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8교, 100개과를 대상으로 개인 안전 실습장비 구입비 5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습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 안전 실습장비 구입 예산을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미리 익혀 취업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 기계계열은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복,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장갑 등을 지원했고, ▲ 식품 조리계열은 조리 실습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용 안전화, 각종 조리도구 보관함, 조리모, 조리복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장비를 지원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숙련기술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실습실 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안전장비 지원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어울림톡’을 활용하여 최근 3년 간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별, 지역별, 대상별 학교폭력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교에서는 학기별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관련 수당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공감 능력 발달을 위해 역량 있는 연극단체와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뮤지컬’ 공연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1교 1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매년 3월, 6월, 9월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선정하고, ‘학생 참여 중심 3·6·9 어울림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48명의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언어습관 개선 및 공감 능력 향상을 유도한다. 또한, 학교에서 인지하는 모든 아동학대 사안을 즉시 보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어울림톡’ 시스템 기능을 확대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사안 처리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발전과 쇠퇴 과정을 연구한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간 고등공민학교를 연구한 논문은 몇 편 있었지만, 고등공민학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연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교에 준하는 고등공민학교는 문맹 퇴치와 주경야독의 대명사로 해방 이후 전국적으로 생겨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나, 마산 중등교육에서 고등공민학교의 교육적 역할은 컸으며 한국의 교육사나 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집은 경남대학교 유장근 역사학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문채경 기록연구사가 공동집필 하였다. 특히 책임연구를 맡은 유장근 교수의 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수년간에 걸친 연구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의 경남 마산지역의 마산여자고등공민학교(1951, 이후 의신여자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마산고등공민학교(1957, 이후 웨슬레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구세군고등공민학교(1962), 선화고등공민학교(1966) 등을 중점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홍보 기사 작성 지원으로 학교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1년 7월부터 적기의 홍보 기사 제공을 통해 학교 업무 최적화에 기여하고자 학교와 마을교사로 이루어진 홍보지원단을 1:1 배정해 학교 홍보 기사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홍보 기사 작성 지원 사업은 서산만의 특색 지원 사업으로, 서산 학교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서산관내 18교를 대상으로 76건(월 평균 8.4건)의 홍보 기사 작성을 지원했다. 일선 학교의 홍보 업무 담당자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카카오톡을 통해 행사나 사업 개요를 홍보지원단에게 전달하고 홍보지원단은 개요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한다. 이로써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서산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보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홍정미 마을교사는 “대외적으로 학교의 긍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이미지를, 학교 교직원에게는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학교 홍보 기사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학교에서 만족도가 높아 홍보지원단으로 활동함에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4주년을 맞아‘2022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이하 4‧3교육주간)을 3월 21일(월)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가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이자,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인 만큼 역사적 사건이 갖는 의미와 가치들을 4‧3평화‧인권교육에 반영,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반드시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도덕‧사회‧역사‧국어‧음악‧미술 등 여러 교과 수업에서 4‧3평화‧인권교육 융합수업을 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도 실시한다. 본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는 추념일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현수막을 게시한다. 추념일 당일에는 추념식 생방송 시청 및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4‧3의 전국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4‧3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제주4‧3희생자 유족회 회원들을‘명예교사’로 위촉, 4‧3평화‧인권교육을 시행하는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45명의 명예교사들이 도내 초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촌주민들의 실질적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군창업교육센터 실습실에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조리 기능사 취득시험 일정에 철저하게 맞춰 진행되는 전문 커리큘럼이다. 교육생들은 교재를 활용한 이론교육, 실기교재를 이용한 실습교육에 참여하며, 최종 자격증 획득을 위한 평가까지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내달 2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30종에 달하는 한식메뉴 조리 실습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화천군은 오는 29일부터 군민(농업인 우선 선발)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능사반 교육도 시작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식품위생학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 우유식빵 등 40종에 달하는 실기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화천군은 농촌주민 뿐 아니라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사회진출을 위한 광범위한 교육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스마트폰 활용 기조사와 아동미술 지도사, 바리스타 등 수많은 분야의 민간 자격증반이 운영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화천군의 문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가정-학교-사회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부모교육을 통한 가정연계로 교육 동반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 연수는 상, 하반기로 나뉘어 연 6회 운영계획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다각화된 교육 방법을 통해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연수 참여 신청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안내된 신청 URL주소 및 QR코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상반기 연수는 4월 27일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 지도법 및 사이버폭력 예방(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실태와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모 역할과 교육 방법 제시), 5월 25일 감성을 깨우는 숲(계룡산국립공원 숲 체험을 통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6월 29일 80점짜리, 할 만한 육아(나와의 관계를 통해 자녀와 풍요롭게 사는 법)를 주제로 운영되며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온라인과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3월 17일 오후 3시에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동부 163명, 서부183명)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특수학급 업무 담당 교사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되어 있는 특수학급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 운영 전반을 안내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미크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회의 대신 실시간 화상 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교육 현장의 사전 질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궁금점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22학년도 대전특수교육 운영 계획’ 책자 및 ‘2022학년도 동·서부 특수학급 장학 운영 계획’ 자료를 중심으로 올해 변화·강화된 대전특수교육 운영과 특수학급 장학 운영 방법을 실시간 협의를 통해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즉,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특수교육 교육비 지원, 특수교육 보조인력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연계한 융합형 독서 강좌로, 전래 동화를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인형극', 그림책 수상작을 기반으로 하는 콜라주 협동화 활동 '도서관·미술관', 창작과 협업 중심의 메이커 프로그램인 '도서관·메이커',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피치·연극 활동 '도서관·연극'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초등학교 29교를 선정하여 4~6월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 접근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형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3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학부모 아카데미'초등생활 시리즈 2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등생활 시리즈 2탄은 '행복 교육의 첫걸음, 지혜로운 학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대전정보원 원장을 역임하고 대덕초등학교에서 퇴직한 박헌수 교장을 초빙하여 초등교육과정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 초등생활 시리즈 1탄에서는 대덕초등학교 최희영 교장이 '情이 살아있는 따뜻한 가정 충분히 좋은 학부모' 주제로 아이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아카데미는 평소 궁금했던 자녀교육법 질의응답과 실시간 공감소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며, 많은 학부모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대전학부모지원센터” 채널 추가하면 다양한 학부모교육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220-057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한 달간 2022년 대전교육정책연구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모집의 목적은 교육전문가 인력풀 확보를 통해 대전교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설정하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정책연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에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대학교수 등 교육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장중심 교육정책연구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문위원은 자체연구 및 위탁연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 연구팀, 대전교육정책연구팀 등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 관련 수시로 자문을 수행하게 되며, 운영 방법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문위원은 대전교육정책 연구과제 제안, 교육현장 의견 제시, 통계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과정에 협력할 수 있으며 교육현안을 주제로 하는 교육동향 원고 집필에 참여도 가능하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조성만 소장은“대전교육정책연구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교육전문가들의 많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 6곳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태식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지역기관(취업)-지역대학(심화학습·후학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참여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후학습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글로벌관광, 금융경영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선발 및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