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안내면 장계리 산 7-1번지 외 8필지 / 8,102㎡)를 포함한 금강수계 수변구역 중 71,026㎡(21,485평)가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 환경부가 수질 보전을 위해 수변구역을 지정한 이래 22년 만에 해제되는 것으로 옥천군(6개 읍․면) 107필지, 71,026㎡가 해제돼 수변구역 면적이 128.243㎢로 축소된다. 대청호 주변은 댐 건설 이후 1990년 특별대책지역 및 2002년 수변구역 지정 등 중복 규제로 수변 경관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수변구역 내에서 식품접객업, 숙박업, 관광숙박업,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신규 설치할 수 없어 지역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금강수계법’에 하수처리구역으로 공고된 지역은 수변구역에서 제외됨에 따라 군은 지난 2020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 및 환경부와 15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왔으며 2022년 9월 공무원, 전문가, 주민대표로 현지조사반을 구성해 본격 조사를 추진하고 2023년 6월 21일 환경부에 최종 실태조사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수변구역 지정 해제 성과를 거뒀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와 대한배구협회가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최에 따른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29일 오전 제79회 전국 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 이건희 제천시 배구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2024 코리아컵은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 경기 경험의 축적과 국제무대 복귀의 발판이 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그 첫 대회를 제천에서 치르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5개국의 배구 대표가 만나는 이번 국제 남자배구대회는 7월 13일부터 5일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선수단과 관계자, 관객까지 일 3,00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제천시에서 종별 배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과 제천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는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 시장과 행정수반 대표단 일행이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우호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시와 경제협력을 다진다. 대표단은 벨파스트시,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얼스터대학교, 카탈리스트 등 6개 기관 13명으로 구성됐다. 벨파스트 시장(Lord Mayor)과 행정수반(Chief Executive)이 한국 도시를 찾은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인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 구축을 위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 간 로드맵’에 합의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 첫째 날인 29일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체험하고 시청 책문화센터를 방문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소개받는다.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날 양 도시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축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초청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지역 8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황영호 도의회 의장,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당선자 소개, 지사님의 축하 인사, 도정 현안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수소특화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분야 25개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제시하며 지역구 당선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오직 충북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당선자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제22대 국회 개원 및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가 되면 긴밀한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도내 경제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사태 확산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경제기관단체와 공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경제기관·단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최근 지역경제 동향 보고에서 호전되고 있는 통계지표와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고금리, 고물가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책 지원 필요를 제언했다. 충청북도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상관이 있는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관리체계 구축,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을 지속 추진하고,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진정을 위해 농축산물 온라인쇼핑몰 할인쿠폰 지원,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통해 먹거리 가격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특산물 등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확대 및 다양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으로서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서 단체급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이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특산물 계약재배와 매입 확대 노력,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마케팅 활동 지원,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도는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신선 원예농산물 200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유통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품목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이다. 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가 ‘다시찾은 보물’의 가치를, ‘다시찾은 보물’의 주인인 청주시민과 나눴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9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다시찾은 보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화도시 청주가 기획해 발간한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에 담긴 청주의 역사와 정신, 문화자원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다시찾은 보물’에 참여한 집필진과 그림·사진 작가, 시민 등 70여명이 빛내림홀을 꽉 채웠다.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겸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문화유산 편을 집필한 역사학자 박상일 박사를 비롯해 미래유산 편을 공동집필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등 6인의 필진이 무대에 올라 ‘다시찾은 보물’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고민했던 점과 중점을 둔 내용, 취재 과정에서의 에피소드, 그리고 독자들에게 바라는 점 등을 나눠 깊은 공감을 얻었다. 참여 시민들은 “집필진과 함께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테크로스환경서비스(대표 김정철)와 용진환경(주)(대표 김홍찬)은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정철 대표와 김홍찬 대표는“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채형 군수는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테크로스환경서비스 김정철 대표님과 용진환경(주) 김홍찬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꿈을 담은‘대전샛(SA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스텝랩, (주)씨에스오, (주)이피에스텍, (주)엠아이디, (주)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 5개 사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에 필수 요소인 우주검증 이력을 확보해서 우주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1월‘대전 우주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서 핵심 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지역 내 연구기관과 협력해서‘대전SAT’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되는 대전SAT은 16U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작되며 관측과 교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성개발에는 시비 36억 원과 민간부담금 18억 원을 합해 총 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초에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에서는 건의자뿐만 아니라 주민 대표들에게 진행 사항을 알리고, 또 추가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반드시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용하기 곤란하거나 법령상·여건상 안 되는 사업도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사항들도 대안을 검토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4월, 5월은 정부 각 소관부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시기”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각 부처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추진 중인 수해 예방 사업은 우기 전에 반드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고, “각종 사업들도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주 SK하이닉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방문해 음성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 지원에 대해 중앙부처에 당위성을 어필했다. 먼저 조 군수는 농림부를 방문,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재차 건의했다. 이는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라 철도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음성군 북부지역의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 심도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 추진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철도 운영 전략 다양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의 논리를 토대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환경부에서는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설치사업 △대풍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 말일까지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