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후보 도시로 확정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개최 도시 선정 일정에 발맞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국으로부터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명의의 후보 확정 서한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후보 도시에는 우리나라 충청권 4개 시도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2곳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도시 확정에 따라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공지한 최종 개최 도시 선정 일정에 참여한다. 최종 개최 도시는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총회에서 후보 도시의 최종 발표에 이어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실무 워크숍 및 분야별 제안서 제출, 각 분야 기술점검단 방문 대응, 최종 유치신청서(Bid File) 협상 등을 추진하고 9월 중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의 국내 현지 방문 평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다가올 2월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동계 올림픽’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선수 3명이 출전한다.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이시형, 프리스타일 스키의 장유진 선수는 고려대학교 소속으로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의 영예를 안게 됐다. 먼저,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 선수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고 순위로 차준환 선수는 명실상부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매년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차 선수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출전하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같은 종목의 이시형 선수는 네벨혼 트로피에서 5위에 올라 올림픽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17살의 나이로 출전해 이름을 알린 프리스타일 스키의 장유진 선수는 이후, 한국인 최초로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설상 종목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 장자커우에서 열린 2018년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부분의 스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에 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20명(남자부 67명·여자부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에서는 이의수 감독과 정하늘, 이주니, 이영우, 전수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각 10㎞ 종목에 참여해 합산 기록 2시간 6분 55초*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별 기록: 정하늘(31분 14초·8위), 이주니(31분 38초·9위), 이영우(31분 39초·10위), 전수환(32분 24초·17위) 도청 마라톤팀은 다가오는 4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10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올해 우리 도가 참가할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남 체육의 구심체 역할을 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이 순항 중이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예산군 삽교읍 목리 1967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충남스포츠센터의 공정률이 15%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30일 착공에 돌입한 충남스포츠센터는 국제대회가 가능한 50m 8레인의 수영장 1동과 핸드볼·배구·농구·배드민턴·테니스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1동으로, 총면적은 1만 3358㎡이다. 수영장은 최상의 수질 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처리 시스템에 최첨단 감시 장치를 채택, 24시간 수질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구축 중이다. 또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적합한 안전·위생 기준을 만족하는 최고 수준의 수영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행에 발맞춰 충남스포츠센터에 외장재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BIPV)를 설치하고 녹색건축인증 일반(그린 4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475억 원의 공사비를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KGC인삼공사배구단과 팬들의 사랑으로 올 겨울이 따뜻하다.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21-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배구단은 7일 홈경기에서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선 경매 수익금 1,728만원 전액과 운동용품 1,000만원 등 총 2,728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선수 18명의 유니폼 경매에서는 18벌 모두 높은 가격에 낙찰 되었으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유니폼은 이번 시즌 영입된 이소영 선수 유니폼으로 300만 원이 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매 경기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의 사랑과 KGC인삼공사배구단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과 기부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유소년배구교실 운영, 홈 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현재 2021~2022시즌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구단 관계자는 “개인통산 200서브 득점까지 한 점 남은 한송이 선수의 200서브 달성 시 상금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14시에 시청 응접실에서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오상욱선수와 대전출신 조한신, 이수환 등을 면담하고 시청 펜싱팀 입단을 환영했다. 허태정 시장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등 우수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체육발전과 국위선양에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남 체육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이끌게 될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제4기 위원을 위촉하고 돛을 올렸다.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장을 맡은 양승조 지사와 김덕호 도체육회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올해 주요 업무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4기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양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체육 관련 대학교수, 시군 체육회장, 회원종목 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제3기까지는 민간에서 위원장을 맡았으나 최근 상위법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도지사가 위원장으로서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 △체육단체의 상생 발전 및 협력 △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연구·교육 및 연수 등 지역 체육 정책 관련 다양한 협의·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공간으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 링크장, 민속썰매, 컬링체험 등 빙상시설과 높이 15미터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등 겨울철에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당초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개장식 및 축하공연 등 오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전면 취소하였으며, 대신 17일 18:00부터 20:00까지 방역수칙 범위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백신패스제가 적용되어 접종완료자 및 PCR음성확인 유효자(48시간) 등인 경우에만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 또한 방역수칙에 맞추어 제한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운영수칙을 철저히 지켜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2021 시즌에도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은 시즌 내내 숨가쁘게 진행됐다. 특히 ‘제네시스 대상’의 왕좌에 오르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올해 역시 치열했다. 2016년과 2017년, 2018년과 2019년, 2020년에 이어 6년 연속 시즌 마지막 대회의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포함한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제네시스 포인트 10위(3,029.66P) 신용구 :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 감회 새로워”]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9위에 머물렀던 신용구(30.봄소와)는 올해 19계단 순위가 뛰어 오른 제네시스 포인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신용구는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전 대회인 17개 대회에 출전해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개 대회를 제외하고 16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다. 신용구는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KPGA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는 금강주택 김태우 부회장과 KPGA 한종윤 부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허인회(34)를 필두로 최호성(48), 김승혁(35), 김영웅(23), 옥태훈(23), 이세진(20)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2021 시즌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허인회는 국내 4승, 일본투어 1승을 포함 현재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2014년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장타상’을 차지했고 특히 2014년 일본투어에서 우승한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4라운드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당시 일본투어 72홀 최저타수 기록을 수립했다. 2015년에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국내 개막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군인 신분으로 우승하며 현역 군인으로 우승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2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지난 10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김제, 정읍 코스에서 진행된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이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국내 골프 산업의 확대와 KPGA 회원의 권익 향샹을 위해 신설된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은 현재 국내 골프 연습장에 소속돼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회원 1인과 해당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아마추어 1인이 1팀을 구성한 뒤 7월 5일부터 26일까지 4개 지역에서 지역 예선을 치렀다. 예선은 세이지우드 홍천(강원 홍천 소재), 클럽D 금강(전북 익산 소재), 클럽D 보은(충북 보은 소재)에서 열렸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KPGA 회원 1인, 아마추어 1인의 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타수를 기록한 최종 상위 8개 팀, 총 32개 팀이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달 6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군산컨트리클럽 김제, 정읍코스에서 펼쳐졌다. 32강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16강전부터는 포섬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 결승전에서는 ‘한민규(37.건우에코월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월 미국 메이저리그가 후원하는 제2회 MLB CUP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오른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허 시장은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하고 하나가 되어 이번 우승을 이룬 만큼 어린 선수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