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12월 23일 오전, 전라북도 전주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만나 “품격있는 문화와 전통의 도시에서 젊은 예술인들의 독창성, 파격, 상상력을 만나게 되어 설렌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문화로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윤석열 정부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예술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현황과 정부에 바라는 점에 대해 듣고, 지역문화와 청년문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예술인들은 지역에서 청년 예술인으로 살아가는 어려움과 보람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 예비예술인 사회진출 전 교육, ▲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 방안 마련, ▲ 지역 예술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본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조성, ▲ 예술인복지와 같은 기초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에 박 장관은 “한국문화(케이컬처)의 영향력은 놀라우며, 그 비결은 대한민국 젊은 청년예술인들의 기량과 독창성, 놀라운 상상력, 이야기(스토리텔링)에 있다.”라며, “청년예술인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12월 1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 남해FM공동체라디오 개국식 현장을 방문하여 공동체라디오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국식에서는 ‘축하공연’, ‘개국 경과보고’, ‘방송자원활동가 수료증 수여 및 선서’ 등이 진행됐다. 남해FM은 지역민에게 가장 필요한 소식을 전하고 지역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운영하는 방송으로 ‘군민들을 위한 사랑방 같은 방송, 지역민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한상혁 위원장은 “공동체라디오는 지역사회 내 소통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매우 적합한 매체로, 남해FM이 지역사회의 열린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개국식 이전에 여수MBC를 방문해 방송제작현장을 살펴보고,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방송 관련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시행 등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부여군은 우리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개소로 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총 6번째이고, 부여군은 5회째 선정됐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등 선별한 235곳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이 평가에 활용됐다. 100선으로 선정된 지역은 메타버스 플랫폼인‘트래블 헌터-K’에 구현되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 홍보, 교통거점시설 ‘한국관광 100선’지도제작 비치, 한국관광공사 시범여행 체험행사 마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8기 군정성과 목표인 관광객 4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관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2019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선정 방법으로는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재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 예비후보지 2배수 발굴로 시작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천해수욕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특색을 인정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선정지는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 포함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게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재청 산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충북대학교 농업환경생명대학(학장 우수동)과 함께 12월 6일 전통건축 목부재의 비파괴 열화진단 안내서를 발간하고, 같은 날 오후 3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경기도 파주)에서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1월 3개 기관이 목재문화재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2주년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고, ‘목조건축 문화유산 열화 및 비파괴진단’이란 관련 주제로 협약 기관 연구자들이 발표 및 토론하는 자리이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주 재료인 목재는 외부환경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손상되는 현상인 열화가 발생한다. 열화가 발생하면 수리 시 목재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하는 목부재 비파괴 열화진단 안내서는 목부재 내부의 상태를 응력파, 초음파 등 여러 음파의 전달속도를 이용해 측정하는 ‘탄성파’, 드릴 날이 목재 내부에 들어갈 때의 저항값을 이용하여 측정하는 ‘드릴저항시험(레지스토그래피)’, 손상이 없는 건전부와 손상이 발생한 결함부의 X선 투과 정보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엑스레이(X-ra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 접근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미디어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11월 24일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신규로 확보된 미디어 나눔버스 출고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하여 TV뉴스 제작, 라디오 녹음 등이 가능한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학교와 단체 등을 찾아가 TV, 아나운서, 기자, 라디오DJ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지금까지 ’17년에 제작된 2대의 차량으로 운영됐으나 청소년·노인·장애인 및 도서·산간지역 등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지역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년 6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앞으로 방통위는 총 8대의 미디어 나눔버스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전국 각지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체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미디어 활용이 일상화·보편화됨에 따라 차별없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과 지원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카타르를 방문하고 있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월 23일 오후(현지 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의 카타르 문화부 청사에서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문화부 장관을 만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한 양국 간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의 가사처럼, 카타르 월드컵은 스포츠와 문화, 건축, 정보통신(IT) 기술이 합쳐진 꿈의 제전으로 출발했다.”라며,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케이컬처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융합한 카타르 문화 간 교류 협력의 지평은 넓고, 그 확장 잠재력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알 타니 장관은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의 월드컵 개막식 합동 공연은 한국과 카타르 간 문화예술 교류의 활기찬 장면”이라며, “한국과 카타르 사이의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국 관계자 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라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진전되지 못했던 박물관과 도서관 분야의 교류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천안시가 그동안 12경으로 관리해 온 천안의 관광자원을 8경으로 재선정했다. 천안시는 천안 대표 관광자원 재선정을 위해 실시한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천안 8경’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12경은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고 활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곳이 있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해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항목 평가를 거쳐 8경으로 정비를 마쳤다. 선정된 천안 8경은 △1경 독립기념관 △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3경 천안삼거리공원 △4경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6경 성성호수공원 △7경 광덕산 △8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이다.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사적지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기록한 민족의 성지로, ‘천안은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자긍심과 시민정신을 드높이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아 1경과 2경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 장로연합회(회장 이성원 장로, 서산제일감리교회)는 지난 11월 10일(목) 원로목사를 비롯해 원로장로와 시무장로 등 100여명은 강화기독교역사관과 청와대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강화기독교역사관과 청와대 방문은 매년 8.15 광복절이 되면 서산시장로연합회 주관 연합예배를 드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선교지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청와대 방문도 같은 의미로 국내 선교지인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을 경유하여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성원 서산시 장로연합회 회장은 “8.15광복절 연합예배가 매년 서산시 300여 교회 4만 성도들이 연합하여 드리는 예배로 올해 23회를 맞았다”라며 “지금까지 8.15광복절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이 주신 광복절기념 예배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간구한다”라며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교여행은 원로목사와 원로장로 및 시무장로, 권사님 등 총 98명이 3대의 관광버스로 나누어 출발했다. 버스는 첫 번째 코스인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2022. 3. 21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1만여 명의 독자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SRT매거진 에디터 평점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오히려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를 대표하는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특히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가족내 관계가 건강하지 아니하고는 대한민국의 행복과 안전한 미래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작금의 북한과의 불안한 대치이념과 이태원사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인류가 행복하고 번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가 있어야 하고 가족이 있어야 사회와 국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형제 가족체계를 우리 민족은 효 체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동양의 정치 사회 문화체계의 핵심적인 가치관으로서 자리 잡아 지금까지 오천년 역사의 정신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신문화의 선구자적 효지도사의 역할과 체계를 효문화학술대회 및 포럼을 통해 해법을 제시했다.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한국 효인성교육에 미치는 효지도사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일 전라북도 효문화학술대회 및 포럼을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우리사회는 급속히 고령사회를 치닫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산인구 대비 노인 부양비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럼은 창의적인 효 인성교육 조직체계 이해, 효지도사와 근접영역인 창발적 자기조직화된 사회복지사의 역할체계 이해, 창발에 의한 효지도사의 자기조직화 역할과 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고 이태선 목사의 미망인 황경화 사모와 유족들이 지난 9월 26일(월) 서산제일교회를 방문해 '이태선ㆍ윤춘병 아동문학관건립'기금으로 400만원을 기탁했다. 고 이태선 목사는 서산제일감리교회 제19대 담임목사로, 윤춘병 목사는 제21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현재 이구일 목사가 제27대 서산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있다. 고 이태선 목사의 장남인 이경희씨는 "부친께서 생전에 어린이를 위해 애써왔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다음세대를 위해 우리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선ㆍ윤춘병 기념사업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지금까지 8회에 걸쳐 개최된 이태선ㆍ윤춘병 문학예술제는 다음세대를 위한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라며 "매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묵묵히 추진해온 서산제일감리교회의 성도님과 이구일 목사님, 그리고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무담당자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태선ㆍ윤춘병 아동문학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추진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반드시 건립되어 다음세대를 위해 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