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푸른약속)와 ‘우리동네 다회용기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다회용기 지원센터’는 군이 위탁·보조하는 다회용기 지원 사업으로, 다회용기 보급체계를 마련하고 대여·회수·세척·재보급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대표자는 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군민 전체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수요처를 점진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며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회의’를 열고, 정책 현장 중심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본청과 읍·면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현안을 폭넓게 공유하고 정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각 부서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을 읍·면과 공유했고, 읍·면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전달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공유된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항·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사업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지원사업 ▲서천군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스마트팜복합단지 조성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다뤄졌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가칭)한여울학교 신설을 위한 천안시와 아산시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이 마무리되어 학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칭)한여울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647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공립 특수학교다. 애초 학교 부지 일부가 천안시 신방동에 걸쳐 있어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 아산시, 천안시 등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계조정을 끌어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천안시 신방동 일부 부지는 아산시로 편입되고,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부 도로는 천안시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학교 부지 전역이 아산시에 속하게 되어, 인허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공사 시작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1월 (가칭)한여울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5년 1월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설립을 확정지었다. 총 29학급(유치원 1, 초등 12, 중등 6, 고등 6, 전공 4) 166명 규모로 계획된 (가칭)한여울학교는 2025년 8월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기상청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 이해도와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로 △지진 재난문자,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 등 다양한 지진정보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진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그린 네컷만화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진정보서비스는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된 ‘1분 지진과학교실’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등 총 3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7월 18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10월 중)에 수상작을 활용한 지진정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진, 지진해일과 화산활동은 예측이 어려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위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선거 대비 행정체계 구축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 약 18만 명이 다녀간 빨간맛 페스티벌이 올해는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청정괴산’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예산의 신속한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공사 시 관내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경제 순환을 유도해 달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행정업무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특히, 최근 괴산군 일원에서 발생한 우박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피해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괴산군 선수단에 대해 송 군수는 “땀 흘려 열정적으로 임한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12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공공기관 충북혁신도시 이전 필요성 △과수화상병 예방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 각 부처는 예산안 편성지침을 기반으로 이달 말까지 예산요구안을 확정해서 기재부로 제출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정부 부처별 예산요구안에 음성군 사업의 반영 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의 중심 상권 공실률이 올해 1분기 기준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지역의 거점으로 성장해야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청년이 유입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말했다. 이어 그는 “비혁신도시 지자체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2차 공공기관은 반드시 혁신도시로 이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겨울철에 나무의 궤양 등에서 월동한 후 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회를 열고 ‘바른 소통 청렴, 존중 가득 증평’을 비전으로 한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도출한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당시 평가에서 군은 ‘청렴체감도’부문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 ‘청렴노력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노력도 1단계 이상 상승’을 목표로 설정하고 △변화하고 최적화된 청렴 실천 △존중과 배려의 청렴 문화 조성 △적극행정이 함께하는 청렴 등 3대 전략과 15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청렴 시책은 △군수 주관의 부서별 청렴 간담회 △부패 취약분야 설문조사 실시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 문화주간 운영 등이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정책 수립에 앞서 실시한 내부 직원 대상 부패 취약 분야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 세계화를 위한 과감한 도전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세계화를 향한 도전은 지역의 희망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출장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빡빡한 외국 출장 일정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예정된 출장 일정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 출장을 통해 지역정부 관계자와의 만남뿐 아니라 인삼제품 홍보, 지역 언론사 인터뷰 등 눈에 띄지 않는 노력이 적지 않다”며 “오늘의 노력이 금산의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박범인 군수는 지난달 금산인삼 홍보 및 다자간 수출협약을 위해 미국 뉴욕시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멤피스 인 메이’ 축제 초청을 받아 미국 테네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박 군수는 가정의 달 특별휴가 시 업무 공백 없도록 당부하고 삼계탕축제 준비를 철저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6,433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모금에 참여한 각 단체 대표를 포함한 여러 구민이 참석하여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모금액은 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482만 원,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기탁금 1,411만 원, 서구 관련 단체와 사업체, 구민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3,54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와 구민 여러분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투명한 조직문화와 선제적 재난 대응 등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청렴한 조직문화는 작은 실천과 꾸준한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서로의 신뢰를 위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에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공직자로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각자의 자리에서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응우 시장은 “봄철 산불 발생 0건의 성과는 모든 직원의 헌신적인 예찰 활동과 신속한 대응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지 사전점검과 대응체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한 시민 안전 및 신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5 공주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봄비가 간간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야시장을 기다려온 많은 방문객들로 산성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개장식에서는 가수 혜은이의 무대를 비롯해 김미영, 서비결, 데이지 등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미니바이킹·열차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가족 단위 체험 공간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주제를 달리한 ‘테마형 야시장’으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 & 청춘의 밤’을 주제로 다양한 행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 내산면은 지난 9일 지티의병기념공원에서 ‘제2회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식’을 경건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주의병의 항일정신을 기리고, 지티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부여군 출신 홍주의병 후손 민병철, 엄승재, 엄성용 씨와 박정현 부여군수,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홍승우 지티의병기념공원 위원장 등 관내 주요 인사와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헌화 △홍주의병 지티봉기 발원 의의 소개 △기념공원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홍승우 지티의병공원위원회 위원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산화한 의병들의 넋을 기리는 이 자리가, 비가 오는 오늘처럼 마음이 더욱 숙연해지는 시간”이라며, “지티봉기의 역사적 현장에 세워진 이 기념공원이 순국선열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교육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지티봉기는 단순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