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안녕하세요. 박지성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남,여 축구 대표팀 모두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손흥민, 지소연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축구선수 후배들이 국민들께 전해드리는 위로와 응원에 저 역시도 매우 기쁩니다. 축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한 저로서는,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마침 최근 천안시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축구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제가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 등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일입니다. 특히나 제가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그 곳에 있는 국립축구박물관(National Football Museum)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자국의 축구 역사에 대해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가 디지털야구박물관 운영을 대행할 업체 선정 재입찰을 실시한다. 디지털야구박물관은 야구팬들이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약 2만여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2년 한해 동안 디지털야구박물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대행하게 된다. 과업 세부 내용으로는 디지털야구박물관 홈페이지 유지·관리를 포함해,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강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접수 기한은 3월 25일(금) 16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2022 KBO 리그 라이선스 권리 보호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의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및 KBO 리그 지식재산권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위조 상품 판매, 온라인 프로모션, 디지털 자산(NFT) 판매 및 서비스 등 권리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한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KBO 및 KBO 리그 라이선스 사업자를 보호하고, 지식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 판례 검토, 법률 자문 등의 법률 지원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입찰제안서 접수기간은 4월 26일(화) 오전 11시까지이며,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 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 마케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3월 16일(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아이에이치큐(IHQ)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H-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IHQ 박종진 총괄사장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KH-IHQ 칸배 여자오픈’ 개최 조인서에 서명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IHQ는 KH그룹(회장 배상윤)에 소속된 국내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손꼽히며, 매니지먼트, 드라마, 예능, 음반, OTT 플랫폼 등의 사업과 더불어 방송 채널(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까지 운영하고 있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KH그룹이 KLPGA투어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높은 수준을 갖춘 KLPGA투어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에 걸맞게 KH그룹 역시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하며 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갑갑했던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멋진 대회를 만들겠다. 골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대표 황성환, 송성엽)이 16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송성엽 대표,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가 2022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이벤트 대회로 출전 선수와 대회 방식에 주목할 만하다. 본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2인 1조의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총 16개조(32명)가 출전하며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16강~결승전)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기간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이며 16강전과 8강전은 29일 오전과 오후, 4강전과 결승전은 30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린다. 대회 장소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엘리시안 제주CC 레이크, 파인코스이고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3월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와 KLPGA 사무국에서 각각 ‘2022 KLPGA 정기총회’와 ‘2022 KLPGT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KLPGA 회장직을 맡게 된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취임 시 다짐했던 일들을 원활하게 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33개 대회, 총상금 31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2 KLPGA투어가 이제 곧 힘찬 시동을 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어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또한, 2022년에는 글로벌 넘버원투어의 명성과 위상에 발맞춰 회원복지 및 복리후생을 정착시키고,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나누는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겠다.”라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KLPGA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설 테니,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쏟아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주관대회에서의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의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해온 KLPGA는 올해부터 KL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정규/드림/점프/챔피언스 투어, 각종 시드전, 선발전, 아마추어 대회 등)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거리나 방향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고도 변화를 측정하거나 거리, 방향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에서는 그린을 읽기 위한 자료의 사용이 제한된다. 기존 야디지북은 그린의 경사 방향 및 각도의 수치가 상세히 표시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심한 경사면이나 비탈진 그린의 가장자리 구역만을 표시한다. 또한, KLPGA 경기위원회가 승인한 야디지북만 사용해야 하며, 경기위원회가 승인할 야디지북에는 경사각 4% 이상만 숫자 표기 없이 동일한 길이의 검정색 화살표로 표시될 예정이다. 카트 사용 규정도 변경된다. 7월부터는 KL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라운드 중 전동 및 수동 카트(Trolley)의 이용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제 시작이다.” 동티모르 생활 5년 차를 맞은 이민영 감독은 아직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 이민영 감독은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월부터 동티모르에서 여자축구 지도자로 일하고 있다.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축구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에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지도자 급여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축구 발전을 돕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대 젊은 나이에 동티모르 여자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민영 감독은 2019 AFF(아세안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십 조별리그 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동티모르 여자 국가대표팀의 사상 첫 승리를 이끌며 동티모르 여자축구의 역사를 썼다. 30대가 된 지금 이민영 감독은 “이제 시작이다. 더 불태워야 할 시기”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민영 감독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지 소식을 전했다. 그는 “7월 예정된 AFF 여자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다. 동티모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서 문제없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4강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U-11부터 U-16까지의 여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3월 소집훈련을 통해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실시되는 U-19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1에서 뛰는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이영준(수원FC) 등 프로팀 소속 선수 18명이 선발됐다. 이외 대학생이 7명이고, 수비수 조영광(보인고)이 고등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합류했다. 지난해 12월 U-20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19세 이하 선수들을 1차(25명), 2차(24명)로 나눠 6일씩 소집해 기량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2023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남자 U-19 대표팀 3월 소집 명단(총 26명, 3월 21~29일, 울산) GK : 이승환(포항스틸러스) 문현호(충남아산) 조민규(상지대) DF : 홍욱현(부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3월 소집 훈련을 통해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서 실시되는 U-23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지난 1월 제주 훈련에 참가했던 이태석(서울), 김태환(수원삼성), 김민준(울산), 이수빈(포항)을 비롯해, 작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맹활약한 박정인(부산), 오현규(수원삼성) 등이 재호출됐다. 최근 K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조영욱(FC서울), 엄원상(울산), 엄지성(광주)도 오랜만에 23세 대표팀에 합류, 6월 아시안컵과 9월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황선홍호에서 승선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해외파 선수도 2명 발탁됐다. 미드필더 홍현석(오스트리아 린츠)과 수비수 박규현(독일 브레멘)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유럽에서 선수들을 점검하고 돌아온 황선홍 감독은 두 선수를 호출해 직접 테스트에 나선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기간 중에 공식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상황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6만 관중을 목표로 이란전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목)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 입장권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16일 저녁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새 마케팅 플랫폼인 플레이KFA(www.playkfa.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후 구입할 수 있다. 입장객 숫자 제한 없이 6만5천석 좌석 전체를 판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2만원부터 25만원까지 다양하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와 식사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A석이 25만원이며, 레플리카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B, C석은 각각 15만원과 13만원이다. 맥주를 마시며 관전할 수 있는 스카이펍은 15만원에 판매한다. 국가대표팀 티셔츠가 제공되는 1등석은 서쪽 스탠드 아래층이 7만원, 동쪽 스탠드 아래층은 6만원에 살수 있다. 2등석은 서쪽 위층이 4만원, 동쪽 위층 3만원이다. 북쪽 관중석 아래층에 위치한 응원석(레드존)은 2만5천원, 3등석은 남쪽과 북쪽 위층 모두 2만원에 판매한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은 2만5천원이다. 티켓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부탄의 어린 여성들이 세계적인 여자축구선수를 꿈꿀 수 있게 만들고 싶다.” 한국 여자축구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선수 홍경숙은 지도자가 돼 부탄의 여자축구를 이끌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왕국 부탄은 신비로운 미지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홍경숙 감독은 이곳에서 여자축구 전반을 총괄하며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홍경숙 감독은 지난해 4월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탄에 파견됐다.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축구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에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지도자 급여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축구 발전을 돕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부탄은 축구 약소국이다. FIFA 랭킹 상 여자축구는 168위, 남자축구는 185위다. 오랫동안 문호를 개방하지 않고 전통을 지켜온 부탄은 2000년대 들어 조금씩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확장해나가며 빠른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축구로는 2010년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1년 가까이 부탄에서 생활하고 있는 홍경숙 감독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적응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한국과 스포츠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