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2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 생활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설, 안전, 홍보, 봉사, 기술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속도로 시설 확충, 환경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군은 고속도로 관련 정보 등을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업소, 고속도로 입구 등의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시 제설제, 포장 파손 보수제 등을 지원하며, 군의 각종 행사·축제 등 지원·홍보, 일손 돕기, 농기계 무상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 관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하고, 환급 대상은 3월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액은 3,379건, 1억 1,233만 원이며,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51%), 국세(소득세 ·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47%) 등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주요 사유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또는 중구 세원관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고,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련 세금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도움창구는 동구청 지하 1층 지가상황실에 마련돼 모두채움 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을 모두 채운 신고서를 받은 대상자)에 대해 1:1로 홈택스와 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들은 도움창구에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홈택스, 위택스 연계접속을 통해 한 번에(원스톱) 전자신고를 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각각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4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새로운 체류형 지역관광 유형으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 방식이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매칭 사업비로 시비 1억 5천만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사업대상지인 공주하숙마을에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주하숙마을 관리동 2층과 옥상 등을 활용해 휴게공간, 사무공간, 옥상정원, 포토존, 전망대 등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취지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존 숙박시설인 하숙마을에 휴식과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이 조성되면 가족 단위 수도권 직장인 유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으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떠들석하다. 지난 30일(이탈리아 현지시간) 피에트라산타의 소식을 전하는 현지 언론사는 증평군과 피에트라산타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라 나치오네 신문은 문화예술 진흥을 중요시하는 두 도시가 상호발전을 목표로 강력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증평군 대표단 방문은 협약체결 전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8일 현지 신문인 라 나치오네와 일 티레노가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9일 증평의 날 행사가 열린 산타고니스티 성당도 현지 주민과 예술인 100여 명이 찾아와 증평의 예술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최용진 장인의 농기구 작품과 유필무 필장의 전통 붓에 큰 관심을 표했다. 피에트라산타에서 평생을 조각가로 활동 중인 죠바니 씨(90세, 남)는 이 군수를 찾아와 "대한민국에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증평에서 전시회를 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인삼 홍보 행사장도 현지 인파로 북적였다. 증평 인삼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농가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28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약자, 장애인, 부녀자 등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와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700여 명의 공무원,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군청 기획감사실과 안전건설과 직원들은 보은읍 성족리 대추 농장을 찾아가 대추 순따기와 농장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보은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홍봉)도 2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삼승면 송죽리에 소재한 사과 농장을 찾아가 사과 적화 등 농장일을 도우며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직원 및 민간단체가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농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제천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기재부 정향우 정책기획관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실시하며 2025년 제천시 정부예산 사업을 총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김창규 시장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2025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 노후 시설 정비사업(18억원)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30억원)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와 가족단위 실내스포츠 놀이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뒤이어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립 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원) ▲제천‘청풍호’내륙 국가어항 지정(500억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무대를 중앙아시아로 본격 확장한다. 실크로드가 통과하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케이(K)-제품’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및 현지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폭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2일 밤(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하는 김 지사는 3일 오전 첫 일정으로 에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시장을 접견한다. 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이 272만 4900㎢로, 우리나라(10만 431㎢)의 27배에 달하며, 인구는 2022년 기준 1970만 명,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2258억 달러, 1인당 GDPsms 1만 1440달러다. 알마티시는 700㎢로 당진시 면적(705.5㎢)과 비슷하고, 인구는 191만 명으로 충남(213만 1309명)보다 약간 적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다. 1927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여서 현재도 ‘남부의 수도’로 불리며, 경제와 금융의 중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단양군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4개를 지난 1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전기공사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장완희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일 외중방리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10개 마을에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운영 사업은 농번기에 조리원 인건비 4만 원과 부식비 6만 원을 연간 60일 범위에서 최대 6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마을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사업이 농촌에 웃음꽃이 피게 하는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문근 군수는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다”며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감독으로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민생은 어렵다”며 “도정의 더욱 과감한 시행으로 민생을 위해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원조회에서 최근 고시된 옥천·영동지역 대청호 수변구역 해제와 청주지역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을 언급하며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그동안 정부에 계속해서 어필하고 싸운 결과가 도에 큰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민생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기에 민생을 위한 정책의 고랑을 더욱 깊이 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 K-유학생, 의료비후불제, 교육개혁과 돌봄사업 등 어려운 민생을 위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업들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자는 우리의 다짐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월부터 더욱 힘찬 전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