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9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4회 워킹 홀릭데이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시작으로 온양천 산책로를 따라 약 6km 코스를 걸으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비롯한 아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걷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날 시민분들과 함께 걷기대회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산의 자랑인 은행나무길을 비롯한 곡교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시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은 지난 8일 단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활력사업단 공모사업 중 하나인 산양삼 젤리 판매의 수익금을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은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업체로, 산양삼 종묘·종자를 가공하여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탁 외에도 철쭉제나 마늘 축제 등 지역 축제에 산양삼 젤리 1,000봉지를 제공하는 등 군민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문재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9일, 당진시 우강면에 있는 약시우강사랑채에서 ‘2024 성과공유회’를 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과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을활성화 사업을 함께한 11개 읍면의 주민, 마을관계자, 활동가, 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촌활성화네트워크 문한석 이사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오성환 당진시장이 축사를 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과 마을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 김현숙 사무장이 ‘회관 및 면천목욕탕 성공사례’를, 충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우강면마을관리소 서해연 소장이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愛잇슈 박태호 마을 기자와 푸레기 마을 김수정 마을해설사도 마을활동가로서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각 거점에서 운영한 활성화프로그램의 결과물(△플라워 키링 △서예 족자 △자화상 △우드버닝)을 전시하고, 공연( △난타 △라인댄스)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농촌이 행복하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8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수학교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류재환 태안교육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 윤희신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추어 수학과 삶을 연결하는 포용의 열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학학습의 동기를 유발하고, 수학을 기존 문제 풀이 중심에서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탐구활동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탐구 결과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수학교육 관계자의 정보 공유 및 수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태안군민체육관은 ▲남면초 학생들의 개막식 밴드공연 ▲태안여자중학교를 비롯해 총 28개의 수학동아리 대면 마당 ▲보령 한내여중 등의 지능형 수학실 마당 ▲학생 개별로 수학공부 맞춤상담을 할 수 있는 수학 클리닝 마당 등 학생 참여공간과 수학에 흥미를 느껴 찾아온 각급 학교 학생들로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 1003번 버스가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노선으로 안착했다. 지난 9월 1일 개통한 1003번 노선은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되지 않는 서쪽 지역에서 반석역, 조치원역, 오송역을 직접 연결하는 일명 역세권 노선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03번 이용객은 개통 초기 9월 4만 32명, 10월 5만 8,755명으로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개통 첫날 9월 1일에는 이용객이 344명에 불과했지만 10월 25일 최대 이용객 수 2,469명을 기록했다. 2개월간 일평균 이용객 수는 1,632명이다. 시는 현재 이용객 추이를 고려할 때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시는 대중교통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 정책 일환으로 이응패스 도입, 버스노선 신설, 이응버스 생활권 확장, 어울링 확충, 통합환승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1003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13일 미국 한국어마을 설립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로스킹(Ross King) 교수를 초청해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매력을 알린다. 로스킹(Ross King) 교수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아시아학과 한국어 문학 교수로, 미네소타주에 한국어마을을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킹(King) 교수는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를 1999년 설립한 이후 2014년까지 15년간 촌장으로 일하면서 한국어와 한글의 역사 연구, 한국문화의 교육과 보급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국제 한국어 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말·글 연구와 국어문화개선에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 주어지는 외솔상을 2022년 수상하기도 했다. 킹(King) 교수는 12일 세종시를 방문해 국립세종수목원, 박연문화관, 이응다리 등 명소를 방문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시청 여민실에서 ‘세계 유일의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와 북미의 한국어 교육 이모저모’를 주제로 시민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한글사랑위원회 등 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행복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원구 북이면 부연2리 생활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9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부연2리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정영석, 최재호 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변종오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부연2리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행복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연2리에 마을광장이 없고 주차장이 부족한 점과 경로당이 노후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예산 5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북이면 부연리 97 일원에 다목적 광장 470㎡을 조성하고, 주차장 6면을 설치했다. 경로당에 대해서는 현관문 교체, 도어락 설치, 신발장 및 회의탁자 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향후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견학 및 맞춤형 주민교육, 축제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연2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사업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9일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도·군의원, 음성읍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제1,2 다목적광장 및 마을 내 돌담조성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제1,2 다목적광장은 총 연면적 760㎡ 규모로 주민들의 문화 및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돌담 정비는 마을 내 일관성 있는 담장 조성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마을안길 확장을 병행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돌담 사업비 중 자부담 10% 외 별도의 추가 비용으로 돌담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김항년 사정2리 이장은 “사정2리는 37번 국도로 인해 윗마을(안말)과 아랫마을(벌터)로 분리돼 지리적인 약점이 있었으나,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이 단합되고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아 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월 30일과 10월 26일에 개최된 태평전통시장 ‘별빛다구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상인과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태평전통시장의 ‘별빛 다구이 축제’는 구이용 해산물과 고기 등을 바로 구매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태평전통시장 상인회와 태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추진단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10월 26일에 열린 두 번째 축제는 1,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축하공연 ▲체험 행사 ▲주민 노래자랑 ▲수제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이후 진행된 상인 및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상인 42%와 참여객의 90%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상인의 46%가 매출이 상승했다고 응답하여 야시장을 통한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층은 40~5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20~30대 고객도 14%를 차지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이용 향상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적극적인 현수막 관련 정책으로 탄소 중립과 도시 미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일정 시간 지나면 분해되거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현수막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해치고 민원을 유발하는 불법 현수막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수막의 주성분인 플라스틱 합성 섬유는 땅에 묻어도 분해되지 않아 주로 소각을 통해 처리하는데 이때 다이옥신 등 인체 유해물질과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올해 3월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 행정게시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에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민간 분야에서도 7개소 14대의 상업용 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지정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현수막 사용 동참을 확산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현수막 사용 건수는 3월 말 94건에서 10월 말 기준 1,049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이는 구청에서 제작하는 전체 현수막의 55%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6일부터 3일간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여 총 2.5톤의 폐의약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토양, 하천, 지하수를 오염시켜 주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폐의약품 배출 전용수거함 26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국의 폐의약품과 함께 일괄 수거하여 소각시설에서 전량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유성구의 연도별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2년 7.9톤, 2023년 13.8톤, 2024년(10월 기준) 15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거율을 보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폐의약품을 포함한 유해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주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활용해 분리 배출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진행 중인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사업비 248억 원 반영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장동지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주둔을 시작으로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부산의 12탄약창이 대전으로 이전해 주둔했으며 현재는 탄약 관련 군부대가 3.92㎢에 걸쳐 주둔 중이다. 계속된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장동지역은 그간 각종 규제로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장동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군부대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개설 계획을 검토했으나 군부대 쪽과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10여 년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임도를 활용하는 쪽으로 대안을 제시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