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우리 지역에 자부심 가진 시민들이 사는 부러운 세종, 그런 행정수도 세종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창립총회에서 오영철 회장의 요청에 따라 ‘행정수도, 세종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세종시 발전 속도를 조명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성큼 다가선 지금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라우드(자부심)의 발음과 비슷한 ‘부러운 세종’을 세종사랑 운동 구호로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 행정수도 완성,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소멸 위기 극복, 국가균형발전 등 사명을 가진 세종시의 시민인 여러분이 세종사랑을 이끌며 전국 모든 도시민이 세종에 산다는 걸 부럽게 만들자”며 “우리시는 5대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더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부대 등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통합방위 업무 추진 보고와 각종 협조사항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부터 2025년 상반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역의 특성·상권 규모·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지정 조건은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지역은 25개, 상업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지원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유성구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진잠향교 및 전통을 주제로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인 ‘진잠에는 향교가 있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첫째 주와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전통 예절 및 전통차 다례 체험 ▲조선시대 교육기관 ‘진잠향교’ 답사 ▲전통 매듭 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비의 고장 진잠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도서관이 문화 거점 역할을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1일부터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총 5만 2,196필지로 4월 9일까지 유성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제출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제출서는 유성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유성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내포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버스 승강장 29개소에 대해 단계적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군으로 이관된 승강장이 개방형 구조임에 따라 혹서기‧혹한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비, 바람, 눈 등에 노출되면서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승강장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기존 개방형 승강장에 출입문 및 창문 등을 추가로 설치해 수동 밀폐형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승강장 개선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예산지역 아파트별 입주자 회의에 직접 참석해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함께 호흡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버스 승강장은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설로 군민의 행정 서비스의 체감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며 “승강장 개선을 통해 민선8기 군정방침인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20일 명예 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출신 인사 권순택 씨를 명예 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정현 군수, 김영춘 부여군의장, 면민회장, 이장단협의회, 세도중학교 4기 동창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현 군수는 “애향심을 갖고 명예 면장직을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위촉된 명예 면장님께서 적극적인 군민과의 가교역할과 행정의 조언자, 군정 자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순택 신임 명예면장은 “고향인 세도면의 명예 면장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행정의 활성화와 지역여론을 적극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덕망 있는 지역 인사를 명예 면장으로 위촉해 왔다. 신임 명예 면장은 세도면을 위한 행정 자문 및 군정 자문을 비롯해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설로 운영되는 4개 지역의 노인대학은 3월 17일 부여노인대학(학장 최훈관)을 시작으로 홍산(학장 윤의차), 임천(학장 강대봉), 세도노인대학(학장 박종진) 순으로 3월 20일까지 개강식을 가졌다. 각 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체조, 인문학, 안전교육,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제공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 4개 지역의 노인대학에 560여 명의 노인대학생이 입학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은 노후 문화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부여군에서는 군비를 추가 지원하여 노인대학을 주 2회 운영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병구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은 “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노인대학을 통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새로운 배움터‘세도노인대학’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세도노인대학은 기존에 폐교된 인세초등학교를 임대하여 운영해 왔으나, 세도면 소재지가 아닌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세도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도비 1억 5천만 원과 군비 5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억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새롭게 조성된 세도노인대학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양강좌, 건강관리,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세도노인대학이 단순이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삶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기관과 단체들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아시아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2개국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쟁력 있는 우수한 축제를 시상하고 아시아 축제도시 간 교류 및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은 지역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하고 세계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브랜드화하며,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최 및 운영에 대해 지자체장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난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행사 개최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부여군을 대표하는 야간형 축제인 국가유산 야행과 미디어아트는 그동안 쌓은 성공 비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발전시켜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달성했다. 세계유산인 관북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공공건축물 건설 시 품질향상과 안전한 시공을 위해 추진하는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을 통합하여 약 5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설계용역비 1억 이상 소요되는 공공건축물 건립시 도시건축과 공공건축팀에서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업무처리와 더불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추진되는 6개 사업의 건별 감리용역비가 총 104억 원임과 비교해 봤을 때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 통합 진행으로 52억 원에 달하는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 △카누 종합훈련센터의 건설공사를 추진에 있어 시공 단계 감리업무를 통합해 약 3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석성면 행정복지센터 건설공사 외 2건에 대하여도 건설공사의 감리용역을 통합·진행하여 약 2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추구하는 공공건축 방향과 품질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준 담당 공무원들께 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만 14세 이상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인 ‘다시 천안’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해 이용 경험 유무, 이용 중 불편했던 경험, 위험 요인과 문제점,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동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오는 5월까지 시행 성과를 분석하고 추가적인 대책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문제, 보행권 침해 문제 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면서 “시민이 직접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