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에서는 지난 5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발대식을 하고, 산불의 예방과 진화를 위한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봄철 산불 방지 기간인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의 지정, 등산로 폐쇄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읍면별 산불취약지 소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인재라는 점을 생각할 때 여러분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업무 수행으로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인력 38명을 배치하고,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배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