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기후변화와 소비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8억2000만원을 편성했으며, 2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블랙사파이어, 체리이며, 사과 과원에서 전환하는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비가림 재배 시설 △방조망 △덕시설 △묘목 △다겹보온커튼 △무인방제시설 등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4년도까지 사업을 추진해 블랙사파이어 23농가, 체리농가 7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7만1354㎡를 조성하고 사업비 28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지역에 맞는 신소득 유망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먼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사항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스마트승강장의 난방 시설을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역 내 139개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룸에서‘2025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위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2015년부터 지역의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통합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코로나19로 2020년 부터 2023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대전시 5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기업 간 정보교류가 폭넓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14개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정보제공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1:1 안내데스크도 운영한다. 특히,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취업 및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지원, 지식서비스 지원, 성장 인프라구축 등 각 기관이 분야별 전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설명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작은 일자리도 사소하게 보지 말고 이를 통해 복지의 이불을 깔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직원조회에서 “혼미한 정세 속에 공직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이할지 생각하자”며 작은 일자리를 통한 복지정책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된다고 말하며 선포한 계엄을 과도한 조치로 잘못이라는 주장과 가치 있는 일이라는 주장이 맞붙었다”면서, “우린 두 가지 생각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현명하고 균형을 찾아갈 것이기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지켜지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충북에서는 자유시장경제 이후에 어떤 것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충북이 나아가야 하는 세 가지 큰 과제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 △국토 균형발전 △빈부격차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빈부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월 31일, 교육부의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에 영역별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5년 RISE 인센티브 173.75억을 포함해 국비 예산 1,30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서면‧대면평가와 중앙 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RISE 계획 최우수 인센티브 100억, RISE 거버넌스 체계 구축 최우수 인센티브 73.75억을 받게 되어, 지역 내 대학에 더욱 많은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충북 RISE 기본계획은 “지역자원 공유와 특화를 통한 인재양성 중심 道”를 핵심 목표로 하여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체계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북의 ‘지역 특화산업 및 혁신클러스터 중심 융합인재 양성’ 과제는 특화산업과 충북혁신클러스터의 수요인력 수급을 위해 설계되어 다른 과제들과 상호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표 과제인 ‘충북 3대전략산업(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지역정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정책제안 및 검토결과 공유,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 제안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증평군 누리집, 예산서, SNS 등을 검토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고민한 끝에 마련한 것으로 각 부서의 검토의견과 함께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문화 육성 확대 △아동참여위원회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안전한 인도 조성 △대각선 횡단보도 보행 시간 연장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 불편사항 개선 △증평군 홍보매체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이날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이재영 군수에게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이하린 위원장은 “증평군의 아동을 대표해 군정에 참여하며, 우리의 의견이 정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구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시장은 3일 NHN 클라우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잇달아 방문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천안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도시 지원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박상돈 시장은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 등과 만나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 클라우드 기술을 청취하고 공공 행정의 클라우드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업·기관 중 하나로, 국가통신망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김동훈 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스마트도시 구축과 공공행정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천안시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스마트도시 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분야 소비 진작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동안 진행되며, ▲착한 선결제 ▲착한 선구매 ▲계약기간 단축 ▲선금 · 기성금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착한 선결제란 업무 추진비를 집행할 때 목적, 장소, 금액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 개산급 지급 제도를 활용해 선결제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구는 2025년 상반기 업무 추진 예산(4.3억 원) 중 50%인 2.15억 원을 선결제 형태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 선구매를 통해 부서별로 필요한 물품을 상반기 중 일괄 구매하는 등 신속하게 집행해, 구매 기간을 단축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원활히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의 소요 기간 단축을 위해 ▲사전 규격 공개 기간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긴급입찰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7일로 ▲낙찰자 선정 기간을 기존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의 개선 조치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 공무원들이 군청 대회의실에서‘친절행정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직원조회에 앞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옥천군 공직자 약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민원인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에 친절히 대응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결의문는 4개 조항으로 구성되었는데 밝은 미소와 공손한 언행으로 친절 공무원이 되고자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군민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된다”며 공무원의 행동력을 당부했고 또,“동료 직원들과 협력하여 행정서비스의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직원간 협력성을 강조했다. 한편 옥천군은 추후 친절교육, 공직자 역량강화교육, 민원담당 공무원 교육 등 각종 직원교육 시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옥천군 공무원이 으뜸 친절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상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해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보건정책과 정영선 보건진료팀장은 의료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로 협약의료기관 확대·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의료적 편의와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또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해 음성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립선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해 의심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군민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특성과 구정 방향,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유성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한층 강화된 고용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형 공공일자리’는 기존 정부 주도의 공공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2022년 디지털, 돌봄 분야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마을, 2024년에는 안전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통합돌봄’ 사업을 신규로 추가해 디지털, 돌봄, 마을, 안전 4대 분야에서 총 7개 사업을 운영하며, 총 82명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우리 동네 돌봄매니저’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통합돌봄 제공기관(복지관, 지역자활센터)에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안전망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형 공공일자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의 부여시장과 부여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9천만 원 중에서 국비 7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장매니저 사업과 배송매니저 사업 등 각 시장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장매니저 사업은 상인회의 행정 업무와 회계 관리를 지원하여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배송매니저 사업은 공동 택배와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군은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인회와 협력하여 시장 운영 효율화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