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아산시는 5일 둔포중앙공원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현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대초등학교 학생, 둔포면기관장협의회,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수유와 왕벚나무 150그루를 심고 심은 사람의 이름과 소망글을 적어 표찰을 달았다. 식목일은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 등 마구잡이 벌채로 인해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하여 광복이 되던 1945년에 제정되었고, 이듬해부터 식목일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77회를 맞는다. 금번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민과 단체 등이 참여하여 조성한 시민동산과 아산시 산림조합에서 약 500만원 상당의 왕벚나무를 헌수하여 헌수동산을 조성하였으며 아산시 역점 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00만그루 나무심기의 5개년 사업의 원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관대초 학생들의 소망을 적은 소망나무를 기념 식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시민들과 함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자라 숲을 이루고 이 숲이 우리에게 더 많은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 기대되고 앞으로 식목일 행사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도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공주시 치유의 숲에서 사라져 가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비롯해 경제수 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정섭 공주시장,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등을 식재했다. 도는 집 주변 등에 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장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유실수 등 9종 1000여 그루를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펼치며,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난달 발생한 경북,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기원하면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선7기 도정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밀원숲 조성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양봉산업은 물론 경제수 조림사업과 임업발전에 힘을 모아가겠다”며 “30년 미래를 보고 묵묵히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처럼 긴 호흡으로 산림문화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임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행사를 5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협력해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코로나 지친 시민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위한 나무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회의장은 코로나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던 가온길봉사단 정기호 회장, 시청어린이집 어린이 6명 등과 함께 시립미술관 앞 녹지공간에 느티나무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허 시장은 기념식수를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오늘 심은 느티나무처럼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수한 느티나무는 무늬와 색상이 좋아 목재는 집이나 가구, 악기 등을 만드는 데 쓰이며 관상적 가치가 높아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건물에 많이 심는 수종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영산홍과 장미를 시민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2주씩 나누어 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각종 행사가 최소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실시된 나무 나눔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여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묘소 이장 후 분실했다 미국 미술관에서 소재를 확인해 돌려받은 조선 후기 무신 이기하(李基夏, 1646∼1718)의 묘지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역사박물관은 4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반환 기념 유물 기증‧기탁자 초청 행사 및 정기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이기하 묘지 기증자인 이한석 한산 이씨 정익공파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국외소재문화재 제자리 찾기 활동 보고, 감사패 수여, 박물관 재개관 및 정기특별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기하는 한산(서천) 이씨로, 고려 말 문신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의 후손이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 고립된 인조를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싸우다 전사한 조선 중기 무신 이의배(李義培, 1576∼1637)가 증조부다. 이기하는 조선 후기 무신으로, 선전관과 도총부도사, 이순신 장군이 초대로 역임한 삼도수군통제사, 현재의 경호처장 격인 내금위장, 포도대장, 훈련대장, 공조판서 등을 두루 역임했다. 훈련대장 등에 재직할 때 이기하는 새로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문화재청·충청남도·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2022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일환으로 지난 주말 ‘조선통신사 인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통신사와 충남의 연관성 및 조선통신사의 의미와 가치, 일본에서 조선통신사들이 남긴 흔적들을 사진전과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림으로 본 조선통신사’ 특강은 조선통신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과 문화사절단으로 그들의 역할과 고충을 색다르게 전달했다. 또한 ‘조선통신사 컵 프린팅 체험’, ‘고마의 고구마구마’ 등 충남지역 조선통신사의 활동을 체험하며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울러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야외 민속놀이와 ‘작은 비밀친구 모스체험’, ‘꼼지락꼼지락 마크라메’, ‘한땀한땀 장인 가죽체험’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조선통신사를 다녀와 공산현감을 역임한 죽당 신유 선생이 지은 ‘공주10영’ 시를 퓨전국악으로 만들어 공연했으며, 공주 시낭송가협회에서는 ‘공주10영’ 시 낭송을 통해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58년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만든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인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강종범 공주소방서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장 등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공주여성의용소방대의 공연, 화재피해주민 지원금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영준 의당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3명의 대원들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류석만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공주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의지를 가다듬는 다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는 중앙소방학교,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이 들어서 있어 소방의 모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전문적이고 상징적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1일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가 정안면 석송리 3.1독립만세 기념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석송 3.1독립만세운동은 정안면 석송리에 거주하는 이기한 선생, 이병림 선생 등 유학자와 농민들이 4월 1일 석송리에서 광정리 광장까지 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한 공주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만세운동이다. 석송 3.1독립만세운동 추진위원회는 그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 기념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다. 이순종 부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안면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은 이날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만세 재현 등을 실시하며 애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한편, 공주 3.1여성동지회는 오는 4월 11일에는 산성시장에서 출발해 공주독립기념관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함양 및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동구8경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하여 책 1쪽을 2m로 환산, 경기 전에 자신이 도전한 코스를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독서문화 장려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동구 주민(초등학생 이상) 또는 동구 관내 학생 및 직장인으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청소년, 일반 4개 부문 중 선택하여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4월부터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 동구8경(▲대전역 ▲중앙시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상소동산림욕장 ▲식장산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청호반) 코스 중 1개를 선택해 참가 신청 후, 독서기록을 작성해 11월 30일까지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독서 마라톤대회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 및 완주인증서를 수여하며, 2023년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가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된다. 또한 우수 완주자 23명을 선정해 시상 예정이며, 시상자는 12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이번 동구8경 독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보령시는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수산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 수산인들의 위상 확립과 권익 신장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로 1969년 어민의 날로 출발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환영 퍼포먼스로 해나루 어린이합창단이 장고도 전통놀이인 ‘등불써기’를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등불써기는 음력 섣달 그믐밤에 15세 전후의 소년들이 풍어를 기원하며 등불을 들고 행진하던 전통놀이로, 이날은 어촌의 행복과 수산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등불에 담았다. 이어 오프닝 공연인 푸른바다 만들기와 대통령의 축하 영상, 수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1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천안야구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한동흠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야구장 법면에 자산홍, 남천 등 2,000주를 식재해 야구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녹색 경관 개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인식해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시숲 만들기를 진행 중이며,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신재생 에너지 활용,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ESG 경영의 모범적 이행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강력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공단이 탄소중립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안야구장은 최근 A, D구장 조명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야간 운영을 위해 보도 및 차도 보안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야구장을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신이자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인 충장공 정분 선생을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분 선생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애일당((愛日堂)이며, 1382년(우왕 8) 진주에서 태어났다. 1416년(태종 16) 친시(親試) 문과에 급제한 선생은 이조좌랑 등을 역임했으며 1436년(세종 18)에는 충청감사를 맡았다. 문신이었지만 토목공사에 조예가 깊었던 선생은 세종 말부터 단종 초에 이르기까지 궁궐의 조성, 축성 등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1447년(세종 29) 숭례문 개축공사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돼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절재 김종서 선생과 친분이 있던 선생은 고향 진주와 서울의 중간 지점인 요당에 별서(別墅)를 마련하게 되면서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1452년(단종 즉위) 12세의 어린 단종이 즉위하자 선생은 김종서, 황보인 등과 함께 문종의 유지를 받들어 단종을 보필했지만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을 보필하던 충신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으며 선생 역시 유배 후 처형됐다. 선생의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심기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민과 공무원,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학생 등 약 2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동 서당골 근린공원에서 이팝나무 등 4종 1,520주를 식재하였다. 오늘 식재한 스토로브잣나무, 이팝나무 등은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높아 도심 속 대기정화기능이 강화되며, 경관 개선 효과도 나타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 학생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은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자원으로,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