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 출향인 단체인 재인천서천군민회는 지난 29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과 서천사랑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세기 회장과 김경석 명예회장은 “서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군민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재인천서천군민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2일 22년간 발 건강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현자 씨(69세, 김현자발박사연구원장)가 충북도에서 주최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분야에 선정돼 증서를 전수했다고 전했다. 김현자 씨는 발반사요법 등 다양한 발 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100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발사랑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발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발 건강 교육을 비롯해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 보건소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 건강 교육을 펼치며, 건강한 옥천 만들기와 직업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심폐소생술,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을 바탕으로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무료 특강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웃음운동치료사 자격증을 활용한 유머러스한 교육 방식으로 지역주민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된 김현자 원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되길 바라며, 그들의 노고에 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의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고래실의 이범석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가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은 2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전수했다. 2017년에 창립된 주식회사 고래실은 그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농촌 잡지 ‘월간 옥이네’ 발간과 문화창작공간 ‘둠벙’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석 대표는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로도 활동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래실 임직원 대다수가 청년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청년의 고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범석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시정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요 행정 사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승훈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행정의 복잡화와 법률 자문 수요 증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이 변호사를 선정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변호사는 청주지방법원 법원장을 역임하며 공정한 법 해석으로 법조계의 신뢰를 얻었고, 현재는 법무법인 씨앤아이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24년 12월 1일부터 2년간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될 이 변호사는 논산시 주요 정책과 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시정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법률적 역량을 갖춘 이승훈 변호사님을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위촉이 논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법률 자문 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도시를 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79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를 거쳐 9개 사례가 최종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덕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화동의 생활환경 및 복지환경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려는 대화동의 노력이 총집결된 사업이다. ▲ ‘복지’와 ‘안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대전 최초 안전협의체 구성 대화동은 총인구 대비 1인 가구(25%)와 65세 이상 노인가구(25%) 비중이 높아,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독거노인의 우울감 해소의 필요성이 높다. 이에 동은 지난 2023년부터 ‘복지’와 ‘안전’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월 29일 대덕구청 집무실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 10여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유튜버, 정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 대덕구가족센터가 추진한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튜버 크리에이터로서 구청장과 직접 인터뷰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구청장의 하루 일과, 추천 맛집, 임기 내 이루고 싶은 목표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행정과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대덕구청 내 여러 부서를 탐방하며 공공행정의 실제 업무를 경험했다. 대덕구가족센터 담당자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통해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이 미디어와 정치라는 분야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1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교육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제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는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설립한 대회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덕구는 산하기관인 대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4 축제기획자 양성사업 대덕축제학교를 통해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덕축제학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축제 및 이벤트의 개념 이해 △축제의 중요성 △축제 전략 등의 이론과 실무경험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의 전문성과 기획역량강화 및 축제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피너클어워드 수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대덕구의 축제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11월 30일 부여에서, 평생학습 미래사회를 맞아 도민 누구나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5개 지역의 민관학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했다. 포럼은 △충남교육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현장 중심 마을교육 정책 연구 △지역 간 마을교육 사례 공유 △마을학교, 마을교사 등 성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재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윤기형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15개 지역 전역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지자체 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포럼은 △마을학교 운영 사례 △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정기총회 등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운영하며,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로 ‘학습과 삶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부대 체육관에서 중부대와 함께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부대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을 반영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선보여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효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물리치료, 뷰티케어, 건강분석, 컨셉사진 찍기, 한방차 체험, 이혈, 세계문화 체험 등 10개 체험 부스에 참여했으며 중부대 동아리 ‘들국화’의 어르신 맞춤형 밴드 공연과 ‘엠비션’ 무술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즐겼다. 이틀간의 행사에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100여 명의 중부대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열 총장은 “중부대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행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박범인 군수님과 김기윤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부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반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의 기초부터 심화 이론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론교육 19회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스마트팜 선도농가 등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 3회를 포함해 총 22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43명의 입학생 중 36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졸업식에서는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농업인 대학 학생대표이자 청년농업인인 이호성 씨(목면)가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기선 씨(청양읍)가 농촌진흥청장상, 송규삼 씨(장평면)가 청양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돈곤 청양군수는 “스마트농업반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태백365세이프타운’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다녀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 교육은 4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의 재난, 재해 상황 시 실제로 필요한 ▲자연 재난의 대비·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농염 체험 ▲풍수해·지진·산불 등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 체험 등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창설 이래 현재 190여 명의 단원들이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지역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적설 취약 위험지역 예찰 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영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자연 재난 대응은 물론, 생활안전체험을 통해 승강기 안전, 차량 전복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상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단원들도 추후, 교육에 꼭 참석해 활동역량을 강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 170명에게 장학금 총 2억 2천9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장학금 지급 집행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은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의 명예로운 장학생 선배로, 자랑스러운 지역의 인재로 후배들에게 기억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현재까지 24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24년에도 중·고등학생 국내외 연수 지원사업,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과 더불어 충남서울학사관 운영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