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에서 이틀간 제21회 유관순횃불상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비대면 워크숍은 자기소개 및 ‘이 시대의 유관순이란?’ 주제의 유관순열사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연구과제 발표와 팀별 활동 등 후보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내가 유관순 열사라면 지금 무슨 일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발표에서는 후보자들의 애국정신과 더불어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워크숍 수행점수에 서류심사 및 독후감 평가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이후에도 유관순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올해 첫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 받은 새로운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 중 하나로, 한반도에는 많은 호랑이가 서식하였다. 호랑이는 특유의 외형과 성격으로 인해 여러 가지 상징성을 갖고 있는 동물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산신(山神), 산신령(山神靈) 등으로 불리며 신성하고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며, 영민하고 효를 아는 동물로도 알려졌다. 사나움과 강인함으로 인해 무관(武官)을 상징하는 존재로도 인식되었다. 이러한 특성과는 반대로 사람이나 키우는 가축을 공격하여‘재앙’,‘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며, 조선후기에는 호랑이를 양반에 비유하여 어리석은 동물로 표현하는 풍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호랑이는 우리의 언어, 복식, 의례, 설화 등에 널리 사용되었고 현재에도 많은 유물과 이야기가 남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광역시는 2021 토토즐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드론라이트쇼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 18시 30분 대전천변에서 추가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중앙시장, 대흥동 등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관람은 은행교에서 방역패스 확인 후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서(COOV, 네이버, 카카오톡) 등을 준비하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날씨 등의 이유로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일정은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회관내 미래의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우리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 설날, 설날이벤트, 전통놀이’ 4단어가 모두 들어간 해시태그와 함께 새해 덕담 혹은 소원을 적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차량청소기(1명), 아뜰리에 LED 소원 풍선 만들기(2명), 대전어린이회관 이용권(3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에는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아이 부모 상관없이 다음에 입장할 수 있는 무료초대권 1매를 증정한다. 무료초대권은 사전 홈페이지 예약 후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어린이회관을 찾으면 사용할 수 없다.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하며 월요일과 설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원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통일선교회(회장 임명락 권사)는 청소년 통일 영성집회을 위한 청소년 1Day 비전통일캠프(1일 영성집회)를 1월 22일 충남 아산시 소재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청환)에서 오후1시부터 5시 열고 유튜브 생방송으로 차세대 통일 주자로서의 영성을 고취시켰다. 통일선교회는 이 땅에 복음과 새로운 영적 부흥을 이끌어갈 주인공은 청소년이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부모의 식어가는 마음에 예배를 통해 불씨를 다시 일으켜 영성이 회복되고, 차세대 통일 주자로서 미래를 준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명락 회장은 "이 시대에 우리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모든 문화는 퇴폐 적이다 못해 잔인하기까지 하다"라며 "각종 미디어, 게임, IT 기반의 환경은 영혼을 병들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모습을 잃게 한다. 지역에서도 청소년이 임신을 하고 ,자살이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들이 우리를 암울하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깝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서 한 심령이라도 회복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라며 "각각의 개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지방 청소년 부흥 성장에도 장기적인 계획아래 꼭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내 작은 미술관에서 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의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역대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막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서예, 공예, 사진 작품 등 최근 10년간 문화상을 수상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총 3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문화 충남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라면서 “2022년 새 희망을 품은 이 예술작품들이 문화예술의 향기와 기운으로 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삶도 어루만져주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59회에 걸쳐 총 29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오는 8월부터 제60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신년을 맞이해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과 공동으로 미술전 ‘도약(跳躍)’을 개최한다. 이번 미술전은 도서관 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 맺은 세종시-국립중앙도서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69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1부는 오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2부는 2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민 관객을 맞이한다. 전시실 소개,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세종시 유튜브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22시·주말 9~18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관장은 “대시민 복합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 지역 예술문화 연계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책과 함께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립도서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1 지역 웹툰캠퍼스 운영 평가’에서 2년 대전웹툰캠퍼스가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각종 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거둔 4건의 신규 연재와 6건의 연재 계약 성과와 네이버웹툰 ‘울어주세요, 황태자님!’의 Duck담 작가, 카카오페이지 ‘샐러드 데이즈’의 설나무 작가 등 23명의 작가가 웹툰캠퍼스에 입주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대전 웹툰캠퍼스는 2019년 1월 만화웹툰창작센터를 확장하여 개소했다. 다양한 교육·창작 지원과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웹툰 작가들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며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웹툰에 관심이 있는 대전 시민을 위한 ‘기초만화교실’ 및 유명 작가와의 온라인 토크쇼 ‘만화가 있는 저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테미오래 2호관사 내 지역 웹툰 작품 전시 및 포토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2,968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 웹툰 문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해왔다. 대전 콘텐츠코리아 랩과의 협업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신년음악회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첫 공연 신년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으로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시간을 마련한 공연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음악樂, 노래歌, 무용舞을 망라한 중부권 최고의 예술단체로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국악단의 정체성를 살려 국악의 진수를 드러내고자 한다. 첫 무대는 궁중 연향에서 선보이던 표정만방지곡 중‘상령산’으로 막을 연다. 이 곡은 '영산회상'의 근원이 되는 곡으로 염원이 만방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관악합주곡이다. 이어서 정대석 작곡 거문고와 가야금 합주를 위한 ‘일출’은 일출의 광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며 일출의 경이와 신비, 태양의 환희를 그려낸 곡이다. 다음으로 궁중무용 ‘쌍오방처용무’는 기존 다섯 명이 추던 처용무를 열 명으로 구성하여 더욱 장엄하고 정대한 처용무를 감상할 수 있다. 민중의 정서와 소리를 가득 담은 민요를 한데 묶어 선보이는‘태평가’,‘방아타령’,‘남원산성’,‘성주풀이’,‘진도아리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어려웠던 2021년을 보내고 새롭게 찾아온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여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시민 모두의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하루를 응원하며 가슴 깊이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 체제를 갖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정명훈, 정민, 아르망 티그라니얀, 지중배, 서진, 앤드류 리튼, 크리스티안 라이프, 크리스토프 쾨니히 등의 객원지휘자와 조성현, 김수연, 한수진, 성민제, 홍수은, 스티븐 허프, 카타리나 강 리튼, 에드워드 아론, 김필균 폴 등 세계적인 협연자와 함께한다.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마스터즈시리즈’ 12회,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음악회 ‘디스커버리시리즈’ 16회, 깊이 있고 섬세한 매력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챔버시리즈’ 4회,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 ‘마티네 콘서트’ 4회, 그리고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DPO 클로즈업’ 4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 외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80여회의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브루크너 ‘교향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은 7일 오후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제2대 신광섭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동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표이사 취임식,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백제문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백제문화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찬란한 백제문화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존의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백제문화제의 명품화‧세계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와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백제문화제를 충남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으로 삼고 세계 속의 백제문화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멘델스존과 브람스 등 독일 낭만주의 대가들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2022년 1월 13일 첫 정기연주회 문을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반부에 일생동안 여행을 즐겼던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을, 후반부에는 브람스 세레나데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세계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지휘자 정민이 이번 연주의 지휘대에 오른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은 2020년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었으며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정명훈을 비롯 사이먼 래틀과 다니엘 바렌보임이 소속되어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아스코나스 홀트와 2021년 계약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17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상류층 남성이 성년이 되면 이탈리아로 장기 여행을 떠나는 ‘그랜드 투어’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멘델스존도 1830-31년에 걸쳐 베네치아에서 나폴리까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했는데 그중에서도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도시는 로마였다. 직접 붙인 ‘이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