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방송인 이병철(55)이 오랜 방송 경력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충북 괴산군의 문화·관광·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병철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병철은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또한, KBS 청주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이병철 출장가요' MC로 활약하며 ‘충청도 유재석’이란 별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병철이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빨간맛축제,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막이옛길·화양구곡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철은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을 살려 괴산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병철 씨는 대중성과 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총 35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226명)보다 127명(156.2%) 증가한 인원으로, 공직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급과 직군에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우수 인재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채용 공무원은 공개경쟁 336명, 경력경쟁 17명을 선발한다.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02명 ▲기술직군 148명 ▲연구직군 3명이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공직 기회를 확대하고, 공직사회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27명(전체 7.6%),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3.2%), 고졸자 3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특히 올해부터 수의직 채용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원 발생 시 신속하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에 시행된 수의직 공무원 채용 시 거주지 제한 요건 폐지가 올해도 유지돼 전국의 우수 인재가 지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17일 옥천읍 방문을 끝으로 2025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5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순방 기간 동안 230여 건의 제안 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버스 노선 변경,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인구유입 정책 방안, △규제지역 개선 건의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들이 주요 사항으로 건의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걱정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군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방에 참석한 한 이장은“이전까지는 1년 단위의 전형적인 순방 보고회만을 진행하여 후속 조치 상황에 대해 알기 어려웠는데, 올해부터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장회의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은 17일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및 소속 여성단체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신년을 맞아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와 협의회의 단결,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2025년 한해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헀다. 김춘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사님들과 소통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취임사에서 말씀드렸듯이 올 한 해 동안 소통, 화합, 발전의 키워드로 지역 내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1980년 설립해 현재까지 여성단체의 발전과 지역 내 여성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 원으로 상향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6개월여 만에 제천시의 투자유치 금액은 3조 원에 육박하는, 총 2조 7,862억 원으로 2,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충북도가 선정하는 ‘투자유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제천시의 투자유치 4조 원을 향한 도약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의 끊임없는 유치 노력을 통해 다방면의 투자유치 메리트를 알리며 기업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여,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 △제약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5,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인 첨단산업 유치 성과로 꼽힌다. 제천시가 기업들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부지이다. 신규 추진 중인 제천 제4산업단지가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난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안의숙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국수 100박스(27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안의숙 취임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으로서 태안지역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새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인 '채움클래스',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진단검사‧보정', 비인지적 영역의 진단으로 다차원적 성장을 돕는 '학습심리검사 서비스' 등 4개의 서비스를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 현장 요구가 높은 교육서비스 4종을 추가하여, 오는 3월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교육서비스는 ▲채움수학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모니터 등이다. 먼저, 채움수학 서비스는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척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하여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다양한 문제 풀이와 해설 콘텐츠, AI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채움코딩 서비스는 학생들이 코딩을 쉽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과 연계해 ‘2025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올해 예방계획은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재해 예방활동 강화 ▲안전의식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과 8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민간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소규모 5인 이상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20명 내외의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개선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 지도 및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7일 새해 여섯 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대소면을 찾아 면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했다. 대소면은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82번 국지도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농‧공‧상업 복합형 지역이다. 군은 전체 인구 15만 이상의 2030 음성시 건설 목표를 실현 시킬 일환으로 대소면의 읍 승격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이를 위해 군은 △정주여건 개선(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공급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풍제2산업단지조성사업 △산업기반 개선사업 △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소면을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교육·복지·문화·경제 등의 사회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배후 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25년 건축설계와 시행계획, 지역역량 강화 용역을 추진하고,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6년까지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박장대소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20명으로, 지난달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세종시 배지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 임관이 오랜 시간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노력하는 자세로 공직 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국가와 사회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나날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세종시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방, 경찰, 군부대 등 33개 산불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40ha를 조기에 파쇄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신속 대기조’를 구별로 1개 조씩 배치해 밤 8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불이 상시화·대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불은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10년간 65건의 산불이 발생해 66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환경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올해 2회째 개최된‘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글로벌 시장에서 논산농식품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달콤하게 물든인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는 43만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만 총 12톤의 논산딸기가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이 소진될 경우를 대비해 판매 시간을 정하여 진행했음에도 매 시간 끝없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현지 반응에 선주문 예약까지 진행했으며, 이 역시 3톤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예약물량까지 포함하면 총 18톤에 달하는 논산딸기가 팔린 것이다. 박람회장을 찾은 자카르타 현지인들을 사로잡은 것은 논산딸기뿐만이 아니었다. 배, 포도 등의 신선식품의 맛과 품질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 것은 물론 특히, 참기름, 들기름, 젓갈과 같은 가공식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논산 딸기는 처음 접해 보는데 정말 맛있다”, “시즌마다 생각날 것 같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