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1일 취약계층 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모금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했다. 이날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천안시청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회원 간 복지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5년 결성됐다. 이들은 2022년 200만 원, 지난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보장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윤은미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먼저 만나고 고충을 듣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최일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현장 참의 의지 고취를 통한 전인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 2024 체인지 자기성장 우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초등학교 3팀 ▲중학교 4팀(특수 1팀 포함) ▲고등학교 1팀 ▲특수학교 1팀 총 9팀(총 36명)이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참가학생 3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주요 명소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올레길 걷기, 한라산 오르기, 요트체험으로 물살 가르기 등 사기충전(걷기, 오르기, 가르기, 꿈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덕성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한라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뿌듯함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등반 중에는 힘들었지만, 함께 한 친구들과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이 정말 컸다.”며, 도전 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고 말했다. 속리산중학교의 한 참가 학생은 “요트체험과 곶자왈 숲 탐방을 통해 제주의 자연이 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1, 2, 7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1일 유등교 상류 둔치에서 대전 트램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에 시작된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교육감, 구청장, 시ㆍ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1조 5,069억 원이 투입된다.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분할 추진되며, 올해 우선 발주된 6개 공구 중 3개 공구의 건설사가 최종 결정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공구에 대한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으로 약 3년 6개월 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날 착공식 행사장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청남도 금산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11일 금산군청에서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력 사항은 △지역 현안 공동대응 △지역 관광 활성화 △군민 건강증진 △역사・문화・예술 분야 교류 등이다. 금산군은 지난달 28일 진안군청에서 두 지역 공무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에 함께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과 진안군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소중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협약이 두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더 큰 발전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산과 진안은 수변, 산림 등 우수한 자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과 충남대학교는 11일 외국인 농업연구생과 노동자 등에게 ‘K-농업’의 우수성을 전수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 연구 및 관·학 협업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지역 활성화 기반 마련 및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위해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가칭)충남대학교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이하 교육원) 설립을 위한 정부 및 공적개발원조 예산 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부여군 일원에 설립이 추진된다. △외국인 연수생 대상 농업기술 전수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계절 근로자 및 국제결혼 이주 대상자 농업기술 교육, △농장과 교육생 간의 지도·상담을 통한 농업인력 확보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원이 설립되면 외국인에게 농업기술 전수를 통한 ‘K-농업’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최첨단 농업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지역 유입을 통한 생활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1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종마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철학과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종마을학교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마을학교 인증패 수여식에 참여하고, 운영 사례를 발표하면서 마을교육의 철학과 비전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신 세종마을학교 운영진들과 마을교육활동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 한 해 주민과 직원의 가장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은 ‘2024 대덕구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29일 10일간 주민과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총 20개 항목 중 5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도록 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4815명(주민 4563명, 직원 252명)이 참여했으며, 1위는 17만 대덕구민 염원사업, ‘대덕구 신청사’ 본격 건립(37.4%·1803명)이 차지했다. 2위는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설치(36.6%·1760), 3위는 대전 대표도서관 ‘대전 중앙도서관 건립’ 오정동 유치(34.4%·1658)로 조사됐다. 4~6위는 주민친화형 복합문화 생활공간 ‘석봉복합문화센터’ 개소(33.1%·1594명), ‘장동 ~ 이현 간 도로개설’ 사업 추진(30.5%·1468명), 대한민국 K-돌봄의 혁신 ‘대덕구 통합돌봄사업’ 추진(28.8%·1388명)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개최(27.5%·1324명), 즐거운 일상의 휴양공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전국 최초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 대덕구 돌봄건강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노인이용시설이다. 대덕구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2개 행정동을 권역별로 나눠대덕, 중리, 법동 등 3개 거점복지관에 돌봄건강학교를 조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대덕 돌봄건강학교’는 신탄진동, 덕암동, 석봉동, 목상동 등 넓은 지역을 담당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덕 돌봄건강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우울감 완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돌봄건강학교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전체 이용자 208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46명의 대상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55.8%의 참가자가 건강이 호전되거나 유지됐으며, 우울지수 검사에서는 95.6%의 우울감이 감소하거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안산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전석광 대덕구의장을 비롯해 시·구의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식 선언 △내빈 소개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구의장·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 투어 등 순으로 개최됐다. 대덕구 안산도서관은 전체 면적 2724.57㎡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구성돼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지하 시청각실, 1층 어린이자료실, 문화예술실(방음실), 카페, 2층 종합 자료실, 3층 강의실, 동아리방, 실내·외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안산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와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대덕구 중리네거리에서 구민의 행복과 희망을 위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와 대덕구기독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성탄 트리 점등 행사는 대덕구기독교협의회 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점등,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탄 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점등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12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로부터 과학 사랑과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연기협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기탁된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대덕구 내 초·중·고 재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승찬 연기협 회장은 “대덕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학업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데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꾸준한 지역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주시는 연기협에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과학 인재 육성과 생활과학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발전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76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대덕구를 비롯한 7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제1970부대1대대장, 대덕경찰서장, 대덕소방서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결과와 202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통합방위 협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회의 진행에 앞서 대덕구는 2024년도 통합방위 및 민방위 업무 유공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 및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 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분기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