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4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가 K-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3조 3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상콘텐츠 산업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결과물로 콘텐츠 산업 관련 일자리 6만 8천여 개가 새로 생기는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획기적 역량 강화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은 뛰어난 제작역량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고위험성과 규모의 영세성으로 만성적 자금 부족을 호소해 왔다.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작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로 글로벌 제작 경쟁력을 가진 국내 제작사가 증가함은 물론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로 제작 인프라가 확충되고 제작 기술이 고도화하는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세계시장 선점 기대 세계 영상콘텐츠 시장이 OTT를 중
가정의달 5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요' 여행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한국평생교육지도사협회 경기지회(지회장 박은진)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요'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일(화)~5월 6일(토)까지 경기도 수원특례시 소재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관'에서 '제7회 붓들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붓들전은 가정의달 5월과 어린이 날을 맞아 캘리그라피 강사들과 작가 30여명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를 글씨와 함께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요'라는 주제로 여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한국평생교육지도사협회 경기지회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유기업 지오그라피(대표이사 김영필)가 주관, 수원특례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와 강사들의 역량발휘를 위한 문화예술공유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주민들의 심미적 감성을 이끌어 내 한글이 지닌 회화적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개최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홍성군이 서부면 일대의 대형산불피해로 관광객 발길이 뜸해져 지역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제철 해산물로 가득한 서부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은 ESG 실현 플로깅 착한여행과 최신여행 트랜드인 가스트로노미 미식여행 상품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 착한여행은 여행자들이 홍성군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면서 저탄소 배출과 친환경 여행을 체험하여 자연을 보존하고 ESG를 실천하는 여행상품으로 이달부터 시작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을 기획한 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소비층이 단순한 여행을 벗어나 지역에 도움을 주는 여행 트랜드를 상품에 반영하여 산불 피해로 어려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플로깅 투어를 통하여 탄소배출 최소화 및 환경운동 여행을 실천함으로써 여행객은 가치여행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 미식여행은 4월 말부터 제철인 남당항 바다송어를 테마로 운영에 나선다. 홍성에 맛 고장인 남당리의 수산물과 남당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 송어를 연계한 미식기행 상품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에 특성을 살린 맛기행 상품은 매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의 이승기 사태 방지법’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이 4월 21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말 가수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사 간의 정산 분쟁으로 드러나게 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철폐하고,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정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은 세계인의 갈채를 받는 K-콘텐츠의 발전 이면에 있던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을 철폐하고,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인권을 보호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을 세심하게 검토해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연예기획사 등이 정기적으로 회계 내역을 소속 연예인에게 공개해 정보 비대칭성 완화] 개정안에는 ▴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연예기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4월 19일에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K-드라마로서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몸값’의 전우성 감독과 최병윤, 곽재민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쾌거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처음으로 수상한 기념비적 장면이다. '몸값'의 세심하고 감각적인 연출력, 짜임새 있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은 전 세계인을 매료시켰다.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뛰어난 기량과 집념, 열정과 투혼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K-드라마에 더 크게 열광하고 애정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빼어난 감수성과 도전정신으로 시대가 주목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월 18일,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와 함께 웹툰·웹소설 전문 콘텐츠제작사인 ㈜작가컴퍼니를 방문해 창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11일(화)에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 후속 조치로서, M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과 웹소설 제작 현장을 찾는다.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는 청년세대가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장애 등 여건에 상관없이 청년들이 문화를 즐기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MZ드리머스가 직접 선정한 정책개선과제이다. 박 장관은 그동안 “K-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K-컬처의 놀라운 성취 배경에는 청년세대의 독창성, 파격성, 공감이 있었다.”라며 청년세대의 역할에 주목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MZ세대 창작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작가컴퍼니는 MZ드리머스 콘텐츠 분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조은 씨가 2017년 스토리 콘텐츠제작사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보훈처는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개식, 여는 공연, 태극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기념사, 기념공연(Ⅱ),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의 여정이 담긴 ‘임정 길(로드)’을 행사장 중앙에서 객석 사이를 지나 무대까지 이어지도록 설치하여 태극기 입장, 출연자 등의 동선으로 활용한다. 여는 공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낭독하는 설정극(퍼포먼스)과 함께 기념식을 위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김건희 여사는 4. 4일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연·예술 분야 보유자, 이수자, 전수생 20명과 상춘재에서 오찬을 갖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 여사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과의 만남은 지난달 전통공예 가계 전승자 오찬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오찬에 앞서 김 여사는 가야금 이수자의 가야금 독주와 판소리 보유자·전수생이 함께하는 '춘향가' 판소리 입체창을 듣고 “국악 한 소절 한 소절에 영혼과 인생을 담아 가슴에 새겨지는 깊은 울림이 있다”며 “이것이 우리 국악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우리 한국 문화가 세계 중심에 위치하면서 국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전통공연과 예술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위상이 이만큼 높아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국가무형문화재 한 분 한 분의 얘기를 들은 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리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공연 기회 확대와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과 제가 문화인으로서 한 팀이 되어 우리 문화 품격을 더욱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검정고무신’ 계약과 관련한 예술인 권리침해 신고가 ‘예술인 신문고’로 접수됨에 따라 신고 내용의 '예술인권리보장법' 위반 여부를 정밀, 신속하게 판단하기 위해 문체부 내에 특별 조사팀을 설치해 전면 조사에 착수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사)한국만화가협회는 3월 28일, 고(故) 이우영 작가의 ‘검정고무신’ 계약이 불공정 계약으로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했는지 조사해달라고 문체부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체부 내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창작자들이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열망, 저작권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질 독소조항의 그물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우영 작가의 고통과 좌절, 비극이 이런 상황, 현상과 관련돼 있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해야 한다. 사태 전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강력히 대처하라.”라고 지시했다. 문체부 특별조사팀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피신고인 대상 현장 조사, 계약문건 일체의 열람은 물론 계약상대방 진술을 포함한 관계자에 대한 출석 조사 필요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사 결과 불공정행위를 비롯한 「권리보장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예술인 권리보장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3월25일(토)오후3시 공주시 백제문화로 2148-21에 위치한 애터미 세미나실에서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회 “충청남도 평신도 연합 찬양제”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찬양제는 처음으로 행하여지는 행사로 먼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며 시작하자는 마음과 더 나가 찬양을 통한 평신도 간 교제와 화합을 이루어 연합을 하고자 찬양제를 준비했다. 지난 3년 여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 등 서로 간에 교제가 부족했는데 올해 코로나19 방역해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교회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 침체된 분위기를 찬양제로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찬양제를 주최한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15개 시 군 지역대표를 중심으로 42명의 임원을 선정하여 본부 임원조직을 만들고 초대회장으로 이웅재 장로를 선임하고 사무총장으로는 박해서 장로를 세워 명실공히 초 교파 평신도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창설했다. 먼저 찬양제에 앞서 충청남도 기독교평신도연합회 창단 감사예배가 간소하게 드려졌다. 감사예배의 사회는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사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해발 250m의 두 봉우리 사이에서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충남 태안군 백화산에 들어섰다. 군은 24일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식’을 열고 태안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구름다리의 웅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다. 2021년 7월 첫삽을 떴으며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지어졌으며 폭 1.5m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태안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봉우리를 잇는 구름다리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량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며 “중장비 진입이 힘든 여건에서 공사가 진행돼 어려움이 많았으나 관광객들이 안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홍보대사 5명, 문화행사 감독단 2명, 자문단 6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3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3월 2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문화행사 자문단에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문화행사 감독단에, 이상화 조직위원장은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문화, 예술, 스포츠계의 빛나는 별들이 문화감독과 자문단으로 참여해주시고, 홍보대사로 함께하실 다섯 분 또한 K-컬처, K-스포츠의 지평을 끊임없이 넓혀가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성취, 도전과 상상력을 2024 대회에서 화려하게 뿜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주원, 박재민, 선우예권, 윤성빈, 최민정 등 K-컬처와 K-스포츠 대표 홍보대사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알리기 나선다 기존 홍보대사인 김연아, 김예리 선수에 이어 김주원, 박재민, 선우예권, 윤성빈, 최민정 홍보대사 5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꿈의 댄스팀’을 이끌며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