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은 6월 15일 서울본부세관에서 면세점 업계 최고 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전환기적 상황에서 영업 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면세점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그간 관세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면세산업 지원을 위하여 재고면세품 내수판매, 특허수수료 분할납부·납기연장, 무착륙 관광비행시 면세품 판매 허용 등의 정책을 적극 펼쳤으며, 올해 3월에는 면세점의 국산품 온라인 해외판매를 허용하여 이르면 7월경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면세점 업계 대표들은 관세청의 지원 정책이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하였고,다만, 아직 국가 간 여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면서,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원조치의 연장을 요청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면세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세계 면세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면세한도(현행 600불) 상향 및 품목별 한도 개선, 특허기간(현행 5년) 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4일 의왕 내륙물류기지(ICD)를 방문하여,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피해 상황과 정부비상수송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다. 의왕 ICD는 내륙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화물연대의 집단거부운송 이후 매일 집회, 운행방해 시도 등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원 장관은 의왕 ICD의 물류 상황을 보고 받고, 대체운송수단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히 시행하여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화물연대의 의왕 ICD 출입구 봉쇄와 같은 운송방해 시도에 대해 경찰 측과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하고, 화물차주의 현업 복귀를 독려하며, 이들이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도 적극 시행하라고 주문하였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지속됨에 따라 물류와 생산에 차질이 있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국가경제를 볼모로 삼아 일방적인 관철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합리적인 주장은 계속 경청하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6.14일 1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학계, 연구기관, 민간 통계기관 등 부동산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 평가, 부동산 정책 정상화 방향, 임대차 시장 안정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향후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불안 요인에 선제 대비하면서도, 민생 안정 기여 및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시급한 정상화 과제를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는 만큼,오늘 말씀 주신 제언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구체화하고, 다음주 중 제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임대차 시장 안정 및 부문별 3분기 추진할 주요 정상화 과제를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14일, 서울시 여의도 씨씨엠엠(CCMM) 빌딩에서 5개 대형유통사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자인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리테일(플랫폼 BU부문)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물가안정을 위한 대형유통사의 자체 할인행사 등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농축산물 할인쿠폰 등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의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고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14년 만에 5% 대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경제와 민생 안정이 우리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라고 하면서, “국민이 매일 체감하는 농축산물, 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형유통사의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 확대 추진 건의에 대해 정황근 장관은 “현재 하반기 추경을 통해 민생안정대책으로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예산 추가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황근 장관은 “정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8조에 따라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제8조(안전보건교육의 수강) ①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법인 또는 기관의 경영책임자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6조(안전보건교육의 실시 등) ① (교육주체) 산업안전보건공단 또는 산안법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 ② (교육시간) 20시간 이내 ③ (교육내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중대산업재해의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④ (교육절차) 분기별 교육대상자 확정 → 30일 전까지 장소·일시 통보 (경영책임자는 1회에 한하여 교육참여 연기 가능) 경영책임자 안전보건 교육대상자는 분기별로 확정하며, 교육대상자로 확정된 1분기 중대산업재해 발생 기업의 경영책임자는 13개 법인의 14명의 대표이사(1개 기업의 경우 공동 대표이사)이고 6월 10일에는 이 중 8명의 대표이사가 교육을 수강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영책임자가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중대재해처벌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10일 10시 6개 지방노동청장 및 4개 주요 지청장 등이 참석한 「노동동향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노동계의 투쟁 일정을 감안할 때 노사관계 불안 요인을 점검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회의 결과, 우리 경제가 고물가·저성장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한 가운데, 노사관계의 안정이 긴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고, 이정식 장관은 각 지역별로 책임감을 갖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력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였다. 노사관계 동향을 점검한 결과, 노사분규 건수(35건→40건), 근로손실일수(117,838일→132,341일) 등 각종 노사관계 지표들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현재의 노사 갈등은 임단협 교섭, 구조조정·고용승계, 새롭게 형성된 노사관계(특고 등),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 등의 다양한 유형이 있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한편, △최저임금 결정, △물가의 급격한 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 △임금피크제 판결(`22.5.26. 선고 2017다292343)의 영향, △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9일 본청에서 열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농업 현안 해결과 농업 분야 핵심과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대표해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조 청장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우려되는 농작물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에 대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긴급방제 철저 등 당면한 영농 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밀․콩 자급률 제고 및 쌀가루 산업 육성 지원,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개발 확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소통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과 관련한 기관별 공통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조재호 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농업환경 변화와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6월 9일 오후 토비아스 린트너 ( Tobias Lindner ) 독일 연방외교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인·태지역 내 협력 및 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동 면담에서 양 차관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한국과 독일 공히 자유 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인·태지역 안정 구축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신 차관은 독일이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반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린트너 차관은 ’19 ~ ’20년도 기간 중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독일은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0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지능형(스마트)오더·디지털맞춤형광고(디지털사이니지) 등 지능형기술(스마트기술) 도입과 가맹점화(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가 전국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9일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하여 반도체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방문은 지난 중소기업들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기업 방문 현장간담회로, 우리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 토대인 민간 투자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규제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산업의 근간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 인력 확보와 투자를 저해하는 복합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반도체 생산설비 신·증설 관련 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여러 규제의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투자애로·규제개선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간담회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호국영웅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으로 이름 붙여진 오찬 간담회에는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호국영웅과 유가족 등 20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호국영웅 소통식탁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약속대로 호국영웅들 및 유가족들과의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만남을 이어가며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 마음은 지금도 똑같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가, 또 국민이 누구를 기억하느냐가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며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이다. 확실한 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 씨가 9일 별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족에게 조전을 전달하고, 송 씨에게 1등급 훈장인 금관문화 훈장을 추서했다. 방송인 송해 씨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각계각층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통해 유족에게 조전을 전달하고,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1등급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국민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