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오늘(25일)부터 KBO 리그 개막과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시내버스 홍보를 진행한다. KBO는 서울 시내버스 및 잠실야구장 광고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경제신문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통행하는 버스 노선에 KBO리그 개막과 40주년 기념 메시지를 게재해 야구 팬들에게 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울 시내버스는 월 평균 2억명 이상이 이용하며 대중들에게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아 널리 활용되는 광고 매체로 알려져 있다. KBO는 본 광고를 위해 서울 시내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강남역, 삼성역, 잠실, 종로, 신촌, 여의도 등을 지나는 20개의 노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BO는 추후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본 홍보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올 시즌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젝트 및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2월 25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열리고 있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방문해 현장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전문가들을 만나 우리나라 스포츠과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배출하고 동계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해 온 우리나라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제103회 동계체전’은 2월 25일(금)부터 28일(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스키 등 8개 종목에 17개 시도 대표 선수 총 2,59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쇼트트랙 황대헌, 박장혁, 김동욱, 서휘민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정재원, 김민석, 김보름 선수, 피겨 차준환, 유영 선수 등도 참가해 올림픽 열기를 이어간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없이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대회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참가자 전원에 대해 매일 코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가 충남신평고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2022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24일 합천국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고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매탄고가 5-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평고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을 신평고로부터 나왔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선이 헤더골을 기록했다. 매탄고는 4분 뒤 이를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의 세컨볼을 이성호가 밀어 넣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는 매탄고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빛났다. 김정훈은 신평고의 첫 번째 키커 심준기의 킥을 막아냈다. 이후 키커들이 모두 킥을 성공시키면서 5-4 승리로 매탄고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여자 국제심판인 김유정 주심(33)과 박미숙 부심(39)이 23일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린 2022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 심판으로 투입됐다. ‘미니 여자 월드컵’으로 불리는 알가르베컵에서 한국 심판들이 결승전에 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가르베컵은 1994년부터 해마다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권위있는 여자 친선대회다. 한국 여자대표팀도 2018년에 한 번 출전한 적이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스웨덴,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덴마크 여자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매년 10개국 이상의 팀들이 출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참가팀이 줄었다. 결승전은 스웨덴과 이탈리아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1-1 무승부 후에 승부차기로 스웨덴이 승리했다. 김유정 주심과 박미숙 부심은 스웨덴과 포르투갈의 예선리그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주관했다. 선수 시절 U-17 청소년대표를 지내기도 했던 김유정 주심은 2018년에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한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깔끔한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인도에서 열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월 24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KLPGA의 얼굴이 될 ‘2022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KLPGA는 지난 2009년부터 골프 팬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홍보모델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까지 13년간 총 54명의 선수(캐릭터 케이 포함)가 홍보모델로 선발되어 동계 봉사활동, 유소년 골프 클리닉 등 KLPGA CSR활동에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고, 캘린더와 연하장, 월페이퍼 등 다양한 제작물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며 팬과의 소통에 앞장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투어가 진행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홍보모델은 더욱 바쁘게 활동했다. 홍보모델은 KLPGA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골프 팬에 선보이며 KLPGA의 대표 얼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바 있다. 이렇듯 KLPGA를 위해 앞장서며 골프 팬의 큰 사랑을 받아온 홍보모델을 새롭게 선정하기 위해 KLPGA가 금일(24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2022 제14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동구 ․ 대전대학교 ․장철민 국회의원 ․ 동구체육회와 ‘대전대학교 운동장 시설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비 16억 원(대전시·동구: 10억 원, 대전대 6억 원)을 투입해 대전대 운동장에 인조잔디(7,957㎡), 육상트랙(4,308㎡)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시설물은 학교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 육상선수 훈련을 위한 훈련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사용되게 된다. 사업은 동구청과 대전대학교가 함께 실시한다. 동구청은 인조잔디, 육상트랙(4,308㎡) 시공 및 시설 도장을 담당하며, 대전대학교는 기존 인조잔디, 육상트랙 철거 및 폐기물처리, 바닥정리 등을 담당하여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7년 한밭종합운동장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할 때까지 지역대학들과의 협력으로 종합운동장 철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생활체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 육상경기훈련장은 2022년 상반기 조성 완료되는 충남대 공인 육상경기장과 함께 새 야구장이 들어서는 대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지난 11월 치러진 KLPGA 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인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는 예선과 본선을 합쳐 총 395명의 선수가 참가해 약 10일간 샷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드순위전 수석의 영광은 손예빈(20,나이키)에게 돌아간 가운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8-69-69-66)를 기록한 유지나(20,태왕아너스)가 차석 자리에 올랐다. 쟁쟁한 경쟁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 2022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예고한 유지나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유독 공놀이를 좋아했던 어린 아이, 골프에 눈뜨다] 유지나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공놀이를 좋아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할 만큼 운동에 소질을 보였던 유지나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시작부터 풀스윙으로 골프클럽을 휘두른 유지나는 공을 잘 맞혔고, 그 타격감 때문에 골프에 단숨에 매료됐다며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후, 2017년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여중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유지나는 그해 여중부 랭킹 1위까지 달성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지난 20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 가방을 둘러멘 동호인 선수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들은 동호인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FA컵에 출전한다는 설렘을 안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대전유성구를 연고지로 하는 서부FC의 도전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는 서부FC의 감독을 만나봤다. 서부FC 감독은 바로 이 팀을 만든 주역이자 충남 논산시에서 제조업 회사를 운영하는 김봉국 회장이다. 서부FC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에는 김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 이름인 ‘(주)태양인슈’가 새겨져 있었다. 김봉국 감독은 “우리 선수들 중에서 내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이 8명이나 된다. 생계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젊은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서부FC는 2019년 K7리그에 발을 들인 후 매년 승격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K5리그로 올라섰다. 그리고 지난해 K5리그 대전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 권역 상위 팀이 모이는 K5 챔피언십에서도 4강까지 오르며 올해 FA컵 출전권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투어 5년차’ 윤성호(26)가 2022 시즌 비상을 꿈꾼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부터 2014년 국가 상비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윤성호는 2018년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기대케 했으나 최종일 샷 난조로 인해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이듬해인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6위를 포함해 출전한 15개 대회 중 10개 대회서 컷통과한 윤성호는 제네시스 포인트 20위(2,105P)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2020년 윤성호는 우승을 꿈꿨다. 2년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이제는 우승을 할 수 있겠다’, ‘우승을 이뤄내겠다’라는 소망을 갖고 시즌 준비에 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개 대회만 진행됐던 2020 시즌 윤성호는 전 대회인 11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를 하지 못했다. 그는 “2년 연속 만족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형경은 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동료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이형경은 경기 내내 최전방에서 수원시티FC를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누구보다 공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울산시민축구단 공격의 축이 됐다. 그는 “원래도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은 편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집중력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1분 김훈옥의 골을 돕기도 했다. 194cm로 팀 내 최장신인 이형경은 큰 키를 이용한 찬스를 종종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기에는 2%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는 “키가 커서 상대의 견제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겨내는 것도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 팀에 더 도움이 되는 방향과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크로스 상황이나 슈팅에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 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2022 KBO 리그 후원사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 분석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접수는 3월 15일 11시까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2년 한 시즌 동안 KBO 리그를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가 생중계, 뉴스, SNS 및 각종 미디어에 노출되는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그 효과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24일 11시까지 업체명,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입찰 참가 의향 메일을 KBOP 마케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입찰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분산 개최가 결정된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2월 20일 산악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개최되었던 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변이가 여전히 확산 추세에 있어 대회 개·폐막식은 열리지 않지만 대회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총 3개 빙상, 스키, 산악종목 52명(선수, 임원)이 출전한다. 이번 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총 8개 메달 목표로 금 2개, 은 4개, 동 2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 이시형, 최다빈(이상 고려대)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민조, 오상훈(이상 고려대)선수 모두 메달권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2022 동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차준환, 이시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준환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TOP5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림픽 첫 출전에서 아쉬움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