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A)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솔탑), 바이오헬스(B) 분야 3세대 디지털 PCR(레보스케치), 나노・반도체(C)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파이버프로), 국방(D)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두시텍)을 전시하여 대전의 첨단산업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6일 오전에 개최되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기념식에서는 지역산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 ㈜아림사이언스 김상인 대표(개인)가 대통령표창, ㈜에스엔 송수준 대표이사(개인)와 ㈜두시텍(단체)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7일 오후에 열리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부터 축제까지 심심할 틈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