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3.2℃
  • 구름조금대전 2.2℃
  • 구름조금대구 5.3℃
  • 맑음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5.2℃
  • 맑음부산 7.1℃
  • 구름많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10.1℃
  • 맑음강화 0.4℃
  • 구름조금보은 0.8℃
  • 구름조금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6.2℃
  • 구름조금경주시 1.6℃
  • 구름조금거제 7.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서대전제일교회, 제36차 당회에서 부부장로 불신임 안 가결

2025년 신천 임원 인준과 교회 임원 임명
부부장로 불신임 안 채택 재적위원 2/3 통과로 지방회에 장로 파송 유보키로

 

 

부부장로 불신임 안 가결로 장로파송 유보 대전서남지방회 인사위원회 회부키로 함

제2남 선교회 이진현 장로 본회의 인준에서 재석위원 2/3 부결로 다시 선출키로 함

장 모 권사 제명처리 함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대전서남지방 서대전제일감리교회(당회장 박희철 목사)는 11월 24일(주일) 예배 후 본당에서 ‘제36차 정기당회’를 개최하고 신천 임원 인준과 교회 임원을 임명했다.

 

또 거짓말로 교회와 담임목사를 음해한 부부장로에 대해 각각 불신임 안을 표결에 붙혀 재석위원 2/3의 가표를 얻어 내년 2월에 열릴 예정인 대전서남지방회에 장로 파송을 유보키로 했다.

 

이날 당회에서 의장 박희철 담임목사는 장종태 장로(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의 기도로 개회하고 서기 선택에서 이권우 장로의 추천으로 강석재 장로가 당회 서기로 임명되어 박영호 장로를 부서기로 지명했다.

 

 

당회장은 이어 회원점명, 교회역사 및 입교인명부정리, 보고접수 등은 유인물로 받기로 동의를 얻은 후 교회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2025년 임원 선출에서 이솔잎 성도, 송지윤 성도, 김지은 성도가 집사로 임명, 이영애 집사, 최수옥 집사, 이준희 집사, 이서현 집사가 이명 집사로 인준됐으며 시무 집사는 일괄 인준을 마쳤다.

 

또 권사 선출에서 이모인 집사, 양혜민 집사, 박동희 집사가 권사로 임명됐으며 박희권 권사와 채해순 권사가 이명 권사로, 시무 권사는 일괄 인준했다.

 

총 남선교회 회장은 정형래 장로, 총무 이성구 권사, 제1남 선교회 회장 김영인 장로, 총무 백종오 권사, 제3남 선교회 회장 이승주 권사, 총무 박영호 장로, 청장년선교회 회장 김성모 집사, 청년회 회장 김민식 청년이 인준을 마쳤다.

 

하지만 제2남 선교회 회장 이진현 장로는 본회의 인준에서 재석위원 2/3의 부결로 회장을 다시 선출하고 기획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

 

박희철 당회장은 “2남 선교회 회장을 맡은 이진현 장로는 지난 1년간 한 번도 대화를 한 적도 없고 남부연회 본부에 담임목사를 비방했다”라며 “나는 이런 사람과 선교 사역을 같이 동역할 수 없다”라고 인준 부결을 상정하여 1명을 제외한 전교인의 동의로 회장 인준이 부결됐다.

 

당회장은 이어 “교회를 두 갈래로 갈라치기 한 사람이 누구냐”라며 “그 상대가 나(당회장)고 하나는 누구냐고 재차 따져 묻자”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에 당회장은 제2남 선교회 회장 이진현 장로에 대해 불심임 안을 상정해 99%의 가표를 얻어 회장을 다시 선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반대하던 곽 모 장로는 담임목사에게 발언권을 얻지 않고 대적하며 따져 묻자 당회장은 5분간 퇴장을 명했고 5분 후 당회장은 고심 끝에 부부 장로에 대해 불신임 안을 채택해 상정했다.

 

 

그동안 담임목사와 교인들을 상대로 주인행세를 하며 온갖 갑질을 일삼은 이들은 결국 재석위원 110명 중 각각 86표와 82표를 얻어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사사오입으로 재석위원 110명의 2/3는 79표 이상을 얻으면 가결된다.

 

이에 온 성도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치며 “담임목사와 대적하면 천벌을 받는다. 장로는 타의 모범이 되어야지 목회자를 괴롭히면 안된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한 사람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해야지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합리화 하는 것은 잘못됐다”라며 “장로로서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라고 질타했다.

 

서대전제일교회는 이들을 내년 2월에 열릴 예정인 대전서남지방회 인사위원회에 서대전제일교회 장로파송 유보를 요청 할 예정이다.

 

당회장은 이들 부부장로와 회장 인준이 부결된 이 모 장로의 대표기도 순서에서 제외하기로 의결했다.

 

총 여선교회 회장은 박정순 권사, 총무 전진미 권사, 제1여 선교회 회장 안연화 권사, 총무 왕현순 권사, 제2여 선교회 회장 송흥남 권사, 총무 이선신 권사, 제3여 선교회 회장 이예본 권사, 총무 정민주 권사, 제4여 선교회 회장 박동희 권사, 총무 이미숙 권사, 제5여 선교회 회장 정미숙 권사, 총무 박희자 권사, 제6여 선교회 회장 최나라 집사, 총무 김명희 권사, 제7여 선교회 회장 김민정 권사, 총무 이미숙 집사, 제8여 선교회 회장 김진주 집사, 총무 이화영 집사가 임명됐다.

 

2025년 부서조직으로 선교부 부장 이요섭 장로, 차장 송흥남 권사, 교육부 부장 박영호 장로, 차장 김명희 권사, 사회봉사부 부장 정형래 장로, 차장 임혜정 권사, 문화부 부장 엄기용 장로, 차장 정명옥 권사, 관리부 부장 임태선 장로, 차장 이승주 권사, 예배부 부장 임태선 장로, 차장 이예본 권사가 임명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