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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주관 제1회 “충청남도 평신도연합 찬양제”개최

3월 25일 (주)에터미 세미나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3월25일(토)오후3시 공주시 백제문화로 2148-21에 위치한 애터미 세미나실에서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회 “충청남도 평신도 연합 찬양제”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찬양제는 처음으로 행하여지는 행사로 먼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며 시작하자는 마음과 더 나가 찬양을 통한 평신도 간 교제와 화합을 이루어 연합을 하고자 찬양제를 준비했다.

 

지난 3년 여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 등 서로 간에 교제가 부족했는데 올해 코로나19 방역해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교회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 침체된 분위기를 찬양제로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찬양제를 주최한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15개 시 군 지역대표를 중심으로 42명의 임원을 선정하여 본부 임원조직을 만들고 초대회장으로 이웅재 장로를 선임하고 사무총장으로는 박해서 장로를 세워 명실공히 초 교파 평신도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창설했다.

 

먼저 찬양제에 앞서 충청남도 기독교평신도연합회 창단 감사예배가 간소하게 드려졌다. 감사예배의 사회는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사무총장 박해서 장로가 맡았고, 기도는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감사인 정찬국 장로가 했다. 

 

성경봉독은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교육국장인 곽명희 권사가, 특송으로 감남식 장로와 김영미 전도사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했다.

 

설교는 “할렐루야”라는 주제로 충남기독교연합회 총회장인 김종우 목사가, 충남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인 안준호 목사 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인 이웅재 장로가 대회사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십자가 복음을 겸손과 온유로 전하겠노라 다짐한다”라며 “서로를 용서하며 예배가 부흥하여 고난받는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결단하는 찬양제가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순서로 환영사는 공주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나광진 목사는 “오늘의 뜻깊은 이 자리를 통하여 하나님은 분명 찬양을 통해 우리에게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새 힘을 주시고 하나님 앞에 마땅한 본분의 복된 삶을 살게 해 주실 줄로 믿는다” 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영상을 통해 “오늘 찬양의 축제가 서로 기쁨을 나누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여러분들이 소통과 교제를 통해 서로 한마음이 되어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공주/청양/부여)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며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성도들만이 찬양할 수 있다”라며 “기독교 평신도연합회 가족 여러분들이 찬양 생활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의장은 바쁜 의정활동으로 축사를 축전으로 대신 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고 그 이름을 드높여 주셨으면 한다”라며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찬양개최를 축하드리며 연합회의 앞길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도하며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드린다”라고 축하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잠언 16장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니라 라는 말씀이 있다”라며 “항상 우리 곁에는 늘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우리는 올바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감사인 이성원 장로의 내빈소개를 끝으로 모든 예배의 순서를 마치고 곧바로 찬양제가 시작되었다. 

 

전홍남 장로의 사회로 찬양제가 시작됐으며 첫 번째 순서로는 태안의 소년소녀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와 ‘말의 향기’를 아름답게 불렀다. 

 

다음순서로 플래레스콰이어(사모합창단)의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와 ‘동행’을 아름다운 피아노와 함께 불렀다. 

 

이어 부여군 장로합창단이 ‘엘리야의 하나님’과 ‘신자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찬양을 중후한 목소리로 은혜롭게 불렀다. 

 

시온합창단이 ‘내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와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불렀으며 특별출연으로 민요자매가 ‘나 가진 재물 없으나’와 ‘아름다운 동행’을 아름다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은혜롭게 불렀다.

 

사마리아 합창단이 ‘하나님의 약속’을 불렀고, 성연기독교합창단의 ‘사도신경’이라는 찬양을 불렀고, 라마나욧 연합찬양대가 ‘믿음의 세대’(하기오스 CCD워십)과 ‘은혜’,‘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불렀다.

 

마지막 순서로 공주시기독교평신도합창단이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와 ‘큰 길을 만드시는 주’를 은혜롭게 불렀다. 

 

찬양제 순서가 모두 마치고 조혜경 교수의 평론이 있었고, 시상을 끝으로 찬양제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제1회 충청남도 평신도연합찬양제는 각 찬양팀을 포함하여 각 지역에서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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