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과 제천시는 지난 1일 단양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갖고,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양 지자체 공직자들이 총 8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단양 방문 특강 직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제천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군은 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마늘, 고추장 등 지역 특산물과 함께, 대표 사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품목 외에도 차별화된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웃 시·군 간 특강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와 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 우량계,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 장치”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서천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 및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서천에 둥지를 튼 것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31일(현지시각) 스페인 그라나다 시청을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을 갱신하고, 문화 예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라나다시가 대전시에 갱신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대전과 그라나다는 각각 대한민국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RAON’과 유럽 핵융합 관련 입자가속기 ‘IFMIF-DONES 유치를 계기로 2018년 과학기술 기반의 우호 도시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양 도시는 과학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까지 교류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마리프란 시장을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공식 초청했으며, 그라나다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플라멩코 공연단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제안했다.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은 “그라나다는 2031 EU 문화수도 지정을 준비 중”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월 31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제천시는 9개 분야 88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하여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집중안전점검이 점검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점검 시 위험 요인을 즉각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월 3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2025년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신규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기를 마친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되며, 예산에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참여예산제를 홍보하는 활동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위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13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그 중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달 31일, 매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water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충주권지사장의 환영사, 단양군수와 군의장 등의 축사, 재단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이 정상 운영을 재개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를 기념해 충주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표 10명이 뜻을 모아,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군수, 지사장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충주댐노인복지관의 주요 연혁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관’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으며, 실버대학 강사진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역 내 경력보유여성의 역량강화와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25년 직업교육훈련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을 개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창업자를 육성하고, 통신판매업 사업자등록을 목표로 3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13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총 14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유행(트렌드) 분석, 창업 목표 세우기, 영상홍보 제작 활용, 마켓 가오픈(사업자등록증 발급) 등 기본교육과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통한 컨텐츠 제작 및 마켓 등록 등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배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실제 스마트스토어 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세무 업무 관련 직무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여성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31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된 42개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학교별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중점으로 공정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학교별 특성과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2개교에 총 3억 1천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15개교 ▲시설개선 17개교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기타 및 특수학교 2개교이다. 특히, 올해 접수된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은 총 42개 사업‧신청액 4억 4,700만 원으로, 총사업비 대비 신청접수가 40% 이상 초과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는 이날 심의에 따라 지원이 결정된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4월 중 사업비를 교부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은 지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3월 3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장석근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임형택 기술위원장(㈜태강기업 대표), 선수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안전하고 공정하게 경기를 운영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영환 지사는 대회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운영위원장과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숙련기술은 여전히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기술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들의 지위 향상과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11개 경기장에서 43개 직종 260명이 참가하여 숙련 기술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해당 직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증평군을 방문해 일하는 밥퍼 사업장인 송산휴먼시아2단지경로당과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증평군청을 찾아 증평군민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노인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증평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증평군 노인회장, 어르신봉사자, 일감제공 기관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증평군의 행복돌봄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건립 예정지가 내려 보이는 증평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이동해 행복돌봄센터 건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초등학교 학부모 등 돌봄정책 관계자 10여 명과 도민들의 보육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저출산 인구절벽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비 16억 원을(총사업비 67억 원) 지원해 건립되는 증평군 행복돌봄센터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