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1일 오후 대전일보사와 더로컬 농업회사법인과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 대전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전홍규 농림경제국장, 구기홍 굿뜨래경영과장을 비롯해 김재철 대전일보사 사장, 조남형 미래전략실장과 남상현 더로컬 농업회사법인 공동대표,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품질이 우수한 굿뜨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방안 등에 대해 공감하고, 대전시장에 부여군 농특산물 중심의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를 조성(운영)하기 위한 각 기관별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군, 대전일보사 및 더로컬 농업회사법인은 부여군 농산물 유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민들과 안심하고 소비하는 시민들 사이에 도농 상생의 길이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일보 관계자는 “부여는 우리나라 대표 농업군으로 굿뜨래 10품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비롯한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시 서구에 24년까지 부여군 중심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MOU체결로 농업인들을 조직화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 제값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대전시 서구를 관외 로컬푸드 판매 거점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