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7일 TJB 공개홀에서 개최된 대전 다문화 축제인 ‘2021년 다문화화합한마당·놀아보소’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0여 명만 현장행사에 참여하고 나머지 240가정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건강한 가정생활 및 사회 참여로 주위의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족 및 시민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요리축제와 ZOOM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다문화 가정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몽골, 베트남,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 세계 놀이문화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 외국인 공연단의 공연, 우리나라 국악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한 허태정 시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 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전시도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하고 융화해 나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관내 시·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대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축제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아래 협의회)는‘라일락 대동제’가 시작된 29일 충남대학교를 찾아 취업과 창업, 주거 관련 대전시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대동제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 되는데 협의회는 총학생회 측이 마련한 체험부스에서‘백꿈이 회전판’이벤트로 마스크와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정책을 알렸다. 이번 교류는 충남대 제25대 총학생회 측이 2년 만에 대동제를 다시 열면서 협의회에 청년정책 홍보를 제안해 성사됐으며 한 달여 전부터 함께 축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로 대학생활을 답답하게 보냈을 20, 21학번을 위로하고 대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대전시 청년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본다는 취지로 대동제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꿈돌이와 함께해서 청년 정책을 알기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광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알면 정말로 좋은 대전시 청년정책만 모아서 이번 대동제에 알리러 나왔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지난 27일 ‘호려울 힐링의 날’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호려울 힐링의 날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준 보람동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람동 주민(18세 미만은 접종예외지침 적용)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인수, 장해석, 이혁준, 현철용, 도기문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VOS멤버 박지헌, 테이스티 브라스 앙상블, 프로미스 연주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열린 보람동 문화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보람동 주민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서히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11월 27일 대전천변 상공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UCLG 개최 홍보 등 다양한 모양과 글씨를 300여 대의 드론을 활용해 빛으로 표현했다. 드론라이트쇼는 대흥동, 원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볼 수 있으며 12월 25까지(12월 18일 제외)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서문화행사 일환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3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전개 중으로 당시 세종의 뜻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에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선정했다. 이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챌린지 등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해 왔다. 강연회에는 김소영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라는 세계, 우리 모두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원년의 해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제59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결과, 정진석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평론분과 이사와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를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진석 이사는 42년간 시문학 창작과 평론 활동을 하면서 시집과 평론집 등 다수의 문학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06년 부여 시 낭송회 창립 이후 매달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동인지를 발간해 문학 인구 저변을 확대한 점, 다수의 문예잡지 심사위원으로서 향토 문인 13명을 중앙문단에 등단시키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충남 문단의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는 오랜 시간 한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훈민정음’을 연구했으며, 한글의 미적 감각을 살리고 창조적 개념을 불어넣은 고유의 서체 ‘우당체’를 개발해 서예와 미술을 넘나드는 한글문화의 고유성을 부각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학교수로서 후학 양성을 하며 서예 문화에 광범위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서예 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 점이 호평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상은 쟁쟁한 후보들이 많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생명사랑 인식확산 및 생명존중 붐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을 개최했다. 도와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양군과 뉴스핌이 주관해 열린 순회강연은 노인 및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의 멘토단 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석규 청양군보건의료원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는 강연을 통해 노인멘토링 사업 설명 및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개그맨 장용 씨는 참석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용 씨는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국 남성들이 처신을 중요하게 여겨 잘 웃지 않는 특성을 꼬집으며, 남성들에게 “웃지 못한다면 울기라도 하라”고 당부했다. 강연 이후에는 미스트롯 신나라 씨와 히든싱어 나건필 씨의 콘서트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공연장 자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더 행복한 충남과 도민의 생명 지킴을 위해 생명사랑 인식확산이 중요하다”며 “자살예방 순회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과 25일 싱싱문화관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전통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법 다문화가족 구성원에게 전하고, 한국 식문화 정서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위원, 다문화가정 등 10여명은 지난 18일 전통방식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가졌으며, 25일은 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콩, 깨 등을 이용한 송편만들기를 배웠다. 김광엽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주최로 ‘제23회 충청연회 찬양제’가 11월 21일(일)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당진교회(담임 방두석 목사)에서 500여명이 참여한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찬양제는 충청연회내의 지교회 및 선교회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부 개회예배는 천안지방회장 정용광 집사 사회로 시작해 당진교회 하늘찬양단 경배와 찬양의 찬양 인도에 이어 충청연회 국내선교부회장인 김창기 권사의 대표기도 후 유명권 감독(충청연회)이 시편 108편:1~6절을 본문으로 ‘마음을 정하고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전하며 청장년선교회 임원과 찬양제 참가교회를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이석정 청년, 한송이 집사가 봉헌찬양 후 송정훈 연합회장의 대회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송정훈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힘든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시고 출연해주신 충청연회 8개교회 찬양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늘 기쁜 마음으로 특별출연해주시는 충청연회 사모합창단과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특별출연을 해주신 매현교회에게도 감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지난 23일 김종서장군묘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김종서장군 사당 전통제례, 2부 행사에서는 이은봉 시인의 헌시 낭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김종서장군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는 전통제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0회차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충열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어 축소 개최됐다”며 “축제의 명맥을 잇고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1월 22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제1차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위촉과 2021년도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의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2명(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총괄과장)과 위촉직 3명(외부 인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백제문화제재단 기부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 출범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건, 2,500만원의 기부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해 기부금 처리(수입결의)키로 결정했다. 유기준 대표이사는 “올해 첫 구성된 기부심의위원회가 기부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세밀한 심의와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나눔 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고, 백제문화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직 위원들은 2023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3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충남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홍보와 빅데이터 활용사례 공유를 통한 빅데이터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며, 빅데이터, 충남 문화관광, 충남 데이터산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김건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가 만들어 가는 모빌티티의 미래’를 발표한다.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이동의 미래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SKT 데이터서비스사업팀 이동옥 부장은 ‘통신 데이터를 이용한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관광’을 발표한다. 관광 및 통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지역별 문화관광 데이터 활용사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의미와 활용사례를 제시한다. 야놀자 연은정 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의 빅데이터 활용법’을 발표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데이터 활용사례를 안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서비스의 단계별 데이터 활용 등 산업적 활용 외에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