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 속에서 효(孝)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년세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화합과 노인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공주시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 생신잔치 ▲문화체험 ▲인식개선 캠페인 ▲선전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과 노인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2025년 1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 10만 1068명 중 노인인구는 3만 1846명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의 31.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도시이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인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가 노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1일까지 ‘2025년 천안형 청년 도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천안형 청년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팀 당 최대 2,000만 원씩 5개 팀이 지원받는다. 청년 도전 프로젝트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39세 청년 7명 이상 또는 관내 대학 재학생 7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사업, 청년의 천안 정착을 위한 사업, 천안 청년 정책 홍보 활성화 방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프로젝트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사업신청서, 사업제안서, 사업비 집행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내달 중으로 1차 서류심사 팀을 발표한 후 2차 발표(PPT)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문과 신청 서식 등은 천안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낙찰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로, 동성건설㈜(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함께 입찰에 참가했다. 시는 대표사인 ㈜유창이앤씨가 GTX-A 운정중앙역과 차량기지, 신분당선 논현역, 신논현역, 서해선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다양한 역사 건설 경험이 있는 만큼, 천안역사 증개축 시공도 무리 없이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유창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계약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역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군만큼은 산불 없는 지역으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리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천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계도, 소각행위 단속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했으며, 위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계도 활동을 확대해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현재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드론 및 CCTV를 통한 주요 산지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09명을 전진 배치하고, 인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중원대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중원대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황윤원 중원대 총장, 대학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상가 이용 및 인구전입 독려 등 중원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협조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구상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주거 복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괴산군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군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으며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과 중원대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도내 유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적극행정 성과창출 및 제도개선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추진현황 등 적극행정 활성화 부분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강수계 수변구역 일부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청댐 건설 이후 1990년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과 2002년 수변구역 지정 등 중복 규제로 제한됐던 주민 재산권 행사를 일부 완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대통령 표창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행안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앞으로도 성과에 걸맞게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것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지난 26일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에 동시다발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형성된 화선이 좀처럼 줄지 않고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시는 신속한 대응과 산불에 따른 피해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교통 통제 △문화유산 보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대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홍보․안전․행정․산림․소방․복지 등 관계 부서가 모두 참석해 대응책과 보완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처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라며, “산불 대응은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관계 기능에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가구, 전원주택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말에만 내려와 텃밭을 가꾸는 외지인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발생할 만한 곳을 집중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충남도 주관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충청남도가 발표한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기관 선발’ 결과 태안군이 통합방위 유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15개 지자체 중 기관상 수상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태안군은 지난해 통합방위 및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앞장섰으며,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군은 2021년 충남도 주관 비상대비유공 심사 결과 기관표창 및 유공자 표창을 받고 2022년에도 통합방위 업무발전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각종 비상대비태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방위 및 군민 안전 수호에 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을지연습·충무훈련·자체연습 등 비상대비훈련과 안전한국훈련 등의 효과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팜은 0.3ha 면적의 온실에 스마트 복합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사계절 동일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의 채소 재배가 가능하다. 해당 청년농가는 스마트팜에 버터헤드, 브린, 데카르트, 멀티리프 등 총 12종의 질 좋은 유러피안 상추를 재배하고 이를 호텔과 카페,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충청권 대표 주류 회사인 ㈜선양소주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6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용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선양소주는 축제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맑을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충남 지역의 식당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조 권한대행은 “매년 꾸준히 보조상표 기부를 통해 우리 시와 함께해 주시는 ㈜선양소주에 감사드린다”며, “온양온천역으로 주행사장이 바뀌며 더 가까워지고 새로워진 올해 성웅 이순신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아산시의 각종 행사에 꾸준히 보조상표를 후원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4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등에서 3일간 개최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유원대·호서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충남 RISE 사업’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4개 대학의 ‘충남 RISE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공모 선정 시, 우리 시도 지역현안 공동 해결과 우수인재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각 대학들도 공모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RISE 사업’은 3월 말까지 충남도에 공모사업을 신청하며, 4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우리 시 산불대비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조 권한대행은 26일 아산시 산불대응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진화장비 상태와 산불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산불방지 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민과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읍면동장은 이 시기 동안 연가 사용을 자제하고 정위치를 지켜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그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니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방지를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마을 방송을 실시하는 등 홍보·계도를 집중적으로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대형산불기간(3.15.~4.15.)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공무원 약 1,300여 명을 동원해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내 길목지킴이를 운영하고 산림인접지역 논밭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