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전북 고창군에 발효식초의 상큼한 매력에 흠뻑 빠진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농촌 활성화와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식초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됐다.고창군민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식초교육을 받기위해 신청한 농업인들도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11월까지 각 과정별 2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3개 과정은 기본반(식초입문, 씨초 배양, 누룩 만들기 등). 응용반(곡물식초 전용누룩 실습, 전통주 제조, 발사믹 식초 만들기 등) 상품화반(브랜딩 마케팅, 포장디자인 개발 등)으로 맞춤형 학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식초활용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식초활용반’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식초를 이용한 한식, 디저트 간식, 카페 음식 등을 알려 식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며, 교육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20~2021년 상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3월 8일 서명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총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교섭‧협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합의는 1992년 이후 31회째가 된다. 한국교총의 교섭‧협의 요구에 따라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양측 대표의 합의서 서명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복지향상 및 처우개선, 교권 확립 및 전문성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내용으로 총 25개조 35개항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화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특수교육 보조원을 확대 배치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안내한다. 학교시설개선사업 추진 시, 출산한 여교원을 위해 학교별로 수유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설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8시, 수원시 광교1동 제9투표소 광교중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이 교육감은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핵심”이라며 “투표로서 국민의 책임을 다하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세기시스템(대표이사 김성호)으로부터 스탠드 에어샤워기 2대(1,4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스탠드 에어샤워기는 미세먼지 제거, 손 소독, 온도 측정 등 기능을 갖고 있다. ㈜세기시스템은 지난 1998년부터 에어커튼, HACCP 설비 관련 기자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부산기업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스탠드 에어샤워기를 기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기부물품을 관내 초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세기시스템은 지난 2020년 공기순환용 팬인 공간살균워터젯 8대와 비접촉 페달식 스탠드 손소독기 25대를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기부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교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을 대비해 대체인력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학사와 수업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8일 현재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 교사 200여 명, 퇴직 교원 400여 명, 임용 대기자 200여 명, 계약제 인력자원 3000여 명 등 모두 5,100여 명을 확보했다. 학교 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력자원을 제공하고, 단위 학교에서는 핵심 대체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으로 제시된 대체 인력 운영 방안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여 더욱 효율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1단계로 교원의 대규모 결근이 발생하면 단위 학교에서 교과전담교사, 비교과교사, 학교 관리자 등 가용할 수 있는 교원을 최대한 투입한다. 그다음 단계로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한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교사와 계약제 인력자원을 활용하고, 최종적으로는 교육청 교육전문직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 단기 인력을 요청하면 투입 가능한 대체 인력자원을 즉시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청과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열어가는 의정부 미래교육을 위한 2022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2022년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미래혁신교육플랫폼 구축, ▲마을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성장, ▲미래교육의 지속적 성장의 세가지 과제 및 29개의 추진과제를 통해 의정부 혁신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부속합의에서는 미래혁신교육협력센터의 마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대 및 배움공간 확장을 통한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에듀테크를 넘어 다양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인문문화예술 사업 및 학생주도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을 추진한다. 의정부는 지난 2021학년도 하반기에 경기도교육청과 의정부시청의 대응지원사업을 통해 초, 중, 고 12교에 1인1태블릿을 보급함으로써 미래교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였으며, 에듀테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미래교육지구로 발돋움하였다. 김진선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미래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수소인재양성을 위해 인천시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협약 내용은 △수소 정책·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창의적 수소인재 양성 △수소생태계 전반의 교재 개발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구축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발굴·기획, 정부 제안 활동 △수소 기업 체험활동 및 인력채용 연계체계 구축 △수소에너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지원 등 인천의 수소인재 양성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수소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천고와 계산고를 거점으로 일반고 1, 2학년 학생 대상 수소의 특성, 수소에너지의 생산·저장·운반, 수소 미래도시건설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대학교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협약기관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써 인천의 각종 인프라를 교육과 연결해 수소분야 인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시설을 활용한 첨단 과학실험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수소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원만은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하면서 쌀 10kg 16포를 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보호국민운동본부충남지단과 함께 매월 관내 15명의 위기 학생 가정에 반찬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교육장으로 취임하면서 밝힌 5대 주요 내용 중‘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공동체’업무 추진의 시작으로 기부한 쌀은 3월 26일에 반찬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 뜻을 기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꽃 나눔’행사를 펼쳤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박서홍 본부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모두가 평등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화훼농가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여성의 날이 단순히 젠더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비록 1년에 하루이지만, 이 날을 기념함으로써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어 더 나은 사회로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과 차별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8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8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장휘국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 오경미 교육국장 등은 이날 오전 출근길 직원들을 격려하며 미리 준비한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공직사회 내 불평등 요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김성미 교육장은 8일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예방했다. 신임 김 교육장은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카톨릭대학교 교육행정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85년 초등학교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이후 평택교육지원청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며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김 교육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김성미 교육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교육정책을 통해 광주시 교육의 미래가 밝고 희망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교육 현황을 살피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더 새로워진 미래교육 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고자 10일부터 2022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입니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0일 하동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래 일정표 참고' 학부모 및 지역의 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부에서는 '지역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온 지역교육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교육의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2부는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한 경남교육의 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등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