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2024년 괴산군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현판·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유공납세자는 괴산군에 사업장 또는 주소를 둔 법인・개인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액이 없는 자로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1천만 원, 개인은 1백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괴산군 지방세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법인 5개소, 개인 15명을 선정했다. 지방세 유공 납세자에게는 현판 및 인증패 수여,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지원과 관내 의료기관의 의료비·장례식장의 장례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송인헌 군수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고,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한 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을 바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충북약사회,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클래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마를 합법화하는 국가별 다양한 문화차이와 다크웹, SNS 등을 통한 마약거래 등으로 증가 추세인 외국인 마약사범이 마약 소지·투약만으로도 강제출국 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이 높은 외국인노동자에게 무분별한 약물 사용 대신 올바른 복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등 정부의 이민정책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통한 도민 상생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현장교육, 마약류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규정 안내, 안심 복약지도(복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으로 우선,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며 향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노동자가 충북에 적응하기도 전에 마약에 노출되거나, 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년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30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청주시 소재 9개 대학교의 총학생회 임원 16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청주시에 관한 퀴즈를 함께 풀며 학생들이 몰랐던 청주시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각 학교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창업에 대한 꿈, 청주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에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각 학교의 대표로 참석한 만큼 일부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취합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대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청주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미래 세대”라며,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 청년들의 허심탄회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는 30일 청주아트홀에서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노동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노동자의 날 개회 선언, 모범노동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노동절은 노동 존중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자의 연대를 다지기 위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35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함께 진행된 제8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에서는 ▲노동자 부문에 근무환경 개선과 노사화합문화 조성에 기여한 ㈜에스엠알오토모티브모듈코리아 김한신 씨 ▲노동단체 부문은 노사상생문화 구축에 기여한 해태제과산업 노동조합 ▲기업체 부문은 각종 노사화합과 상생의 덕목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추구한 나투라페이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노사상생 캠페인, 노사 간담회, 산업재해 예방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및 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명품 보은대추 육성을 위한 ‘2024 보은대추 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은대추 산업 발전 워크숍은 임산물 정책 방향 공유와 참여자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대추 관련 지원 사업 및 정책 방향 수립, 대추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고품질 보은대추 생산, 농가 소득 증대 및 보은대추 명뭄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회장 유재철)가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대추연합회 임원, 대추농가 등 모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특강, 풍년기원제, 유공자 표창, 대추재배 신기술·정보 공유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발전 및 보은대추 산업발전 유공으로 △보은군수 표창 서병일 감사, 이성근 이사, 수문대추작목반장 우순환, 건천대추작목반장 이인범, 속리산대추작목반장 김달형 등 5명 △보은군의회의장 표창 양현창 회원, 정일현 회원, 윤종문 회원 등 3명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올해 대추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를 매료시켰다. 군은 29일(이탈리아 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증평군과 우호도시가 된 피에트라산타시는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 도시는 행정, 경제, 교육, 과학기술, 체육, 보건 등 다각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우호도시 협약 체결과 한-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증평의 날’ 행사도 열렸다. 행사 프로그램은 증평 소개 발표회, 증평 인삼 홍보 등으로 채워졌다. 이 군수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행사장을 찾은 현지 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을 소개했다. 피에트라산타시와 증평군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통점을 들며 두 도시가 함께 그려갈 비전을 발표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현지 요리사가 증평 인삼을 활용해 만든 삼계탕, 셰이크, 샌드위치 등을 선보이며 증평 인삼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의 설명까지 곁들여 증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진합으로부터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1년간 매월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동만 대표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 학생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 후원해주신 ㈜진합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을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합은 지난 2014년부터 구에 매년 1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만 97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구청장이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정책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구청 토지정책과 또는 해당 필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 후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가 되고 재산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에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기재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이 사업으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km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내놓았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길이 잠겨 10km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지역의 발전과 군민 복지를 이끌 공약사업 완벽 이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거제도 일원에서 공약이행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공약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군수와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소통 및 화합으로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민선8기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공약이행에 대한 특강과 군수와의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군은 공약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정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군정 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영철 군수는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각 사업 담당자들에게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당초 취지와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이니만큼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을 위하여 29일 오후 5시 칠금동 부영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입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부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조 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이 평소 생각했던 시정에 대한 제안이나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들을 격의 없이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부영2차아파트 주민들의 시정을 위하는 마음과 깊은 견해에 많은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참여와 역할이 증대되는 소프트웨어가 탄탄한 도시‘충주’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 경로당, 마을회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만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양방향 시민 소통을 위한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201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460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적극 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공주 신풍)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 신풍지구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연내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사를 결정한 뒤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속과 소멸을 방지하고 모두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공주 신풍지구는 신풍면 산정리 일원 부지에 도비 116억원과 시비 26억원, 총 142억원을 투입해 19세대 규모의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한다. 호당 전용면적은 가장 수요가 많은 84㎡형을 일괄 적용하고 20㎡ 규모의 개별창고도 제공한다. 주택은 에너지 자급자족 설계를 적용한 목조주택으로 냉난방 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귀농귀촌 청년가구와 시골학교 살리기와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