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방책을 논의했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3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3일 현재 전국적으로 17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태안군에서도 3월 한 달간 3차례의 산불이 발생했다. 군은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비상소집 응소 대기에 철저를 기하고 군민들이 산불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산불감시원 16명을 추가 선발하는 한편,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이장회의 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불이 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산불 발생을 전제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2024년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등급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부여군은 총 6개 분야 중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등 5개 분야에서 3등급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화재 분야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받은 소방안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군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사용해 지역안전지수를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개선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노력의 결실로 군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다.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제7회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총 251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보령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정철성 전임 회장은 “그동안 보령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에 박기영 신임 회장은 “보령시 배드민턴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와 체육회,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및 지역 동호인 등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동일 시장은 “정철성 전임 회장께서 보령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에 깊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인천태안군민회가 지난 21일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인천태안군민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우회원들의 화합 도모에 힘쓴 제17대 정종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김성중 회장이 취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성중 신임회장은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비롯한 태안군의 발전을 염원하고 앞으로도 태안군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태안에서 출항한 자랑스런 태안군 향우로서 정과 사랑으로 뭉쳐 고향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태안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2004년 태안군이 설립한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힘쓰며 ‘지역 일자리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구세군유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12개 사업단에서 연간 116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6억 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읍 일원에서 △카페 △음식점 △헬퍼 사업(가사도우미 파견) △부업 사업(완구류 조립 등) △홈푸드 사업(국·밑반찬 배달 판매) △누룽지 과자 제조·판매 △청소사업(입주청소, 건물 일상관리, 소독·방역) △택배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단순 운영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타 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납품처 확대에 나서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처음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게이트웨이 과정도 함께 마련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 자활사업 참여자는 “직업을 갖고 군민과 만나는 과정 속에서 작은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 10일까지 제2회 류방택 과학영재상을 선발하기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류방택 과학영재상은 과학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중고등학생을 발굴해 시상한다. 시는 올해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류방택 선생의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중고등학생으로, 천문학 등 과학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쌓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단, 실적에는 지난해 2학기 성적이 반영되므로 중학교 1학년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2학년은 이번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지원자는 서산시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 10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열릴 제17회 류방택 별축제의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촉진하기 위한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업과 소통·협력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을 운영하고, 기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은 서산시가 직접 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추진단은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기업인들과 함께 모색했다. 지난해 추진단 운영한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건의·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시는 52건을 처리했다. 시는 올해 접수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애로사항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하고 그 결과를 즉시 기업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기업의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23개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기업인들과 논의했다. 올해 이 시장은 KBS 대전 유튜브 채널 관계자와 함께 관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조 권한대행)이 23일 아산시 산불대응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대형산불이 발생 돼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추진됐다. 조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되고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며, “특히, 등산객과 성묘객 실화 및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가 주요 산불발생 원인인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이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등진화가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진화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산불방지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차량 등 산불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 202명을 사전예찰 활동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산불 기간에는 ▲공무원 분담마을 순찰 ▲주요등산로 길목 지킴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유스타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기구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8개 청소년 단체 회원 110명 등은 올해 계획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또 서먹함 풀기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협동심과 친밀도를 키우는 과제를 수행하는 등 청소년 정책 참여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 시절엔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정책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11월 한자리에 다시 모여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이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신생아 가정 2491명에게 출생축하금 10억752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생아 또는 신생아와 실제 거주하는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출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출생과 육아 초기의 경제적 부담이 큰데, 출생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구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출생축하금 지원은 아이와 가정을 위한 첫 번째 약속”이라며 “우리 대덕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말로 약정이 종료되는 구 금고의 차기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금고지정 일반경쟁 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차기 금고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동구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 자금의 예치 및 관리 ▲세입·세출 내역의 전산기록 유지 등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에 한한다. 구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6명과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2025년 5월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고 지정은 ‘대전광역시 동구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관내 금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정 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시 동구’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바로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매주 1회 구정 소식을 전달해 왔으나, 텍스트 위주의 단방향 정보 제공 방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보다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정 소식을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휴대폰 카메라로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대전광역시 동구’를 검색해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구독할 수 있으며, 구독자는 동구의 주요 정책, 행사,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