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아롱 기자 | 그룹 부활의 4대보컬 김재희가 오는 25일 저녁7시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제42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 '느림보'를 개최한다. 김재희는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러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록커이며, 이와 더불어 10년 간을 꾸준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공백기를 탈환하려 3월 25일에 재시동을 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록 공연이 아닌 '사회공헌 캠페인' 형식을 띤 공연으로 성악가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재희는 “이번 공연은 OECD국가 중 1위의 자살공화국의 꼬리표를 떼고자하는 마중물로서 각종 질병과 사건, 사고 등으로 점점 더 고립되고 단절 되어가는 불통의 세상으로의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느림보 콘서트는 빠름의 강박을 벗어 던지고 느리지만 '끝까지 함께 간다'는 '완주'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김재희는 유튜브 ‘부활 김재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으며, 축제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 업체와 지역예술인에게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축되기보다 군민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올해 충남도 지원 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보령시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췄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약 2년 여 만에 완공했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12월부터 목재체험 전공 임기제 직원 2명을 채용해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주민·관광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여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와 달리 각종 정보를 1대1로 전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부여관광’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 개설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널 추가 후 카카오톡으로 받은 웰컴 메시지 캡처 이미지를 부여관광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전송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부여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채널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는 MBN TV프로그램인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던 배우와 가수들로 구성된 공연이며,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음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MC 안지환, DJ 나은설 씨가 진행을 맡는다. 주요 출연진은 25년차 무명배우에서 ‘보이스트롯’으로 신예 트로트 스타로 등극한 1대 보이스 트롯 우승자 박세욱과 TOP 10에 이름을 올린 꺽기의 고수 박광현, 보이스 트롯으로 인생 2막을 연 정동남 외 안치환, 김학도, 김민희, 하리수, 백봉기, 하현곤, 나은설 등 배우와 가수 10명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개그와 노래로 재미를 더하며 화려한 LED영상이 가미된 트로트 오리지널 사운드로 직접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9인조와 코러스, 댄스팀 공연도 함께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권은 오는 3월 18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문예회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공연장 기본방역수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까지‘2022년 우리마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한 독서동아리의 발굴·육성과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로, 동구 관내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대표자는 동구 주민이어야 한다. 단, 정치적·종교적 성격을 지니거나 영리 추구를 위한 동아리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작은도서관, 학교, 직장, 카페 등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가능하며, 아동독서회, 청소년독서회, 성인독서회, 학부모독서회, 직장 내 독서회 등 다양한 계층별 독서회 또한 참여 가능하다. 구는 총 5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하며, 주기적으로 멘토(강사)를 파견해 운영방법, 서평쓰기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모임공간이 필요할 경우 장소 제공 및 동아리 활동기록장 및 운영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동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25일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동아리 대표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2022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분산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의 대표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2020년에는 취소됐으며, 2021년에는 문화행사로 3회에 걸쳐 분산 개최된 바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지역 공연 예술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계절별 소규모로 분산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봄 축제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대면 프로그램은 축소하는 한편,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5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온천로 및 계룡스파텔 광장,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온천설화마당극과 유성온천학춤 등 자체 개발한 예술 콘텐츠를 비롯해 온천수를 주제로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에는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재즈·맥주페스타’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국화음악회와 다양한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겨울에는 ‘유성온천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북카페 조성공사를 마치고 11일 개소식을 갖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운영단체인 공감과 소통 최상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 A동 1층에 120㎡ 규모 조성된 북카페에는 역사 ㆍ 문화, 인문 ㆍ 교양, 어린이 관련도서 1,5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음료, 다과와 함께 휴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은‘대전광역시 건강카페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에 위탁하였으며, 운영단체는 종사자의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이익금을 장애인 복지사업에 활용해야 한다. 이날 개소한 북카페는 2018년 6월 대전세종연구원에 의뢰한 ‘대전시립박물관 재구성 방안용역’에서 처음 제기되었으며, 대전시의회의‘역사전문도서관’조성 논의 등으로 구체화 됐다. 이후 2021년 4월 대전시의 ‘대전시립박물관-공공문화공간 조성계획’방침 결정에 따라 7월 예산이 편성되고 지난해 12월에서 금년 2월말까지 3개월간의 공사를 걸쳐 이날 문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 동구가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내달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3~4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본청에 산불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기상 상황에 따라 산불경보 발령 및 조치를 시행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불법 소각행위 예방활동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50명)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청명·한식기간 전후에는 산불감시인력을 증원 배치하여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에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순찰 활동으로 산불을 조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보령시는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보령시종합체육관에서 ‘2022 한국난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한국난대전은 전국의 난애호가 3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장품을 공개함으로써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종을 관리·보존하는 역량을 키우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보령시난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가 함께 준비했다. 전시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 회원들이 출품한 화예품 및 엽예품 10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국영 보령시난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2022 한국난대전을 준비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인 난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군자의 향기를 지닌 꽃으로 알려져 있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춘란의 그윽한 난향 속에서 생동하는 봄을 느끼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소방 제5차 출동대가 금일 오전 8시30분 울진 산불화재 진압을 위해 대전소방 제5차 출동대가 울진 원자력발전소 인근 집결지로 출발했다. 대전소방은 울진 민간가옥과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하고, 산불화재진압, 민간인 대피를 담당하며, 현재까지 강원과 울진 산불화재에 소방차 19대, 소방관 24명을 출동시켰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현지 화재가 진압될 때까지 소방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출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6일 충화면 3·1독립운동 기념비 광장에서 제17회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3월 6일에는 부여군민이 한데 모여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시가지 행진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일부를 생략하고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충남최초독립운동선양위원회와 부여군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선양위원회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최초 항일운동의 발원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박성요, 박용화, 최용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7인 애국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용철 애국열사의 손자인 최병헌 천도교 부여교구장이 부정부패로 인해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일본인에게 겪는 시달림, 어렵게 지내는 세상사를 묘사한 ‘부여의거 타령’을 식전에 공연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헌화, 국민의례, 부여의거 경과보고 및 상황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소수 인원만 참석했지만,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