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사업 심사·우선순위 결정·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2024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예산학교를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4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시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사업을 구체화해 우선순위를 결정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더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