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공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더금영이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신사옥을 조성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성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 집적에 기여하며, 전략산업 중심지로서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사옥 준공식은 4월 18일 오후 3시 30분, 유성구 가정북로 167 현지에서 개최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더금영 최승호 대표, 일본 세이부기켄 쿠마 후미오 대표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및 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더금영은 2007년 설립된 지역 기반 기업으로, 클린룸 및 드라이룸 공조 시스템 설계·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2013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주 실적은 2022년 1,394억 원, 2023년 1,739억 원, 2024년 2,630억 원에 이르며, 2023년에는 8,750만 달러 수출을 기록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과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는 우수과학교사 5명, 과학기술진흥유공자 1명과 함께 대전시교육감 표창으로는 학생 과학탐구활동 지도 및 교수학습 개선에 기여한 교사 6명,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한 국립중앙과학관,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금강유역환경청,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 11명,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회덕초등학교, 유성중학교, 대덕고등학교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연이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고향을 향한 애정이 기부 문화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두 번째로 진행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조기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지정 기부는 지난 3월 23일 목표금액 4661만원 보다 140만원을 초과해 달성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기한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로 청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지정 기부에는 총 437명이 참여해 지난해 지정 기부 참여자 수 182명 대비 2.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고액 기부자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부분이 10만 원 기부로 이뤄져 보다 많은 이들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청양군 고향사랑 기부제의 놀라운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진행한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새로운 씽크탱크 역할을 할 정책자문단이 새롭게 꾸려졌다. 영동군은 18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정의 혁신을 이끌 2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군은 군민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정책자문단과 군민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중에 있다. 이번에 위촉된 2기 정책자문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관광 △농업 △도시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신규정책개발 등에 참여하며 영동군정의 씽크탱크로 나서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정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했으며 정영철 군수와 군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수렴한 여러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완해 군정 주요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불자연합회(회장 배선철)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탑 점등식이 18일 청양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불자연합회 회원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올해 봉축 표어에는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자비로운 마음을 키워 사회와 세상에 확산함으로써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대자대비한 부처님과 함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연등 빛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화쟁의 지혜와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공감할 줄 아는 이타적인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연등탑의 불빛이 군민들의 마음 속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는 희망과 치유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된 연등들과 연등탑의 불빛은 5월 10일까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20일 대동천을 시작으로 우송대 서캠퍼스 운동장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대전보건대 운동장을 순회하며 총 6회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2025년 동구동런(RUN)’이 힘차게 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동구동런(RUN)은 기존 참여기관인 우송대학교(바이오헬스사업단)에 더해 대전보건대학교(RISE사업단)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관학 협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주행 코스와 운영프로그램 또한 다양해졌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대동천과 우송대·대전보건대 운동장 등에서 총 40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전용 웹사이트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동구동런’ 검색을 통해 하면 된다. 일정 확인 후,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천동초(5월) ▲산내초(6월) ▲가양초(9월) ▲성남초(11월) 등 총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구동런’을 운영하고, 대청호반길을 달리는 특별이벤트 ‘대청호 트레일러닝’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달리기 주법을 배우고, 우송대 바이오헬스산업단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 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은 동구에서 생산‧제조된 물품과 서비스로 한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동구청 인구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5월 중 생산·유통·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제도”라며 “기부자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이 선정되길 기대하며, 관내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미자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민원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전반적인 민원환경 개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및 개선 방안,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했으며, 최재구 군수는 군수로서 경험한 민원 대응 요령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진솔하게 전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담당 직원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8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4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대전교육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아이원에듀컴퍼니 대표 김한아 강사의‘영화인문학, 관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및 공감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회복에 대한 특강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전만년중학교 성재현 교장의‘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실무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강의는 학교운영위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위남용 금지 의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유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여 운영위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운영위원은“학교운영위원의 의무와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금일 연수를 통하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출장 마지막 날인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민관을 아우른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섰다. 이날 먼저 최민호 시장은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시티, 경제·산업, 인재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의제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협력 의견을 나눴다. 특히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은 연내 세종시와 하노이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최민호 시장의 하노이 재방문도 요청했다. 이어 열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지역 기업 비전세미콘 하노이 지사의 사업장을 시찰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는 현재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의 관내 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나선다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설관리공단의 7월 출범에 앞서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서산청년마당 2층에 본부사무실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무실은 약 60평으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공사 현장을 찾아 사무실 구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무실에는 인수인계를 위해 구성된 사전 준비단 16명이 24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사장과 상임이사와 함께 오는 4월 23일 임용장을 받을 14명이 함께 근무하며,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되던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는 8개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 규격봉투판매, 수소충전소 등이다. 사전 준비가 완료되고 공단이 출범한 뒤 해당 사무실은 공단 2개 부서 등 총 22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2실 6팀 168명의 조직 및 인원으로 2025년 7월 출범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유성구청 1층 로비에서 ‘스페이스 인사이트’를 주제로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을 ‘과학의 날’을 맞아 우주의 신비로움을 담은 천체 사진부터 태양계와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지역 가수를 초청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음악과 함께 과학을 쉽고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천문 사진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과학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문화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일상 속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