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베리 베리 빵빵데이’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베리 베리 빵빵데이는 지속적인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내 제과업계와 딸기 농가 상생 지원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44개 제과업체가 참여해 천안지역 딸기를 넣어 만든 각종 빵과 케이크를 할인 판매하고 딸기로 만든 수제 잼 증정, 홍보체험단 운영 등을 진행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9팀과 인플루언서 13팀으로 구성된 100명의 홍보체험단은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한 뒤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하고, 팀별로 지정된 2곳 빵집을 방문하는 빵지순례에 나섰다. 앞서 홍보체험단 모집에는 모두 5,800명 1,770팀이 신청해 빵빵데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사전에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위해 개발된 ‘딸기 앙금 호두과자’는 판매업소 영업 종료 전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딸기 앙금과 더불어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예산군은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된 예산군립합창단 신규단원에게 지난 29일 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5명의 신규단원 위촉으로 군립합창단은 총 50명의 단원이 활동을 하게 됐다. 선발된 신규단원은 이효선, 인미경,손광석, 이승지, 김인기 씨 총 5명으로 평소 합창에 관심이 높고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전형 심사방식은 국내외 가곡 중 1곡을 선택해 음정 30점, 박자 20점, 표현 30점, 태도 20점 등 총 100점 만점의 실기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김성균 부군수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예산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있는 예산군립합창단의 신규단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군민들에게 새 희망과 감동을 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2022 현대미술기획전‘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개막을 축하하고 열린 수장고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전시에 참여한 14명의 작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공예는 다양한 재료와 기술이 만나 새로운 가치에 눈을 뜨게 하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예술이다”라고 말하며, “ 대전시는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예 문화·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지난 17일 준공한 열린 수장고를 현장을 찾아 시설물 조성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열린수장고 준공을 위해 고생한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지난 5년간 열린수장고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공립미술관 최초로 열린수장고를 건립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덧붙였다.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이번 준공 이후 안정화기간을 거쳐, 소장품을 이전하고 배치하여, 올 10월 시민에게 개방한다.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사람 중심’유교문화를 세계로 알리고, 새로운 국가적 문화관광 브랜드를 이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논산에 둥지를 틀었다. 논산시는 2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지철 교육감, 김형도 도의원,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및 유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진흥원의 준공을 알렸다. 지난 2019년 6월 첫 삽을 뜬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됐다.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연구 기관으로서 사계 김장생과 김집, 우암 송시열 등 조선 후기 최고의 유학자들을 배출한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논산에 건립이 결정된 이후부터 종학당, 명재고택, 노강서원, 돈암서원 등을 연계한 유교관광 인프라 구축의 중심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통합적 성격을 갖춘 라키비움(Larchiveum)형식으로 유교문화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일반 시민이 쉽게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최초의 유교문화 중심 복합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플랜트 및 인프라 엔지니어링·건설사인 벽산엔지니어링이 ‘충남 문화예술 후원 릴레이’ 제3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29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송한승 벽산엔지니어링 부사장,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제3호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 문화예술 후원 릴레이는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기업·단체 등 민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 활동을 확산하고자 추진 중인 ‘충남 2030 문화비전’ 기반 사업이다. 도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충남문화재단에 전달해 야외 공간 공공조형물 설치, 재활용 예술품 제작 등 도내 지역에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벽산1%나눔매칭운동’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벽산1%나눔매칭운동은 지난 2013년부터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활동기금을 조성, 이를 문화예술 후원 및 소외계층 지원, 지역 원도심 내 공공미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벽산엔지니어링은 벽산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음악·미술·연극 부문 벽산예술상을 시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장래성 있는 영재 발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보령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29일 동대동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행사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0.66ha의 임야에 밤나무 300본을 심으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경제수, 유실수, 관상수, 꽃나무 등 산림수종 1000본의 묘목교환권을 배부했다. 이밖에도 시는 산림조합과 함께 내달 10일까지 대천동 산림조합 앞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품질이 우수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각종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나무시장에서는 캠페인을 통해 받은 묘목교환권을 희망하는 산림수종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에게 묘목의 선택과 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 및 기술지도도 함께 받을 수 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명예시민 제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민은 공주시 정책자문위원 및 온누리시민 등 공주시를 위해 활동을 펼친 인물을 부서에서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공주시 정책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김종익 상생나무 도시재생 연구소장과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이행평가를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인 박동완 ㈜글로벌앤로컬 브레인파크 대표이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안용주 선문대학교 글로벌관광학과 교수,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장, 송정섭‧서은영 온누리시민, 이선관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 등이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6년 제1호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5일 금동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씨감자 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감자심기 행사는 (사)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해마다 3월 말에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총 200kg의 씨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6월 말 수확하여 중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오미크론 전파 우려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장까지 개별로 이동하는 등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 상태로 진행됐다. 박용갑 청장은“오미크론이 확산하는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감자 한 알 한 알에 담길 여러분의 따스한 정성과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크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농장은 중구 금동 및 정생동 일대 유휴농지를 2015년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무상 임차하여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콩을 재배해 소외된 이웃에 나누고 있으며, 연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농장을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산악연맹은 지난 26일 금학생태공원 치유의 숲 앞에서 2022년 공주대간 알리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주요 등산코스로 잡리잡고 있는 ‘공주대간’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섭 시장과 공주시 산악연맹, 등산연합회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은 당초 주미산 코스를 완주하려 했으나 궂은 날씨로 인해 생태공원 내 치유의 숲에서 출발, 일부구간만 등반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공주대간’의 둘레길 등산 코스는 총 4구간으로 이뤄졌는데 1구간은 일반구간으로 옥룡정수장~공주경찰서까지 약 12.7㎞, 2구간은 봉화대구간으로 옥룡정수장~충렬탑까지 약 5.7㎞ 구간이다. 약 5.7㎞인 3구간은 주미산구간으로 금학생태공원~주미산까지, 4구간은 두리봉구간으로 단군신전~공주경찰서에 이르는 약 4.5㎞ 구간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계룡산, 태화산 등 명산에 조성된 등산로에 수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숨겨진 등산 코스를 알리는 한편, 등산객들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주문학사랑방’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공주문학사랑방의 개관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지역 7개 문학인단체 그리고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공간이자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소통 공간이 될 공주문학사랑방은 공주하숙마을 인근의 한옥 1동(연면적 87.9㎡)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됐다. 이곳에는 공주 문학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문학강연과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전시관과 공주 문학을 대표하는 책들이 수납될 공주문학서가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내공간과 야외 문학마당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개방형 문을 도입해 작가와 시민, 방문객이 늘 소통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운영은 사)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 등 지역 7개 문학단체가 참여한 공주문학사랑방 운영위원회가 맡기로 했으며 앞으로 북콘서트 및 문학 강연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문학사랑방 개관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재창조된 ‘연산문화창고’가 24일 본격적인 개관을 알리며 문화·예술의 색을 가득 채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 날 개관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화하여 개막식 등의 별도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개관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공간투어 및 기획전시관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세자전거 등 초청 밴드의 신나는 공연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서 음악을 즐기고, 느끼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연산문화창고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시민과 전문가,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연산맛놀이’, 기획전시 ‘다시 봄, 다시:봄’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연산마켓’을 진행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많은 방문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산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에 따라 철거를 앞둔 (구)아카데미극장에 대한 이별식이 25일 열렸다. (구)아카데미극장 이별식은 원도심 역사의 산실인 아카데미극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전 주민들과 함께 건물의 역사와 추억을 나누고 새롭게 조성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별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김상희 국회 부의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나태주 시인, 중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최창석 전 공주문화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추억이야기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은 학창 시절 단체관람과 연극, 다양한 공연 등의 추억담을 펼쳐 놓으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구)아카데미극장은 1913년(추정) 금강관으로 시작해 1931년 화재로 인해 1932년 신축, (구)공주극장으로 개명했으며 이후 1943년 현재 위치에 신축해 원도심 문화생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시는 시설 복원과 건물 재생 가능성에 대해 오랜 기간 검토를 진행했으나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재사용시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부득이하게 철거를 결정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