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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신범철 국방부 차관, 독일 연방외교부 정무차관 접견

한-독 간 인·태정책 협력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독측 지원 확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6월 9일 오후 토비아스 린트너 ( Tobias Lindner ) 독일 연방외교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인·태지역 내 협력 및 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동 면담에서 양 차관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한국과 독일 공히 자유 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인·태지역 안정 구축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신 차관은 독일이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반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린트너 차관은 ’19 ~ ’20년도 기간 중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독일은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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