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관계의 위축과 진로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 · 중 · 고 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심리 건강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 코칭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 코칭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온라인 개별 상담·코칭과 학교로 찾아가는 코칭 교육으로 병행 실시되었으며, 총 50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 개별 온라인 상담·코칭은 온라인 심리 검사(성격강점, 학습전략, 진로․전공적성, 스트레스․적응역량) 후 전문상담사와 1:1 매칭하여 전화로 개별 맞춤형 코칭을 진행하였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코칭 교육은 교우관계, 진로, 자기탐색, 자기 이해 등을 주제로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신청 수요가 많아 내년에는 70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코칭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고민을 해결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나의 학습 장・단점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인도 경제 중심지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에서 아디트야 타커레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환경·기후변화 실장과 회담을 가졌다. 뭄바이를 주도로 품고 있는 마하라슈트라주는 우리나라 3배 크기인 30만 7713㎢의 면적에, 인구는 1억 2317만 명에 달한다. 마하라슈트라주는 특히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산(GDP)의 13.9%, 수출액의 22.1%를 차지하며, 인도 경제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지사는 △뉴델리 내 해외통상사무소 설치를 통한 경제 협력 도모 △주한인도대사 충남 방문 등 최근 들어 넓혀가고 있는 인도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언더2연합 가입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마하라슈트라주와 같은 든든한 동력자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설 수 있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유성구는 11월 11일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유성구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경제인들에게 미래지향적인 소통 창구를 열어 연대와 화합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이다. 사전행사는 11월 8일부터 ZEPETO 플랫폼에 접속하면 가상현실 속 사회적경제 기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본행사는 11월 11일 유성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개막식,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기업 탐방 브이로그(V-log), 이벤트 추첨, 실시간 상품 구매 등 사회적 경제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인증샷 이벤트’는 행가기간 중 가상현실 속 기업을 방문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에 인증한 사람들에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가상공간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연대, 신뢰, 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활력소를 주고 주민에게 다양한 기업을 가상공간에서 간접 체험함으로써 착한소비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매출이 감소한 임차 소상공인에 상가 임차료 50만 원, 장기 집합금지·영업제한(매출감소) 조치 이행업체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6월 30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작년 연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 중, 2019년 대비 2020년에 매출액이 감소한 임차 소상공인과 6주 이상 집합금지 및 13주 이상 영업제한(매출감소) 조치를 이행한 업체가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이달 30일까지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표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를 적용하여 접수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정비용에 대한 일부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기적인 방역 수칙 준수로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한 업종에 대한 보다 두터운 지원책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과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바이오산업과 그린뉴딜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1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바이오·그린뉴딜 일자리 콘서트’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일하기 좋은 유망 바이오기업(18개사)과 그린뉴딜기업(10개사)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직자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박람회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정보 부족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일자리 콘서트 누리집에 접속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연결하거나, 검색사이트에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 콘서트’를 검색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행사로 8일부터는 기업들의 홍보영상과 채용관련 정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본 행사에는 취업분야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및 기업의 채용상담 Q&A, MBTI 검사,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도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 10월 말 전 시ㆍ군이 사업지구의 위치, 면적, 시행기간 등이 포함된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람기간(10월 ~ 11월, 기간중 30일)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3만 2천 필지보다 23% 증가한 내년도 사업량 3만 9천 필지를 원활하게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사업배경, 추진절차 등 안내를 위한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바른땅, 시군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이나 사업 현장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일정은 각 시군 지적재조사 업무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된 종이지적과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충북도는 2012년 제천시와 진천군의 시범사업지구를 시작으로 4만 7천 필지를 완료했고 203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을 위한 수립한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부서·산하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업체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과제를 포함한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했다. 올해 추진과제는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회계과)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도로과)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 구매 확대(기업지원과) ▲타 기관 등 지역업체 우선 구매 추진 활성화(대외협력담당관·예산담당관) 등 4가지다. 시는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으로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자체적인 수의계약 기준안 마련과 적격심사 일부개정으로 관내 업체 계약률을 지난해 3분기 58.2%에서 올 3분기 68.3%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더불어 공정한 경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 계약 부적격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해 현재까지 폐업·전출 등 업체 118곳을 적발했다.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 분야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는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 행사로, 이번에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24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역대 공무원 최초로 우리 도의 이성일 과장이 소상공인 정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충남형 배달앱, 소상공인 소망대출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표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도내 소상공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선도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14:30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업무 담당자로서의 기본소양 및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1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트렌드 이해, (제2부)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제언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전문강사의 특강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경자구역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 등 경자청 현안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 단계 넓은 시야와 안목을 기르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업무회의 증가로 투자유치상담실에 화상회의시스템 및 회의장 칸막이 설치로 새로운 업무환경 변화에 대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석’ 결과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석은 도내 한우 암소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그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 한우 개량을 앞당기는 분석 기술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도내 2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총 670두의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농가를 방문해 진행 중이며, 주요 내용은 △농가 보유 암소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 설정 및 씨수소 정액 선정 △인공수정에 이용하면 안 되는 근친도 높은 정액 선별 △암소 개체 능력 분석 등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컨설팅을 진행한 농가들은 암소의 개별 능력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개량 방향을 설정, 추진할 수 있는 데 대해 매우 호응이 높은 편”이라며 “과학적인 유전체 분석으로 고 능력우 조기 선발, 한우 개체별 선발 정확도 향상 등을 이뤄 한우 개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화합과 희망의 소리를 꿈꾸는 예술단체 올림이 11월 7일 저녁 5시 전국연합뉴스 앙상블 홀에서 비대면으로 ‘AllRim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림’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악을 올린다.’, ‘모든 리듬(장르)을 연주 한다 (All rhythm)’라는 뜻으로 장애·비장애를 넘어서, 장르를 넘어서,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연주를 보여준다. ‘올림’은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드러머 이태양, 재즈피아니스트 에이미 리, 아코디어니스트 하울윤, 베이시스트 박종덕이 주축이 되어, 장애·비장애 연주자와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이 사회가 어떻게 화합하고, 연합되어야하는지를 보여주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노은합창단 지휘자 최애련, 장애예술가 하경혜, 기획에 김혜영 감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올림 정기연주회를 더욱 뜻 깊게 만든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아름다운 가을밤과 어울리는 영화ost, 한국 가곡, 대중음악, 재즈 피아노 소품 및 클래식 음악등의 다양한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올림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된다. 올림 대표 하울윤은 “일회성 연주회가 아닌 지속적인 올림연주를 위해 장애예술가와 함께 연습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방역을 전제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 주재 14개 시군 교육장 화상회의, 교육공동체 교육회복 토론회, 시군별 기관장 대책 회의, 학교장 회의 등을 진행하면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은 ▲일상회복 준비기(11.1.~11.21.) ▲전면등교 안착기(11.22.~2학기말) ▲교육회복 총력기(겨울방학) ▲일상회복 정착기 (22년 1학기~ )로 구분하여 방역, 학사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 돌봄, 급식, 학교업무경감 등 영역별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학교에 안내한다. 교육청은 학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중심으로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해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PC방, 노래방 등 학생 이용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학사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과 비교과 활동, 학교 내 자치활동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방학 중 학교별로 학력,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활동에 대한 종합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충남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