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자동화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시범사업을 보급하여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관리 및 시설 작동을 위해 오랜 시간을 농장에 머물러야 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채소분야‘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과수분야‘노지과원 재해방지 및 ICT시범 단지조성’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ICT 시스템은 시설하우스에 관측카메라를 설치하여 작물 상태 및 개폐기 작동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하며 자동으로 제어장치를 작동할 수 있어, 농작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시스템을 도입한 오이재배 농가(유성구 대동)는“인근에서 다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원격으로 제어장치를 작동하여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장치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전농업기술센터 권지호 소장은“ICT을 적용한 시범사업으로 농가의 노동시간 단축과 효율적으로 농장 운영하는 성과를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 사이언스 스타트업 쇼(Science Start-Up Show)를 개최한다. 출연연 등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거나, 연구원 출신 창업 혹은 이공계 기술을 활용하여 창업한 스타트업, 그리고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전 정보와 사업화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하는 출연연 등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추세로 인하여 최소의 인원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62개 과학 스타트업과 30여 개 출연연 및 지원기관들이 전시홀 내 부스에 참여하고, 부대행사로 과학 스타트업 데모데이, 과학창업 글로벌 데모데이, 과학기술 특강,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약 30개 기관은 과학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업을 증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진행된다. 출연연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도움을 받아 창업한 우수한 스타트업을 추천하여 참여하고, 각 기관에서 (예비)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기술,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청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휘발성 유기화합물 장거리 상시 감지·예방 시스템 개발’로,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발굴해 지난 7월에 응모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감시 복합카메라 개발 △감시 내용 실시간 공유 시스템 구축 △개발 기술 실증 등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6억 5000만 원, 도비 4억 1250만 원 등 총 20억 625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대형 폭발·화재 사고 및 이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해 시스템 개발 및 기술 실증을 완료하는 대로 도내 유해화학물질 배출 사업장에 해당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강식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내에는 다수의 화력발전소와 화학산단이 있어 대형 사고 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정책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제2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열고 올해 연구사업을 통해 육성한 직무육성품종 선정 및 품종보호권 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 종자위원회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5작목 11계통에 대한 신품종 출원 요건 심의와 도유품종보호권 3작목 17품종에 대한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 벼 계통에서는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중만생종 중간찰 향미인 ‘충남10호’, 과수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육성한 조생종 배 ‘CN-102’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훼분야에서는 색 발현과 절화수명이 우수한 국화 5계통과 잎마름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백합 2계통 육성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자 육성계통 ‘청양 37호’는 대과종으로 베타인 함량이 높고, 혹응애에 강해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의결된 11계통은 기존 품종대비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 및 도입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종자시장에서 국산품종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로 종자주권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2021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지역 병원,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등 바이오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표창, 대전 바이오산업 성과 및 추진계획, 바이오벤처 기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바이오산업 발전 및 산학연병관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흥채 책임연구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정지훈 교수 등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2021년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사업 현황 및 과기정통부·산업부 공모 선정, 바이오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의 올 한해 대전시와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전형 바이오창업원 구축’, ‘대전 국제 바이오박람회’,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등 2022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설멸을 듣고 내년도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 프로젝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OnM : Operation , Maintenance) 업종다변화 기업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47.45억(국비 33.00억 , 지방비 14,45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충남도의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기업의 업종다변화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충남지역 내 소재한 태양광 산업 전 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본 사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시험평가 지원, 제품고급화 및 실증 지원 ,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지원,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와 기업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충남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지원, 기반구축, 인력양성의 사업을 각 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번사업을 통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태양광 유지관리 실증을 위해 충남 당진 석문국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 ‘21년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추진과제 수행 1년차 진생상황을 점검하고, 관련기술 개발 성과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청취를 위하여 ’안전 빛 ON’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세종시설공단, 킹스타라이팅(주), 고려대학교뿐만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 노인 요양시설 관계자 등 관련기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대구대학교 김영선교수의 살균조명 대장균 임상실험 발표와 고려대학교 강현국교수의 조명기반 고려대 방역기술 발표, 세종시설공단 박찬성팀장의 조명기반 방역시스템 개발 추진현황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제1세션을 진행한 대구대학교 김영선교수는 “임상실험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살균조명으로 대장균 살균능력에 관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대장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살균에 관한 제품화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제2세션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강현국교수는 “살균조명을 통해 복숭아를 상온에서 최대 3주까지 보관 할 수 있음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1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KISTI)과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데이터·인공지능·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지원 및 사업 발굴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협력 ▲도시·공공데이터 발굴, 유통 활성화 등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이번 협약은 정부 마이데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을 완료한 ‘마이데이터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확대·고도화하고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대전시와 KISTI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을 수행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작년 12월부터 2달간 플랫폼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확인된 문제점 개선 및 서비스 수혜자를 확대하는 등 고도화 작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시는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자체장·국회의원·과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인공지능 메가시티 구축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11월 1·3·11일 등 총 8일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충청권이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조승래(대전), 홍성국(세종), 변재일(충북), 이명수(충남, 이상 국회의원),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준 ETRI 원장, 김재수 KISTI 원장이 선포식에 영상으로 함께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충청권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공통먹거리를 발굴해 충청권을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9월에 개최된 제6회 포럼(주제: 충남 해양수산ICT정책 발전전략)에 이어, 7번째 개최되는 충남 과학기술혁신포럼(씨앗포럼)으로, 메타버스의 발전과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참석자가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 되며, 유튜브(CIASTube,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검색)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참석자 소개 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의 축사로 포럼은 시작된다. 이후 김정길 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가상융합플랫폼 메타버스의 미래와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의 내용은 우선 메타버스의 개요, 주요 활용 분야, 국내 동향 등을 소개하고,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김광선 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안전ICT연구단 책임연구원, 손동철 백석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국화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로이드와 바이러스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염된 모주를 신속히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태안, 예산 등 4지역 12농가에 대해 국화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발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감염률은 16%로 조사됐다. 이병 모주로 자가육묘 하거나 육묘업체에서 대량 증식하게 되면 삽수채취 도구에 의한 감염이 확산돼 절화국화의 상품성이 떨어진다. 국화왜화바이로이드는 1997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감염되면 방제약제가 없어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육묘업체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병이다. 국화왜화바이로이드와 황화모틀바이로이드에 감염되면 건전한 국화에 비해 길이가 30-50% 줄고, 꽃과 잎도 작아진다. 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증상은 국화잎이 괴사하거나 얼룩무늬가 나타나면서 시들고, 신초부위가 뒤틀어지고 줄기가 썩는다.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육묘나 육묘업체에서 모주를갱신 할 때 재배포장에서 국화나 꽃 크기에 이상이 없는 건전한 것을 선별해 사용하거나 조직 배양묘를 써야 한다. 모주 관리포장은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시 대표 과학 축제인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11월 13일 ․ 14일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개최된다. 대전시는‘과학을 즐기자, 대전에서 놀자’를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공연, 과학실험 등 5개 분야 4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 10월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11월 행사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여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22일 저녁 6시에 온라인 참여 시민 300인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고, 250여대의 드론이 과학도시 대전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가정에서 과학키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대전영재페스티벌 ▲배달해 DSF!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랜선투어 ▲메타버스에서 과학 꿈을 찾아라! 주제로 진행되는 X-STEM 등 준비됐다.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과학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