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는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 1월 27일(목)에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실시된다. 또한, 「제9회 인공지능(AI)융합교육 공개토론회(포럼)」와 연계하여 공청회 모든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다양한 청중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이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동 윤리원칙은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하여 학습자의 주도성 강화,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9대 세부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윤리원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교육 강화, 학술연구 지원, 안전성 판단 도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2022년도 제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20억 855만 4천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의결하였다. 교육기관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천시 세입 일부를 활용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검토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해운 부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등 위원 9명이 참석하여, 초등주간돌봄교실, 농산촌방과후학교, 제천행복교육지구 등 각 급 학교 총 70개의 신청사업을 심의하였다. 해당 사업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계획서를 토대로 세부 사업 내용의 타당성, 그간의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지원 규모를 설정하였으며,금번 결정된 보조금은 3월 초 교육지원청 및 각 급 학교로 교부할 계획이다. 박해운 위원장은 “교육기관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교 간 형평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의 본질을 지키는 범위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제31회 졸업식을 13일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구○모(79세)외 105명의 학생(조기졸업 1명 포함)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으며, 한○화(충청남도교육감상), 구○모(3년 개근상) 등 60여 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족상을 수상한 김○자 졸업생의 아들(안○진)은 3년 간 꾸준히 어머니의 등하굣길을 배웅하며, 어머니의 배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미담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이로써 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 졸업생 누적 인원은 3,707명에 이르렀으며, 이번 회 졸업생 106명은 고등학교 졸업을 토대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직업활동과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이 중 40여 명의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여 더 큰 배움의 길로 들어설 예정이다.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에 이어 이번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식을 끝으로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방송통신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총 2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사무엘 울만의'청춘'의 한구절을 인용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월 11일 오후 3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다문화가정 학부모, 다문화교육지원단 및 한국어학급 담당 교사 등이 참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학부모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과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의 교육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더불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거창군청에서 열린 2022년 성인 문해 학력 인정 졸업식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28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였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 거창군에 도내 최초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중학교 과정을 지정하였고 이번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중학교 과정을 공부했다. 이날 거창군청에서 학력 인정을 받은 사람은 초등 15명, 중학 13명이다. 초등 과정 최고령자는 82세, 중학 과정 최고령자는 84세이다. 중학 과정을 마친 13명은 모두 거창 아림고로 진학해 손자·손녀뻘 아이들과 학업을 이어 갈 예정이다.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일일이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교육감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말을 쉽게 할 수는 있지만, 정작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면서 배움과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고령으로 졸업하는 강금순(거창읍) 씨는 “지난 3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단위학교 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일반고 교장·교감 진로진학교육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대입정책과 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 준비사례를 공유하여 일선 학교의 진로진학교육 실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2022 진로진학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서울 면목고 송현섭 교장의'교육정책의 변화와 진로진학지도', 부산 예문여고 김형길 교사의 '2022 대입 결과분석과 2023 대입의 주요 특징'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과 연구정보원은 수준 높은 진로진학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해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모의면접 캠프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 ▲주제별 대입설명회 ▲수시ㆍ정시 박람회 ▲자유학년 진로캠프 ▲대학연계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신장을 위해 ▲단위학교 진학교육컨설팅 ▲맞춤형 교원 연수 ▲충남형 진학자료 개발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원 진로진학교육 연수와 권역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 학교급 간 인공지능교육을 연계 운영이 가능하도록'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움자료는 ▲충남형 AI 융합교육과정의 개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내용체계 ▲초중고 인공지능 연계 수업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AI 융합교육과정 세부 내용요소 제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인간다움·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교육 패러다임과 2022년 가칭 ‘인공지능교육법’ 추진과 관련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교육 정책이 반영되었다. 앞서 교육청에서는'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위한 학교급별 인공지능교육 내용체계 연구'정책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간 ‘인공지능교육 내용 체계’를 마련했으며, 교실 속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인공지능교육 방향은 모든 학생과 선생님이 안정적으로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기,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미래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2.7.)’ 발표 이후, 제26차 일상회복지원단 회의(2.10.)를 개최하고, 학교 방역체계의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별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방역지침인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제6판(이하 학교 방역지침 제6판)'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별로 접촉자의 자체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학교가 신속하게 접촉자를 분류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였다. ① 동일한 공간에서 생활(근무)하는 학생(교직원) ② 확진자의 증상 발생일(증상 발생일 확인이 어려운 경우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확진일 동안, 확진자와 함께 식사 이상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진안교육청은 지난 10일 진안군청과 2022년 첫 교육협력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와 장학사 및 군청 교육사업부서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021년 군청이 진안교육에 지원한 사업 결과를 나누고 2022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도 진안군이 관내 초·중·고·기관에 지원하는 교육사업은 총 34개 사업 2억3,000만원에 달한다. 2015년 첫발을 내디딘 진안교육 실무협의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행정의 칸막이를 걷어내고 지역의 학생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진안교육청은 군청에게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진안교육청에서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가칭)진안교육공동지원센터를 추진 중에 있다. 올 12월에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진안군에서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공사비의 30%에 달하는 6억3천3백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의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폭넓은 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학교 외에 일반 초‧중‧고등학교에도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에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취약학생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현재 61개 학교(초 35교, 중 21교, 고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학생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교육취약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사업학교 외에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희망교실’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등 총 17억 6,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학교·희망교실’은 매년 긍정적 효과성으로 신청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올해 지원예산을 6천만원 증액하여 학교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등에 대한 차별 없는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영어학습 운영업체인 ㈜이앤오즈가 맡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준별 1:1이나 1:4 방식으로 진행된다. 2개월 과정이며, 각 기수마다 400명 내외 연간 26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료를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신청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한 후 수준별로 개설된 학습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학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월,수,금 30분 또는 화,목 45분 두 가지 과정이 있다. 수강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1수업은 월 89000원이고 1:4는 월 28000원이나, 구 지원을 받아 1:1은 71000원, 1:4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신청은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20명 모집한다. 구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용산구 거주 청·장년 미취업자(만 35세~45세 우대)며 교육은 3월 14일~4월 8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보광로 73)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강생은 22일(159시간)에 걸쳐 냉동공조, 전기제어, 용접 등 에어컨 설치·유지보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 무료, 식비도 지원한다. 과정 수료 시 삼성 에어컨 설치·시공·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증이 부여되며 삼성로지텍 협력사 등 유관기관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지난해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을 원하는 이는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면접은 오는 3월 8일, 10일 양일간 이뤄진다. 2019년 교육을 수료한 신동욱씨는 ”에어컨 기술 인력 양성 과정 수료 후 취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