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6일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운영된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는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세종과 해외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미래사회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웹 세미나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스위스 제네바)의 인권교육 훈련단 담당관 폴리나 탄디오노(Ms. Paulina Tandiono)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인권과 연대(Human Rights and Global Solidarity for the Next Generation)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종과 해외에서 약 2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UN의 인권보호 활동과 예방조치, 그리고 난민 등의 주요 인권 이슈에 대한 학습과 공감의 기회뿐만 아니라 국제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부터 국제정치나 외교 분야 진로 진학에 관한 조언 등의 질의응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사전 읽기 자료가 제공되어 국제사회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내부 직원들 간의 상호 소통과 친절을 바탕으로 하는 청렴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청렴 문화를 이끄는 청렴아침방송’를 시작한다. 이번 청렴 아침방송은 권익위 2021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물에 관한 영상`이라는 시와 `내 마음속의 CCTV`라는 청렴송이 소개되며, 매월 둘째‧넷째주 화‧목요일 업무 시작 전 청 내에 방송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을 시작으로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낭독자로 직접 참여하여,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1일 주간정책 협의회를 통해 청렴의지 표명을 위한 목민심서 구절을 소개하며,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전직원의 청렴 동행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송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해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반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교과수업 및 방과후활동, 가정통신 등을 통・번역해 주는 다(多)사랑 통・번역 학습보조요원을 현장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의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 시간에 통・번역 학습보조인력을 지원하여 교사와 다문화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다문화학생을 우선 지원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기초학력을 다지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고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多)사랑 학습보조요원의 통・번역 지원을 통해 학교‧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도움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 대응을 위해 상시 지원 가능한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등 단기수업지원을 위한 3명의 기간제 교사를 운영하며 교원의 불가피한 병가, 연가 등의 공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결손이 다수 발생하여 학교지원센터 기간제교사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일선 학교에서는 대체 인력 구인에도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서산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초등단기수업지원 기간제교사 뿐만 아니라 상시 지원 가능한 인력풀 6명을 구축하여 교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결손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서산예천초, 가사초를 비롯한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3일의 수업지원을 하였다. 앞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 있는 지원 인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기간제교사․보결강사 인력풀 등록 홍보를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29명의 기간제교사․보결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였고, 그 중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6명의 상시 지원 가능 인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장우현 교육장은 ”급속적으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충남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학교의 학부모회 자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부모회 구성·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협동조합, 나눔활동 등에서의 학부모 교육 참여 확대 ▲마을 연계형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자료 개발·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학부모회 활동 도움 자료인 ‘학부모회 활동 길라잡이’를 발간해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길라잡이는 충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작됐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연수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자료도 함께 개발되어 제공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충남 학부모 정책 이해 ▲학부모회 이해 ▲학부모회 활동 ▲학부모회 관련 Q·A ▲각종 예시 자료 등이 담겨 있어, 학부모회에 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효과적인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학부모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길라잡이 자료를 통해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에서 초·중·고 학부모 대상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새학기를 맞아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학부모를 만날 수 있는 집단상담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누적된 피로감과 정서적 불안 요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부모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자녀와의 갈등을 완화해 가정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부모 자기 이해와 내면 치유를 위한 다회기 상담으로 진행된다.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개방, 자기주장의 과정을 거치면서 부모-자녀와의 반복되는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및 실천의 경험을 제공한다. 4월 4일을 시작으로 월, 화, 수, 금 총 40회기로, 기수별 15명 내외의 소그룹 주 1회 4주간 운영된다. ▲성장하는 부모의 자녀 행복 꾸러미 ▲어제와 오늘·내일의 나 ▲가족 즐거운 동행 ▲나와 너 그리고 우리사이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장학사, 교육연구사, 파견교사, 학습연구년교사가 세종지역 학교의 수업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속 수업공백 해소를 위한 ‘비상 수업지원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비상 수업지원 인력풀은 본청 및 직속기관의 파견교사 32명, 학습연구년교사 11명, 교육전문직 92명 총 135명으로 꾸려졌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58명, 중학교 59명, 특수학교 5명, 비교과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교원의 격리, 확진 시에 학교 내 자체해결이 어려운 경우, 남부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교사(45명)의 지원 인력이 부족한 경우 학교 수업에 긴급 투입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유치원 1개원에 1명, 초등학교 5교에 14명, 중학교 6교에 22명 등 총 12교에 37명이 지원에 나섰다. 특히,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의 신속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와 해당 부서 담당자 간 One-Stop으로 운영하고 있다. 긴급 수업 지원을 나간 최선미 장학사는 “비록 2일간의 지원이었지만 학생, 교직원 등 확진으로 인해 방역, 교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나르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위기 원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업중단숙려제'나르샤'는 정기와 비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실력다지기 ▲희망다지기로 구성된다. '나르샤'정기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2주, 5시간/일 운영되며, 비정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3시간/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위(Wee)센터 전문인력 및 외부강사가 위(Wee)센터 및 학교로 찾아가 성실하고 청렴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업중단숙려제'나르샤'참가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서부위(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4억을 증액한 총 209억원을 교육급여와 각종 교육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대상 학생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비(학용품 및 부교재 구입 등)는 전년 대비 평균 21% 이상 단가를 인상하여 초등학생은 331,000원(15%, 45,000원 인상), 중학생은 466,000원(23%, 90,000원 인상), 고등학생은 554,000원(24%, 106,000원 인상)을 지급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연 6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64%이하에서 80%이하 저소득층 학생으로 확대하여 1,800여 명의 학생이 추가지원을 받게 되며, 저소득층 자녀에게만 한정 지원되었던 현장체험학습비는 다자녀가구의 셋째이후자녀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11,280여 명의 학생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체험학습비는 초등학생 15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이내의 수학여행비를 인상하여 실비 지원하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학교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현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무업무지원팀 조직·운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교무행정사의 학교 배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별 교무행정사(또는 교무업무지원팀) 직무연수를 연 1회 이상 운영하여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도내 30여명의 교무행정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2 신규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비대면 화상 연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규 채용(직종 전환자 포함)된 교무행정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신규 교무행정사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충남교육정책 이해와 교무행정사의 역할 ▲내가 먼저 실천하는 직장예절과 민원서비스 ▲업무포털시스템과 기록물 관리 ▲NEIS시스템(교무행정사 영역)의 이해 ▲공문서 바르게 쓰는 공공언어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연수 과정을 제공하였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신영복 교수의 글을 인용하며, “주춧돌부터 그림을 그린 노인 목수처럼, 지붕부터 그림을 그렸던 우리의 관념을 깨고, 시대의 흐름과 조직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학교에서 가장 소중한 구성원이 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422개 초등학교에 구축된 초등돌봄교실 이외에 충남도청, 시·군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충남형 온종일 마을 방과후 돌봄 사업’을 2021년 15개 기관에서 2022년 20여 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마을 돌봄 기능을 하는 마을학교도 11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자체, 교육지원청 온종일 돌봄 업무담당자가 함께하는 배움자리를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돌봄 정책의 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나눴으며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정책 및 지원계획(김국회/충남교육청 장학사) ▲지방자치단체 온종일돌봄정책 이해(이오균/홍성군청 사회복지실 팀장) ▲온종일돌봄 추진 사례(우장식/신양놀이문화마을학교 대표, 이혜경/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체육인성과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16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3월 18일 오후 2시, 특수학교 학교기업 장애학생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혜광학교, 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수목원·정원 체험교육용 상품 제작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조립·포장 등의 직무 외에도 장애학생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및 실습을 개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협력내용은 △수목원·정원 분야 상품 및 교보재 제작 제반사항 협조·지원 △수목원·정원 분야 상품 교보재 제작 직무분석 및 매뉴얼 제작 △장애학생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습 등 공동 운영·홍보 △범국민 장애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2021년 대전 관내 특수학교와 연계하여 수목원·정원 체험교육용 꾸러미 및 교육용 점자 활동지를 제작하였으며, 제작한 체험교육용 꾸러미를 전국 특수학교 학생 2,500명에게 무료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정원관리사 등 장애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