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10일‘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범국민적 활동으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참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창규 시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인구문제는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제천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3쾌(快)한 주택출산자금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단재고등학교, 동주초등학교, 감곡초등학교가 IBO로부터 도내 첫 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되어 IB 월드스쿨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후보학교로 승인된 단재고등학교는 ▲교과융합수업 ▲토의·토론 ▲프로젝트 학습 ▲에세이 쓰기 ▲과학 자율주제 심화탐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등 깊이 있는 배움이 일어나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도내 첫 IBDP(Diploma Programme) 월드스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주초등학교는 2년간의 IB 연구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 문화‧예술, 평가정책 마련 ▲탐구 단원(UOI, Unit of Inquiry) 개발 및 운영 ▲학생 주도 탐구 발표회 등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며 월드스쿨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감곡초는 IB 교육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IB 비전 협의회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IB 교수학습 접근법 탐구‧실천 ▲공간 재구조화 방안 모색 등 수업의 변화를 이끌며 월드스쿨을 향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10일(목), 교육감실에 3개 후보학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1일부터 등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바다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6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등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5월 16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전문가 심사와 표절 여부 확인 등을 거친 후 6월 11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며, 특히 대상 수상자는 7월 2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 받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공식화하며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그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이 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어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가 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임시헌장 낭독, 주제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기억하기 위한 3·1운동의 만세 재현 설정극(퍼포먼스)에 이어, 3·1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상해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의 시작을 예고하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보고받고 소통하는 자리로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관계자, 보은교육장, 행정과장, 관내 학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별로 주요업무를 보고하며, 보은의 중점사업인 ‘어울림, 같이 성장 보은교육’과 ‘꿈의 비행, 보은 드론 활용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의 어울림 교육공동체 사업은 온마을 배움터와 작은학교 어울림 운영으로 지역과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 학교 밖 마을배움터 15개소와 희망늘봄실 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장환키즈(KIDS) 프로젝트와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4권역, 중학교 1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5월에는 유치원 연합 체육대회인 ‘어울림 놀이 한마당’, 9월에는‘제2회 보은 작은학교 어울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절차 중심에서 문제해결 중심 적극 행정으로 지난해 4월 중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김제선 중구청장이 11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1년을 맞는 김제선 표 중구 행정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민 스스로 동네 문제를 찾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안을 찾는 ‘특별하게 다르게 일하는 중구’가 실제 행정을 통해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다. 중구의 조직 혁신은 ‘문제해결 행정’이 핵심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는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따르는 데 익숙하지만, 실제로 문제해결과는 거리가 있을 때가 많다”며 “문제의 본질을 정의하고, 이해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그 과정이 주민과 공무원의 대화가 대안을 만드는 주민주권 중심 행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만드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주권 도시를 표방한 이유다. 김제선 청장은 이를 위해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 중이다. ◇ 새로운 일하는 방식 탐구, 학습하고 대화 통해 소통 강화 중구는 정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필상(대표 강필상)과 ‘메신저 피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 및 기술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악성 URL을 차단하는 ‘싹다잡아’ 앱을 개발한 ㈜필상과 협력해 디지털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보안 솔루션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한 기능 보완 ▲사업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능화된 디지털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테스트베드 실증 1번지’로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를 통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18건의 신청을 받아 9건의 기술 실증화를 진행 중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제1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유성구 홍보스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오디션과 심사를 거쳐 9일 발대식을 가진 유성구 홍보스타는 개성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유성구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유성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홍보스타 1기로 활동하게 된 박소영 주무관(아동복지과)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홍보 콘텐츠에 녹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성구만의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명의 홍보스타가 각기 다른 재능으로 유성구 홍보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정책을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번 홍보스타 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건물에서 균열이 발견되었다는 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 통제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안전 조치에 나섰다. 10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하주차장(본관동) 바닥 일부가 균열되고 부풀어 오른 것을 복지관 직원이 발견했다. 상황을 접수한 유성구는 즉시 이용자와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 이어 구조안전기술자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데 이어 구조안전 전문 기관에 의뢰해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해당 기관은 긴급한 위험성은 보이지 않으나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민 이용 중단 조치를 내리고 10일부터 해당 건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10일 오전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관련 부서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나가 건물 상태와 안전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단순 균열일 수 있지만,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과 이용 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5월 한 달간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용운도서관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습법, 진로·진학,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모 교육 전문 강사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8일 첫 강연은 현직 의대생이자 교육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임민찬 작가가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의대생의 현실 조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5월 15일에는 스몰빅클래스 조승우 대표가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어 내는 부모의 자세와 실천 방법을 공유한다. 이어, 5월 22일에는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이자 범죄학 박사인 손경이 강사가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를 주제로 자녀 성별에 따른 성교육 방법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에 대해 강의하며, 마지막 5월 29일에는 팀유니온 대표소장이자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강사인 박정준 강사가 ‘2028 대입, 이제는 탐구력의 시대!’를 주제로 대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번 주 벚꽃 개화 절정기를 맞아, 대청호 벚꽃한터 일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청호 벚꽃축제 이후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이번 주 13일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세천삼거리~신상교차로 구간, 벚꽃한터 주차장 진·출입로, 보행자 통행 구간 등 인파와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동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정체 해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회남로79번길은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전용 도로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주중에는 공원녹지과 및 안전건설국 소속 공무원을, 주말에는 전문 용역 인력을 투입해 시간대별(14~15시)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벚꽃이 만개한 이번 주까지 대청호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봄나들이가 될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단체장협의회로부터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덕구단체장협의회 소속 31개 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대덕구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단체장협의회는 지역 민간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