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공주 산성시장에 여행자센터가 지난 주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산성시장 문화공원 내 기존 카페마루를 새단장해 조성한 ‘공주산성상권 여행자센터’의 개소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상인대표,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여행자센터는 시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공주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상권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여행자센터는 산성시장 및 시장 활성화구역(중동 먹자골목) 구매고객에게 무료 엽서쓰기 기회를 제공하는 ‘편지카페’와 산성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라디오방송국’, 상시 판매방송이 가능한 ‘판매방송 제작실’로 꾸며졌다. 특히, 편지카페의 ‘백일 후 나에게 쓰는 편지’ 행사는 상권 내 구매고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우표가 부착되어 있는 엽서가 제공된다.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하면 백일 후 받아보게 되는 이벤트이다. 김정섭 시장은 “2025년까지 추진하는 공주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과 공주산성상권의 활성화를 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계룡시는 오는 3월 12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라면’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라면’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취향과 생각이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랑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라면’에 빗대어 표현한 로맨틱 코믹 연극이다.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당시의 시대상과 분위기를 작품속에 녹여내기 위해 실제 90년대에 유행한 소품과 배경음악을 사용하는 등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감있는 작품이란 평가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700여 석 규모를 100석으로 축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공연은 만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3월 7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극 라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시민여러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청양지역 관광두레 분야 주민사업체 ‘㈜이플아토’와 ‘향온’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으뜸 두레와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됐다고 청양군이 7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중 우수한 업체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제도다. 문체부는 전국 300여 업체 중 으뜸 두레 10곳, 100여 도전 업체 중 예비 으뜸 두레 14곳을 선정했다. 지역관광기념품을 개발하는 이플아토는 이번 선발로 특별사업비 1,000만 원과 한국관광공사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허지혜 이플아트 대표는 “으뜸 두레 선정에 감사하며 청양을 방문하는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관광기념품과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기념품 편집숍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플아토는 청양군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기념품 16종을 개발하여 청양군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천연비누, 인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주민사업체 향온은 전통주 개발 및 체험, 공유 양조장 등의 계획으로 사업성을 높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보령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각종 체험행사와 학술대회 장소로 활용될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일 현재 외벽석재 공사 및 창호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부 공사가 진행중으로 총 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5477㎡에 체험동 1동(지하1층,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동(지상3층 규모)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1층에는 머드전시관과 카페, 2층과 3층에는 해양치유를 테마로 한 스파, 테라피 시설과 다양한 머드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컨벤션동은 연면적 3674㎡로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세미나실, 통역실 등이 들어서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시 머드 및 해양 관련 국제학술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시는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및 도 단위 이상 42개 행사를 유치했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에도 중소규모의 박람회와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등 보령머드테마파크를 활용한 마이스산업 발전에도 적극 나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소방본부장은 3일 오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중구 개표소인 한밭체육관을 찾아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밭체육관을 찾은 채 본부장은 시설 관계인에게 소방시설 등 정상적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유사시 조치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소방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선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현장에 배치되는 직원들의 철저한 근무를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대전소방본부 채수종 본부장은“투·개표소 화재 시에는 인적 물적 피해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발생되는 만큼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8일 18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사전투표일을 포함해 투표에서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해 예방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현장방문에 앞서 대전소방본부에서는 2월 3일부터 25일까지 투·개표소 453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반기 실무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市 군문화엑스포지원단을 비롯한 7개 부서와 계룡대근무지원단 기획운영실 등 5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는 ▴軍문화엑스포 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운영방안 ▴계룡안보생태탐방로 개설 관련 사항 ▴군인가족이 거주하는 신도안면 지역 현안 및 생활민원 해소 등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고 시는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는 주요 안건에 대해 소속 기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는 등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 5건의 엑스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양 기관이 합의한 사업으로는 ▴계룡대 2정문∼엄사육교 구간 ‘형광안전신호 유도표지’ 설치 ▴두계천 물길 정비 및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 ▴계룡시 인접부대 군무원 및 軍 관련 기관 유치시 주거 정책 검토 ▴공군기상단 주변 도로에 관목,잔디 등 식재 ▴계룡대CC 입구에 태극기 및 엑스포엠블럼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협의회에서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구급출동대를 확대 편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교대 인력 충원을 통해 음압 특수구급차의 전면 운영체계를 확립한데 이어, 3월 2일부터는 신규 예비구급차를 현장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출동력 보강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25명의 구급 기간제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였으며, 정규 구급대원 25명에 대한 채용절차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채용된 구급 기간제근로자는 구급차에 탑승하여 응급처치 또는 이송에 관한 보조 업무를 수행하거나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급 출동대 확대로 응급이송체계 및 구급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대유행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수강생 작품 전시회 ‘길을 담다 展’을 오는 3월 6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도시평생학습센터 ‘펜 하나로 담는 우리 동네, 어반드로잉’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7명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주민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드로잉이란 일상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는 활동으로 ‘기록을 남기는 행위’라는 부분에선 사진과 닮았지만, 풍경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장면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군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한 전시회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전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청양군이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코리아나 화장품 박물관)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 시대 청기와 등이다.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 또 고려 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 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 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고 전해진다. 청기와는 기와이면서 완전한 미술품이며 희소성 또한 높다. 상설전시실은 그 외에도 삼국~근대에 이르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보령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제3회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 후 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독서평을 작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지난 2019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운영기간은 11월 30일까지 274일간 진행되며, 운영코스는 단거리코스, 5km 코스, 10km 코스,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유아코스, 독서노트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유아코스는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기간 내 130권 이상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되고,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기간 내 30권 이상의 도서를 읽은 후 독서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코스에 따라 단거리코스는 1500쪽, 5km 코스는 2500쪽 등 독서목표량을 달성한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단거리와 유아코스를 제외한 종목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계룡시는 25일 계룡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황상연 부시장 주관으로 국·실장,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재 시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113개 지원사업에 대한 점검과 토의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113개의 지원사업 중 완료사업은 22개,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10개 사업으로 시는 완료사업에 대한 재점검과 함께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재분석을 실시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엑스포를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인 81개 지원 사업에 대한 개요, 소요예산,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함께 사업 추진 간 예상되는 제한사항 해소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도로 및 주변 시설물 정비 ▴민간 네트워크 활용 관람객 유치 ▴시가지 야간공연 및우수기획 공연 추진 ▴야간경관 LED조명 교체·설치 ▴병영체험관 건립 ▴VR평화체험장 조성 사업 등
전국통합뉴스 이아롱 기자 | 작가겸 감독 이영만(이성훈) 본인이 직접쓴 소설 '부킹 오브 나이트'를 영화화한 '부킹 쏘나타'가 IPTV에서 절찬리 방영중이다. '부킹 쏘나타'는 신세대 나이트클럽 줄리아나를 무대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절망을 그린영화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이영만은 주인공까지 맡아 시니컬한 연기를 선보였다. 시라소니, 해적, 테러리스트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이영만은 '반달'이라는 새로운 영화로 우리 곁에 다시 나타났다. 이 작품은 영화 ‘시라소니’, ‘해적’, ‘테러리스트’에서 카리스마 강한 명품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영만(예명 이성훈)이 각본과 감독, 주인공까지 1인 3역을 맡아 고집스럽게 만든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리산에서 무술 수련을 마친 온달이 하산해 자신의 무술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장깨기에 나서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공동 주인공 온달(박태웅)은 겉모습이나 행동은 다소 바보 같이 보이지만 온전한 인품을 갖추고 보름달 같은 사랑을 베푸는 캐릭터이며, 온달과 맞서는 캐릭터인 반달은 모든 일에 자신을 우선 시 하는 이기심 가득한 기회주의자 캐릭터다. 공동 주연이자 감독 이영만은 인간군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