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정서적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지도는 필수라는 미래교육 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역량은 6가지로 자기인식, 자기관리, 관계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 및 관리, 정신건강 인식 및 관리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활용 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요, 교육과정과 활용방안 등 세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교육부 핵심강사의 강의와 교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예시로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미래교육이 디지털기반 개인별 맞춤형 교육(High Tech) 사회로 넘어가면서 교사의 역할이 학생의 정서를 이해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정서를 지원하며, 정서적 모델링으로서의 교사 역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 장기목표(비전) 및 정책 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4기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진로융합교육, 다문화교육,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 생태환경교육 등과 같은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자문을 통해 충남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미래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각급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2025.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다가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중에 3~5일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각 학교에서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학교교육과정 운영 결과, 예산 등을 반영하여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통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충북교육 핵심정책 반영 학교교육과정 설계 ▲교직원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 ▲학년‧교과 교육과정 및 평가계획 수립 ▲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연수 및 협의회 운영 ▲부서별 업무 및 학생맞이 교육활동 준비 등 교육과정 수립에 집중하여 운영된다. 이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수업과 관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5명, 도민 13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의 수정․보완․변경 심의 등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여기에 계신 평가단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생활안전과 시설안전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것으로,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7가지 분야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점검의 주요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시설, 경비, 청소 산업안전 관리 ▲급식실, 통학보조 산업안전 관리로 총 7개 분야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고를 사전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소방서와 협력해 관내 다문화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계층 대상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센터는 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점검 및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구 특성을 고려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공유해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최재구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다문화가구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소방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함께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학교 및 기관 내 성고충상담원이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심상담 실천 노트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배포되는 '안심상담 실천 노트'는 성고충상담원이 학교 및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2차 피해 개념 ▲학교(기관) 내 성사안 처리 흐름도 및 단계별 절차 ▲피해자‧가해자 대상별 안내 사항 ▲연간 일정 계획을 위한 2025년 달력 ▲회의록 등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본청에서 개최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이번 안심상담 실천 노트와 매뉴얼 배포를 통해 학교(기관) 소속 성고충상담원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수행하여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매뉴얼도 최신 판례 및 제도 변화에 맞춰 수정‧보완하여 배포했다. 개정판에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추가 ▲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2025년 2월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2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에 앞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전반의 안내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4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교육 정책의 큰 흐름과 함께 구체적인 주요사업과 성과를 다룬 2025 주요업무계획과 충남교육 정책의 이해, 2024 충남교육 주요 성과 자료를 공유하여 충남교육의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 18개 각 부서와 13개 직속기관에서 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서면자료와 발표자료로 구분하는 등 효율적이고 알찬 회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회의 전,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학생 공연을 통해 공유하고 서울혁신교육네트워크 이희숙 대표의 학교혁신을 위한 교장 리더쉽 주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장선생님의 열정과 비전이 학교 현장 곳곳에 녹아든다면 오랫동안 꿈꾸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11일 긴급 실무단(T/F팀) 협의를 시작으로 부교육감 주재 2차 협의, 12일 교육감 주재 3차 협의를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기관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안심 터치벨을 우선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정책을 보완하여 ▲학생보호인력 추가 배치 ▲초등안심 알리미 모든 학교 확대 추진 ▲늘봄교실 안전 귀가를 위한 보호자 동행제 강화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확대한다. 또한 모든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이상 시 치유프로그램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지원 확대 ▲질병휴직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새학년 준비를 위한 일반고 및 특목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학년을 대비하여 일반고 및 특목고의 대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진학지도 로드맵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의 역할(서울대 황지영 선임입학사정관) ▲특강 2026~2028 대입의 특징(김보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입지원관) ▲특강 대학-고교 연계, 진정한 의미의 대입이란?(동국대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과 단위학교 진학지도 운영 사례 공유와 지역별 소통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도내 학교장 모두가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서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충북 전체의 진학 역량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킬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의 진학 결과가 고무적인 상황이다.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학교장 모두가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로드맵 작성을 리드하고 학생․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교육연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저녁,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돌봄을 포함한 학교 공간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지시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학교장 중심으로 학교 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안전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 및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력 배치 확대, 학생 귀가 시간에 인근 경찰서와 협조해 정기적인 순찰 등을 확대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심리 치유 지원과 맞춤형 심리검사, 질병휴직 후 복직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 지원에도 힘쓴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교원의 질병휴직과 복직과정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회복상태에 대한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는 등 휴·복직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여,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 뿐만 아니라 일반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집무실에서 13~15대 충청북도교육감인 이기용 교육감을 초대해 충북교육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11일) 집무실에서 이기용 전 교육감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충북교육의 기틀을 만든 교육의 리더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최우선해서 해결해야 하는 일은 과거나 현재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제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다. 충북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주시는 원로 교육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충북교육이 만들어졌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교육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충북교육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충북교육가족과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