만 이용(20:00~20:40)이 가능하다. 지정된 관람공간에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 등 접종완료자에 해당됨을 입증할 수 있도록 사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지난 8일 부터 대전 엑스포 기념관, 대전컨벤션센터, 동춘당 등에서 열린 와인 페어, 아시아 와인트로피, 전통주 품평회 등 ‘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주요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엑스포 기념관에서 개최된 국제와인기구(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와인트로피에 전 세계 30개국 3,162종이 출품되어 그랜드 골드 17종, 골드 788종, 실버 145종 총 950종이 최종 선정되었다. 국내 와인 7종도(골드 4종, 실버 3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 와인은 한빛탑 로고가 새겨진 메달 스티커가 부착되어, 전 세계로 유통되며 대전시 도시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게 된다. 12일 엑스포 기념관에서 개최된 ‘와인 로드쇼’에서는 비니더스 코리아 외 5 곳의 와인 수입사에서 40종의 아시아 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에 대한 수입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13일~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인 페어 행사에는 총 5,354명(동시간대 499 이하)이 방문했으며, 13일 동춘당에서 열린 전통주 품평회에 4시간 동안 232명이 방문하여 오랜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축제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온통대전 온라인몰에 입점한 대전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를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온통대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22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22일을 시작으로 23일, 24일, 25일, 26일 매일 오후 4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온통대전몰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휘파람’ 입점 상품 중 인기 상품에 대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통대전 홍보대사 맛상무와 꿈돌이, 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유인석이 진행을 맡아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중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판매상품은 네이버쇼핑, 온통대전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 구입할 수 있고, 온통대전몰과 ‘휘파람’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구입하면 1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온통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맛상무와 꿈돌이는 TV 영상광고 촬영, 온통세일 프로모션 데이 야구 시구, 온통대전 카드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에서 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에 시작하는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6월까지 1차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 명지역길’은 천안역 인근의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을 일컫는 말로 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천안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진 첫 번째 브랜드 네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에서는 ‘천안 명지역길’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원도심 세 곳의 상권을 하나로 잇는 약 2∼3km 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코스 내에 총 17개의 비콘을 설치(명동상가 7개, 지하도상가 3개, 역전시장 7개)하고, 참가자들이 세 곳의 상권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 명지역길 스탬프 투어’를 기획하였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충청남도체육회에서 개발한 건강 챌린지 어플 ‘걷쥬’를 활용한다. ‘걷쥬’ 챌린지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하여 천안 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남도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국학 자료를 기탁한 소장자 및 문중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명예회원증패를 증정했다. 이번 자리는 국학 자료 수집·보존 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국학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명예문중 및 명예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경과보고, 증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증패를 받은 명예문중은 한산이씨 취암공파 덕산종중이며, 명예회원은 이병곤, 권혁송, 홍세영 씨다. 이들은 수백, 수천여 점의 귀중한 국학 자료를 기탁해 지역 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예산의 한산이씨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개를 지킨 충신 목은 이색 선생의 후손으로, 보물 제1215-3호 이색 선생 영정을 비롯해 문중 운영 자료 223점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기탁했다. 전주이씨 양녕대군 후손인 이병곤 씨는 17∼18세기 국왕이 내린 문서인 교지·교서·유서·유지,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 등 매우 이른 시기의 중요 문서 314점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동반가족에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시험을 준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무료입장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본인과 동반가족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확인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은 사전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동절기 운영시간 적용으로 09:00∼17:00까지(16:00 입장마감) 운영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수험생과 그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1 시리즈 기획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여섯 번째 무대를 11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창작국악 그룹‘도치×이정훈’과 함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치(倒置)’는 사전적 의미로 차례나 위치 따위를 서로 뒤바꾼다는 뜻이다. 우리 안에 체화되어 있는 전통 음악적 언어나 습관을 당연히 사용하지 말고 한 번 더 뒤 바꿔 국악이라는 제한적 틀을 벗어나 이를 통해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 이름이다. 국악기인 거문고에 퍼커션과 건반을 함께 연주하며 컨템포러리 뮤직을 지향하는‘도치×이정훈’은 창작국악의 지평을 넓히며 국악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에 기반한 창작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 공연에서는 거문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 어린이를 위한 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 피노키오’ 앙코르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는 어린이, 자녀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기획되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로, 익살스러운 안무, 화려한 조명과 영상 그리고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용극이다. 이번 ‘피노키오’ 공연은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제페토와 호기심 많은 피노키오의 이야기로 온갖 말썽과 사고를 치던 피노키오가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인간의 마음과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아이가 된다는 내용으로 공연을 접하는 관객들에게 진실하게 사는 삶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대전시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에 따라 객석은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연장 지침을 준수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3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최영두의 패밀리 매직 펑크쇼 공연’을 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주민과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관람 방법은 공연영상이 업로드 된 유튜브 주소(URL)를 관람 신청자에게 배포하면, 참여 시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전 연령 누구나 가능하고, 14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촌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애 동장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에 주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기를 맞아 오는 27일 지역문화행사 ‘호려울 힐링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로 위축됐던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활력을 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판타지 매직콘서트와 2부 힐링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인수, 장해석, 이혁준, 현철용, 도기문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VOS멤버 박지헌, 테이스티 브라스 앙상블, 프로미스 연주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람동 주민(18세 미만은 접종예외지침 적용)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출입구와 행사장 내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상시 착용, 행사장내 취식 금지, 한 칸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17~26일 시청 누리집으로 예약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문학관을 방문해 이날 개막한 시확산 시민운동 아카이빙전 ‘詩앗, 싹트다’를 관람하고 대전 문학인들과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2014년부터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에 참여한 박용래, 정훈, 한성기 작가 등 60명의 시화 전시 작품들을 둘러보고 문학도시 대전을 위해 애쓰는 문학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문학인의 어려운 현실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전 문학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 문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문학 창작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2012년 12월 개관돼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전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