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유성구 소재 ‘드림 아레나 e-sports 경기장’에서 ‘2021년 청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100여명이 비대면으로 2시간 동안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는 4:4로 롤(Leage of Legend) 게임이 진행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또 1년간 청년 정책에 최선을 다 한 청년 활동가에 대한 대전광역시장 표창 시상부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청년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춘 톡톡’ 토크콘서트, 배달의 민족 마케터 출신 이승희 마케터의 강연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청춘 톡톡’ 토크 콘서트에서는 4명의 MZ세대 패널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 공간을 운영하는 워킹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가 등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패널들은 현재 시점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허태정 시장은 이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이승희(34) 씨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인 ‘마케터’ 영역에서 활약을 벌이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1 시즌 기획Ⅹ 지역예술프로젝트 ‘퓨전국악그룹‘풍류’초청‘콘서트 소확행’공연을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인 국악원 지역예술프로젝트는 공공 공연장으로서 지역예술과 상생하고 대전 국악 활성화를 위한 공연으로 2019년부터 시작 대전 대표 국악단체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해는 세 번째 무대로 대전 대표 퓨전국악그룹‘풍류’를 초청하여 '콘서트 소확행'의 주제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단체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의 원형을 탐구하고 재창조하여 동시대에 소통하는 21세기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2009년 2월 창단된 전문공연예술단체이다. 자연과 인간, 생명과 평화, 나눔과 소통, 영성과 깨달음을 모토로, 사람들에게 치유의 힘과 긍정의 힘을 제공하고 지역화합과 공동체문화에 기여하는 로컬-글로벌 소통방식의 열린 음악가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4집 정규앨범과 6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래식,재즈,성악,무용,연극,인문학,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나성동 중심상업지역을 칭하는 나성밤거리의 캐릭터 ‘나과장’을 이용해 나성밤거리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옥외광고 이용과 상권을 활성화하고, 미디어아트 영상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1·2차 심사로 총 5점의 작품을 선정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했다. 대상은 우리 시의 시화인 복숭아 꽃을 이용한 ‘복숭아꽃과 함께 행복이 가득한 나성밤거리’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김지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위로가 필요한 오늘(가오가이즈팀)’과 ‘삶을 비추는 나성동의 밤(영실팀)’ 2팀이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어느 휴식시간(박소정)’과 ‘나성런(류재욱)’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 모두 오는 31일까지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에 전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라며 “선정된 우수작은 시민들에게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체결 5주년 및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6일 이용일 국제관계대사와 중국 구이저우성 장한림(張漢林) 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시·성 간 교류 성과를 함께 살펴보고, 양 지역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스마트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도시라며 도시적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소개하고, 베어트리파크, 비암사 등 문화시설·유적도 갖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인 점을 강조했다. 구이저우성 또한 세계4대 폭포 중 하나로 불리는 황과수(黄果树) 폭포와 판징산(梵净山)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빅데이터거래센터가 들어선 글로벌 IT기업 전진 도시라고 설명했다. 양 시성은 이러한 자연·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여행사 팸투어를 추진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내년 2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이 제한되면서 창작 중단 위기에 있는 지역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5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전문예술 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예술활동증명 등록 예술인에게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특별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세종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럼에도 감염병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관객과 예술인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연계사업과 예술단체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에 올해보다 5억 9,900만 원이 증액된 21억 4,700만 원을 투입한다. 내년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청년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직접 최우수기관인 당진시를 방문해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2030 문화비전의 실행력 강화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15개 시군별 실행과제의 이행 상황을 살폈다. 평가는 △문화 권리 실현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충남 2030 문화비전의 4대 목표와 우선 추진해야 할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평가지표와 세부항목을 정해 진행했다. 도는 시군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평가자문단 회의를 거쳐 △최우수기관 당진시 △우수기관 논산시 △장려기관 홍성군·서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와 논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문화비전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문화비전 연계 시군 자체 계획 수립, 문화협의체 구성 운영 실적 등 문화비전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홍성군은 전년 대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증가율이, 서산시는 ‘걷쥬’ 앱 누적 가입자 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021년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특별연주회‘헨델 메시아’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은 인류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대전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정록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메시아’는 대작으로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시아’는 특히 뛰어난 합창곡이 많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제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져서 인지 오늘날에도 ‘할렐루야’연주가 시작되면 관객들이 기립하여 함께하는 것이 관례처럼 이어지고 있다. 헨델 자신이 가장 혹독한 위기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년간 국내 단일사업지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행정중심복합도시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성과 가치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15년간의 발굴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와 공동주최하고 호서고고학회와 백제학회가 공동주관한다. 행복도시 세종은 국내 단일사업지구 내 최대 규모인 1,417만㎡를 대상으로 한 지표조사를 통해 총 70여 개의 유적이 확인되는 등 유례없는 대규모 유적 조사로 한국고고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지금까지 조사된 유적은 구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에 두루 걸쳐 있으며, 도시 전체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발굴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성과 그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5회 음식문화개선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관내 초등학생 85명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잘 담아낸 보람초 6학년 박소정 양(최우수상)을 비롯해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 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덜어먹기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작 32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식문화 정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올해 12월 3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희망의 임인년을 맞아 대전 시민의 안녕 기원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장 마련을 위해 타종행사를 준비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겹치며 상황이 악화되자 부득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대전시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라고 감염 확산세 억제를 위해 특별방역기간인 다음달 2일까지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0년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고자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우리 아이 안전생활 길잡이’ 명사특강을 1부 12월 15일, 2부 12월 16일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강연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대표, 푸른아우성 구성애 대표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영유아 범죄 노출에 대한 대처방안 및 영유아 발달과정에 따른 성 이해를 주제로 진행하고자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영유아 시기에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어 부모의 민감성이 중요하다”며 “부모의 민감한 대처방안을 살펴보며 영유아의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달라.”라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자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위험상황에 대하여 부모가 침착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부모도 행복한 육아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인권협의회는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의 인권 의제를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충남인권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32개 인권단체와 17개 인권지원기관, 도를 비롯한 4개의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충남인권협의회가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협의회 참여 단체 및 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인권의제 해법을 모색하는 분과토론, 분과 토론 결과를 종합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충남 이주민과 함께하는 ‘꽃이평화’ 다문화강사들이 다문화를 주제로 한 연극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분과토론에서는 인권제도, 장애인차별, 아동청소년차별, 이주민차별 등 4개의 분과에서 각 분야 인권의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됐다. 인권제도분과는 ‘충남 시군 인권위원회 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용기 충남인권교육협의회 공동대표가 발제했다. 토론자들은 아산시, 당진시, 공주시, 보령시, 부여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 인권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이유를 살펴보고, 시군에 인권위원회 설치를 위해 지역의 자원을 모으자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