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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촘촘한 돌봄을 위한‘365 돌봄플러그’시범사업 추진

돌봄사각지대 빠른 대처를 위한 민·관협력 돌봄체계 마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이웃과 나를 잇는 365 돌봄플러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가족구조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주 사용 전기제품과 집안 조도 변화를 24시간 확인해 일정 시간 변동이 없는 경우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 1회 전문역량을 갖춘 상담사가 안부 전화를 하는 것으로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둔산3단지 20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 대전둔산3주거행복지원센터, 월평종합사회복지관, KT CS로 이들 기관은 돌봄플러그와 말벗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과 고립감 해소 등을 위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지원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진정한 ‘마을 안에서의 돌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취지에 맞게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든든한 마을, 서로돌봄의 서구’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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